메뉴

이천시, 증포동 저장강박 의심가구 민관이 힘 합쳐 대청소 구슬땀 흘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원들과 함께 28일 저장 강박 의심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의 의뢰로 방문했던 어르신의 집 내부 전체에는 그동안 어르신이 주워온 그릇, 옷, 이불, 침대 매트리스를 비롯하여,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음식물이 냄비마다 가득 차있는 상황으로 악취와 해충이 발생했다. 또한, 각종 오물로 더렵혀져 있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어 위생문제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상황을 전달받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꺼이 힘을 보탰고, 이날 다른 봉사단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4t 가량의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LH관리사무소에서는 도배장판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발굴부터 해결까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본보기가 됐다.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후성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증포동행정복지센터 한만준 동장은“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신속한 서비스 연계와 협조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증포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방문 등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개입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