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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서수원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 추진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이 23일 열린 제374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서수원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 추진을 촉구했다.


박현수 의원은 “오늘 서수원지역 매매단지 주차장 조성과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수원은 전국 중고차 거래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요와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차 집약도시”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 중 15개 매매단지가 서수원지역에 밀집하고 있고, 23년 2월 기준으로 311개 자동차 매매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5,250여 명의 종사자가 매월 2만대의 차량을 판매함에 따라 연간 취득세 등 지방세로 납부하고 있는 금액이 약 500억 원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 매매업체와 연계된 공업사, 카센터, 보험회사까지 고려하면 약 3~4만 명의 종사자가 공생관계에 있어 수원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그러나 현재 서수원지역 자동차매매단지는 극심한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주민과 업체 간 갈등으로 수없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상품자동차 한 대당 불법 노지 주차장에 10만원 이상의 주차비를 지불하고 있다”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보유한 자연녹지지역 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서수원지역의 기존 인프라를 고려하여 친환경 자동차 관련 기업과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유치하여 자동차 관련 첨단산업을 집약하고 실증할 수 있는 자동차 융복합 단지로 개발해야 한다”며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결합하여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서수원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특구로 지정이 되면 59개 개별법에서 정한 129개 규제 특례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서 서수원지역 자동차 융복합 단지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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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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