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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자원순환역’에 가면 “주라주라 환경, 생각해주라~♬”

재활용품 배출자 움직임 감지해 친환경 공익광고 ‘주라주라 송’ 음원 송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자원순환역’에 설치된 친환경 공익광고 음원 송출 시스템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순환역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가 아닌 일반 주택지역에 설치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장소를 이르는 말이다.


장안구가 최근 지역 내 5개 자원순환역에 설치한 음원 송출 시스템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주민이 재활용품을 내놓으러 자원순환역에 들어서는 순간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라주라 송’이 유쾌하게 흘러나온다.


‘주라주라 송’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친환경 공익광고에 등장하는 노래다. 예능인 김신영씨가 불러 화제가 됐다. 가사는 ‘페트병 라벨 떼서 버려주라, 분리수거 잊지는 말아주라’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과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자원순환역에 들른 한 주민은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와 처음엔 조금 놀랐는데, 내용도 장소에 딱 맞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동안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주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음원 송출 시스템은 규제와 단속을 넘어서 자발적인 분리배출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우리 지역에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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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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