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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산림화재 대응 역량 강화

산불 대응 특별대책기간 맞아 서봉산에서 산림화재 대응 훈련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소방서는 22일 정남면 문학리 서봉산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산림화재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50명과 소방 차량 11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 대응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림 및 인근 민가와 요양원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전파·지휘권 선언 등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풍향 풍속을 활용한 차량 배치 훈련 ▶원거리 원활한 급수를 위한 소방차 중계 송수 ▶동력소방펌프 활용한 주수 ▶긴급구조통제단 숙달 훈련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 모색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 중 서봉산 인근 ‘화성노인전문요양원’으로 산불이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무 각본 불시 메시지를 부여해 산불 발생 시 인근의 시설물 보호와 인명 구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봄철 산불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기에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중요하다”라며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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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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