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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정중학교, 지역 연계 맞춤형 수영 수업으로 주도적인 생존능력 함양

지역사회(Swim 21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연계 맞춤형 체육 교육과정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당정중학교는 지난 14일 1학년 맞춤형 체육 교육과정 수영 수업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Swim 21 아카데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역사회 연계 수영 수업 활성화 및 수상 안전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당정중학교 및 Swim 21 아카데미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당정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수영 수업은 지역사회 수영장 2곳(평촌Swim 21, 산본 Swim 21)의 시설을 이용하여 영법 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주당 2시간씩 연간 60시간 이상 수업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1년간 꾸준히 의미 있는 수영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각종 수상재난 위기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개인의 생존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평생체육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당정중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학생선택중심 창의적 맞춤형 체육교육과정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체육수업(3H)과 학교스포츠클럽(1H)을 블록 타임으로 하여 필수 종목으로 1학년 대상 수영 수업을 진행하고, 나머지 1종목은 배드민턴, 축구, 탁구, 뉴스포츠 등을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생존수영이 중학교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로 필요성 대두됨에 따라 생활체육 선호 종목 1위로 수영이 부각 되는 등 수영 수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수영 수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기대가 매우 크다.


지역사회 2곳의 수영장과 업무협약을 맺어 남·여학생이 각기 다른 수영장에서 수영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2차 성징기에 있는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수상 안전 및 생존수영 교육과 함께 4가지의 영법을 모두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 및 평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수영 수업을 함께 진행할 체육 교사들은 다양한 지원과 혜택으로 당정중학교에서 수영 수업을 진행하게 됐기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당정중학교 이영종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에서 수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준 swim 21 김혁민, 조준호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초등학교 생존수영과 연계한 지속적이고 확장성 있는 수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안과 밖에서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지역 연계를 통한 다양한 체험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되고 자기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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