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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신중년 경력형 직업상담사’ 참여자 모집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명 모집…3월부터 근무 예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직업상담사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에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중년 경력형 직업상담사에 채용되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구직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취업 상담 ▲취업 알선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50세~65세 미만인 미취업자로(1958년~1973년 출생자) 직업상담업무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연수구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신중년에게는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은 양질의 사회서비스 혜택을 누리는 일거양득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은퇴 전 경력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신중년이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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