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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동난 마스크 생산 확대을 위해서라면 필요한 정책 수단 총동원할 것”

9일 안성 마스크 제조업체 현장 방문해 마스크 생산 확대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안성시 양성면의 마스크 제조업체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마스크 생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2년 개업한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보건용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하루 30만 개를 생산해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 지사는 “현재는 마스크 유통구조상 누수가 없게 하는 것, 최종 소비자에게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며 “마스크 생산을 확대하는 데 어떤 도움이 가능할지, 현장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종 공동대표는 “핵심 원자재인 엠비필터를 기재부에서 물량 통제를 하면서 오늘부로 공급을 못 받고 있다”며 “필터와 제조시설의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마스크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 같아 장기적으로 원자재 수급이 문제”며 “단가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른 필터를 쓰거나 필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대량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공장증설을 위한 규제 합리화, 경기도 이음 일자리를 통한 인력수급 대책 등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재정, 규제 완화, 행정력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공급량 확대에 매진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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