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안양검무 정기공연’과 ‘수리산 산신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27일 열린 안양검무 정기공연은 용비어천무를 시작으로 안양검무보존회의 ‘챙그랑 챙그랑’ 검무, 장검무 및 날뫼북놀음 등의 전통 춤사위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안양검무는 故 이봉애 선생이 고향 평양에서 배운 검무를 복원하여 전승한 이봉애류 검무를 원류로 하면서 안양농악가락에서 유래된 쩍쩍이가락이 가미돼 경쾌하고 활기찬 것이 특징이다. 이어 28일에는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안양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1회 수리산 산신제’가 진행됐다. 안양시 향토문화유산 제9호의 수리산 산신제는 이날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수리산산신제보존회가 기본 굿거리를 선부정거리-산신거리-불사거리-가망거리-대안주거리-창부거리-계면거리-뒷전거리 순으로 진행했다. 수리산산신제보존회는 계면거리와 뒷전거리 사이에 시민들에게 과일, 떡, 고기 등 제례음식을 나눠주며 안양시민과 함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김용곤 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층 청백리홀에서 '2024 유·초·중·고 교(원)장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교(원)장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강연자로 참여한 구리 수택고등학교 이정훈 교사는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 보호에 관한 이해 증진,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삶 등에 관해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생생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장·원장들은 평소 궁금했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의왕 지역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고, 통합학급 교실이 한층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36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군포철쭉축제를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그 위상에 걸맞게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축제는 20일 백지영·김종국 가수의 축하공연과 드론쇼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을 중심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기존 철쭉동산이 아닌 차없는거리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또한 방문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된 참여자에게 후원경품을 제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시민 이모씨는“당첨자를 개막식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주어 마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차없는거리에서의 다양한 거리공연, 아스팔트 위 대형 철쭉꽃그리기, 초막골생태공원에서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 뿐 아니라,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포의 멋, 군포의 맛, 군포의 락 및 이색체험들 역시 방문객 참여형으로 진행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30일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90여 명을 모시고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광명시 2024년 교육예산과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하고 박승원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광명시 교육예산은 318억 원으로 전체예산 8천932억 원 대비 3.6%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높다. 주요 사업으로 ▲무상교육과 체육복·교복 지원, 초중고 입학축하금 등 보편적 교육복지 25억 원 ▲교육자치 역량강화 30억 원 ▲청소년시설 운영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 72억 원 ▲학교 친환경 급식 141억 원 ▲해오름 학교 교육 과정 등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29억 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14억 원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 7억 원 등이 편성되어 있다. 앞서 광명시는 2023년 12월 광명시 교육경비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안정적인 교육경비 예산 확보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무상 체육복까지 확대 지원하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도 16개교 14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왕송호수 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철도축제를 맞아 조류생태과학관 무료 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철도축제 기간에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무상으로 준비된 실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조류탐조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관람 해설도 준비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의왕시 철도축제에 조류생태과학관이 함께 참여해 방문자들에게 건전한 과학체험문화를 선보이고 이용에 만족감을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류생태과학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입장은 4일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전시관 내 밀집 사고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 단위 100명을 기준으로 현장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부곡스포츠센터 수영장은 5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동안 의왕시 초등학생들은 관내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지 못해 타 시에서 교육을 받는 등 여러 가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23년 12월 20일 의왕지역 초등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군포의왕교육청-의왕도시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의왕도시공사는 20여 명의 의왕시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영기능, 인명구조 1~12단계 등 총 40시간의 생존수영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4월 9일 수료식을 마치고 5월부터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은 자기생명 보호능력 및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생존 기능 중심의 누워뜨기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활동 △수중 적응활동 △저체온증 예방방법 △모의선박 탈출 등을 실습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부곡스포츠센터에서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1차 덕성초등학교를,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2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25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막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 끝에 27일 폐막했다. 의왕시는 5개 종목, 4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1, 은1, 동 3개로 전년도 대회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22위를 차지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과 의왕시의회 박혜숙 부의장은 지난 25일 개막식에 참석해 의왕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역주민에게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문화를 활성화화기 위하여 조성한 오전생활문화센터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5월 2일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던 오전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이용현황 분석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요일과 평일 야간시간을 추가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0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오전생활문화센터에서는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인 ‘규방공예연구회’와 연계한 “모두가 행복한, 우리들의 나들이” 전시도 선보인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양반가 부녀자들이 규방에서 시작한 전통공예로, 바느질로 만든 보자기, 주머니, 바늘집, 괴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전생활문화센터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퇴근 후 직장인들을 포함한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함께 개최되는 규방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농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손바닥 정원 가드닝 입문과정과 텃밭재배 기본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한다. 1기 손바닥 정원 가드닝은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6회기로 운영되며,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4계절 즐기는 가드닝이 개인 및 공동작업으로 진행된다. 2기 텃밭재배 과정은 5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월 1~2회, 화요일 10회기로 운영되며, 텃밭 재배의 전반적인 과정과 테라리움, 관엽식물 심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2024년 시민농업 아카데미 교육의 신청 기간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로, 과정별 각 20명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5만원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2일부터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왕시에 거주 또는 재학‧재직하는 19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왕청년 인재등록’을 시작하고 청년인재풀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청년 인재등록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인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위원회 추천, 자문 및 심사요청, 강사 추천, 정책 정보 전달 등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인재 발굴을 위한 상시 인재등록 시스템이다. 인재등록 시스템에 자신의 관심 및 전문 분야를 등록하면 의왕시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청년정책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청년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거나 시정을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고 시에서는 다양한 청년들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청년 인재등록이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청년들이 적재적소에서 활발하게 역량을 발휘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