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미추홀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운영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고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보다 강력한 사전 예방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한 집중관리 정책이다. 인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공회전 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옹진군을 제외(영흥면은 포함)한 인천시 전 지역이 차량 공회전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는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이 되는 5가지 항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디지털 융복합 촉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블록체인, 인공지능, 양자 등 디지털 기술 산업의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강구 의원(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디지털 융복합 촉진에 관한 조례’는 제30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되어 3월 12일 공포됐다. 개정된 조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포괄적인 개념을 보다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디지털 융복합’이라는 용어로 변경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범위를 블록체인, 인공지능, 양자 기술,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체화하여, 인천시가 지향하는 디지털 산업 분야를 명확히 했다. 조례에서 규정하는 ‘디지털 융복합’이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산업,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효율성을 증진하고, 각 분야 간 결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조례의 전체 조문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디지털 융복합’으로 변경하고, 디지털 기술 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3월 13일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 57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전지 약 300kg ▲종이 팩 약 280kg ▲패트병 약 70kg이 수거됐다. 관계단체와 함께하는 재활용품 클린데이는 매월 2회 실시될 예정이며, 통장협의회뿐만 아니라 대야동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증대하는 동 행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대야동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클린데이에 적극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 자원순환마을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야동 관계단체와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데 이번 행사가 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3월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 단체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경기도의료원을 연구 중심 병원으로 육성하고,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팀,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6개 병원장들과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며, 경기도 의료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2월 27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첫 번째 간담회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과 행정과장, 본부 본부장, 정책기획팀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정성희 교수가 연구 중심 병원 모델을 소개하며, 경기도의료원의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성희 교수는 “경기도의료원이 조직적으로 연구 중심 병원의 구조를 갖추기는 어렵지만, 의료진 개별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의료진이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논문 리뷰, 임상평가, 사용성 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연구가 의료진의 개인 시간을 요구하는 만큼, 연구 참여를 위한 동기 부여와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수적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하대와 협력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겨울 휴장기간을 마치고 오는 4월 2일부터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에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눔목공소는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22년에 조성된 시민공간으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경력 있는 목공지도사를 채용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오후로 진행되며, 목재키트, 책꽂이, 상자, 도마 등 연령 별로 신청자의 수준에 맞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견학/체험)를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며, 체험료는 프로그램 재료에 따라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공원과에서는 “가족, 연인과 함께 목공예 체험을 하며 서로에게 추억과 감성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12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폐가전제품 재활용 활동’ 신규 도입을 기념하는 현장 도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가전제품 재활용’ 활동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새롭게 오픈하는 활동으로, 올해 6월부터 도민들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폐가전제품 무상수거를 신청하고 리워드(보상)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100만 번째 가입자,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자 등 기후도민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폐가전 처리 현장에서 재활용 과정을 직접 보고, 신규 활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행동 실천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권역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팔달구 사회복지과와 중부경찰서가 연계하여 지난달 25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안전교육에 이어 2차 권역별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보행지도, 노인일자리 및 수원시 노인복지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안전수칙, 보행 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원시 일자리 안내 및 복지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수원새빛돌봄 등 어르신들을 위한 혜택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야광벨트, 작업용 장갑 등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소득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와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최대 175가구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10%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다. 설치 자부담비는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후 11일 SK에코플랜트㈜,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와 자원 재활용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원활하게 폐배터리 수거가 이뤄지도록 홍모 물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폐배터리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회수와 재활용이 필수적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 환경 보호와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바닥 면적은 축구장 17개, 높이는 아파트 50층에 달하는 팹이 4개가 들어서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폐배터리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원 순환 문제는 우리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고, ESG 경영의 핵심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