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로변 등에 버려지거나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행정절차 이행 후 수거하고, 이중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해 수리 및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자전거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부되고 있다. 자전거가 필요한 가정·기관(저소득층 우선)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전거를 신청해야 배부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거된 방치 자전거는 312대이며, 이 중 50대가 수리 후 필요한 가정과 기관 등에 배부됐다. 안양시는 자전거 선별 및 수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 5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확보하고 만안구 안양동의 명학역 자전거주자창 내에 장소를 마련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은 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쓸모 있게 수리함으로써 자원을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 교육자원봉사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마무리하고 이달 8일부터 관내 유·초·중학교에 본격적인 교육 기부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기부 활동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성장한 교육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된다. 연수는 ▲책놀이 연수(3. 21.~4. 18.) ▲퍼실리테이션(소통매니저) 연수(3. 24.~4. 14.) 등으로 진행 중이며, 신규 봉사자뿐 아니라 기존 이수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연수 이후 봉사자들은 동아리별 스터디와 실습 워크숍을 통해 이론과 현장 경험을 연계하며,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수업형 교육기부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8일부터는 기존 연수 이수자 중 꾸준히 활동해 온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첫 교육기부 수업이 시작되며, 책놀이 수업을 시작으로 전래놀이, 퍼실리테이션 등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이 관내 학교의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관 방문이나 답사를 통한 체험 활동 시, 학생 인솔 및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영흥수목원과 협력하여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수수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수 생태학교’는 수목원이 교육 자원을 기부하고 이를 학생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여 운영되며,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봄에 만나는 수목원 식물 ▲나무의 생존 전략 ▲도심 속 수목원의 역할 ▲ 생태계에서 곤충의 역할 ▲도시 숲에서 만나는 새 ▲논정원의 생태계 ▲도시숲의 야생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출석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수업은 4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운영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식물과 곤충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며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앞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일 경기도의회에서 ‘재활용품 회수보상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재활용품 회수보상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상품목 개선과 효과적인 정책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활용품 회수보상제’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자원을 수거해 가져오면 일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로 폐건전지, 폐종이팩, 투명페트병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에서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이나, 지역별 보상품 품질 차이로 인해 주민 참여율이 낮은 실정이다. 경기도 폐기물 재활용량은 2023년 기준 86,318.4톤으로 전체 폐기물의 86.3%에 달하며, 특정생활폐자원 수거량은 2024년 기준 폐건전지 15.2%, 투명페트병 6.6% 증가한 반면, 폐종이팩 2.4% 감소했다. 김태희 의원은 “재활용품 회수보상제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폐자원의 효율적 순환을 도모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 추가로 증액된 총사업비를 반영해 재심사된 결과이며 조건부 통과를 통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유일의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을 통해 ‘목재 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인간과 자연의 공존 기후생태환경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실천 중심의 생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서구 및 인근 지역의 생태환경 체험 교육 장소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4월 3일에는 스쿨네이처링 시스템 활용법과 자연 관찰 방법에 대한 원격 연수가 진행됐으며, 4월 5일에는 인천청일초등학교와 청라호수공원에서 현장 실습 연수가 이어졌다. 교사들은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 관찰 활동을 하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활용해 자연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막연했던 생태교육이 구체적으로 다가왔고,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연수는 원적산둘레길,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등 지역 생태 환경 체험 장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전 통장협의회 40여 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전문강사의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로웨이스트’의 일환으로 주방 세재 대신 설거지바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기후위기에 따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과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80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생태환경·기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생태환경·기후교실’은 미래세대의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 중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돼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새롭게 공개 모집한 환경교육 전문 강사 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내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운영되며,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과 기후를 체험하며 배우는 생태·기후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태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생태탐방, 생태미술, 생태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환경과 기후변화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가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시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4일, 새마을문고(책먹는아이들)에서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먼저 탄소중립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회장님이 직접 분리배출 방법을 시연했고 아이들이 분리배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분리배출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어요. 지구가 아프지 않도록 앞으로는 꼭 제대로 해볼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한혜영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류1동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세류1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화성시 새솔유치원은 4월 4일 식목일을 맞아 전 유아를 대상으로 ‘나의 푸른 정원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식목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육식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통해 식물과의 교감을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은 다육식물의 특징과 생장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옮겨 심고 꾸미는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가정으로 화분을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물을 돌볼 것을 약속했다. 새솔유치원은 2025학년도 자율과제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운영 중이며, 이번 활동 외에도 동네 산책, 텃밭 가꾸기, 도예·숲 체험 등 다양한 자연친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은숙 원장은 “유아기 자연과의 긍정적 만남은 생태 감수성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환경을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