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 관내 경작자,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바실러스균(퇴비 분해 등) ▲광합성 세균(꽃, 과일 착색 향상 등) ▲유산균(병 발생 억제 등) ▲효모(토양 개량 등) ▲클로렐라(저장성 강화 등) 총 5종이다. 재배 토양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늘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져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토양 오염이 없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월·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법(희석 배수·살포 주기, 잎이나 토양에 살포)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수령할 수 있다. 여러 미생물이 섞여 있는 유용미생물군(EM)과 농업용 미생물은 차이가 있다. 현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미생물은 비료와 사료로 등록돼 멸균 배양기를 통해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다. 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조달청이 공모한 ‘올해 제1차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돼 2억7500만원 상당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원 선별 로봇을 재활용선별장(분당구 야탑동)에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벤처기업의 혁신 제품을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고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해 공유하도록 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현재 운영 중인 2대의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 등 자원순환 정책과 시범 사용 참여 조건 등이 맞아 수요 매칭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가 제공받는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가로 2.6m 세로 2.2m 높이 3.3m)은 로봇 팔 끝에 흡착판이 달린 철제 재질의 선별기로,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4종을 자동으로 선별한다. 알고리즘 학습을 통해 색상과 재질별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구분한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유색 페트(PET)와 폴리에틸렌(PE) 등도 선별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오는 6월 재활용선별장 내 인공지능 자원 선별 로봇을 설치한 후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를 15일 시작했다. 기후경영서비스는 중소기업이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도 데이터 자동 연동 기능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분석받고, 에너지 진단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탄소경영서비스 ▲에너지경영서비스로 구성됐다. 탄소경영서비스는 국세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2개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관과 연계해 기업의 활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을 분석해 제공한다. 법인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자동입력되는 데이터를 통해 손쉽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어서 탄소중립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 관계자가 정보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기록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에너지경영서비스는 한국전력 요금제를 활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5분 주기로 전기사용량 데이터를 전송받아 전력 사용 패턴과 사업장 특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계약전력을 제안하고 적정 요금제 전환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산단 태양광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영한 민·관 협의체로 이번이 다섯 번째 정기회의다. 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정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 정책은 2023년 7월 협약 투자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화된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정책이다. 당시 경기도 내 193개 산업단지 중 태양광 발전이 가능했던 곳은 50곳에 불과했다. 이에 경기도는 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환경보전방안 수립 용역비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규제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 129개 산업단지에서 태양광 사업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전 산업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4월 14일 제383회 임시회 기간 중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2026년 본예산 편성 대비 기존사업 추진사항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철현 의원은 “현재는 디지털 전환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경기테크노파크 사업에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기존 디지털 기술을 넘어서는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지난해 7월 임시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도 관련 진행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기업·협회와 협력 중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중장기 사업으로 정착시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심사가 중이며, 6월 또는 9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지정이 확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설봉산 반딧불이·꿀벌 서식처 확대 복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학습장에서 연계 및 확장되는 사업으로서 기존 계곡의 계류 환경을 개선하여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생태계류, 소생물습지, 숲관찰소, 생태탐방로, 야생초화원 등이 있다. 한편, 설봉공원은 단계적으로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시민 힐링공간을 조성해 왔다. 대표적으로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 교육 공간과 생태숲 길,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은 가로환경 개선사업(1단계 사업)이 있다. 또한 현재는 곰방대 철거부지 및 경사지를 활용하여 보행 약자 누구나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봉공원 리노베이션(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월전미술관부터 설봉서원까지 잇는 생태숲 길과 연결되어 있다. 울창한 숲과 물소리가 함께하는 걷기 좋은 산책로를 통해 자연생태 공간까지 이를 수 있으며 월전미술관, 설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단법인 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 경기도지부는 지난 4월 10일에 지역 4개의 단체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천농업생명대학총동문회, 한국방속통신대학이천동문회, (사)대한어머니회이천지회, 소비자시민모임이 참여했으며, 협약체결을 통해 각 단체가 협력하여 플라스틱 제로(ZERO) 캠페인 및 아나바다 장터를 실시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천시 자원순환가게(영창로 163번길33)는 매주 월, 목 9시부터 14시까지 분리배출 활성화 및 유가보상을 위한 운영에서 캠페인 및 교육까지 확대하여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내 환경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다문화가정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지난 4월 9일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한 심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24년 안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 관한 심의로 위원회 심의 결과 두 안건 모두 심의․의결됐다.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시민참여로 더불어 사는 탄소중립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건물(에너지),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등 5대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전략과 74개의 세부 사업을 구성했다. 두 번째 안건인 ‘2024년 안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심의는 총 6개 부문(물관리, 산림․생태계, 재난․재해, 농축산, 건강, 적응기반), 37개 과제를 종합 점검 결과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2024년 기록적인 폭염에도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쿨링 포그, 그늘 쉼터 등 극한기후 대응시설을 운영하여 인명피해 없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안성시 관계자는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1일,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수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10여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물품 4종(안전모, 넥쿨러, 아이스조끼, 응급키트) 배부 △안전물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교육 △재활용품 수집 활동 시 유의사항 △무더위 대응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새빛돌봄 등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병행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수목원이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수수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수(원)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생태학습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연생태계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수목원이 교육자원과 학습 현장을 기부하는 방식의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봄에 만나는 수목원의 식물, 도심 속 수목원의 역할, 사려져 가는 식물들(멸종위기식물)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36차시(1차시당 1시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운영한다. 출석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목원의 식물과 생물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