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아동학대로 오해받던 김포지역 어린이집여교사 A 씨(38)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그녀의 신상털기 비난글이 게재된 김포 맘카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50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 화단 인근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 씨 옆에는 "내가 다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며 "어린이집과 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 달라.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지가 발견됐다. 앞서 지난 11일 김포 지역의 한 맘카페에는 자신의 조카가 어린이집 소풍을 갔다가 보육교사 A 씨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학대 정황을 목격한 것도 아닌 누군가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김포맘카페에 글을 남긴 아이 이모는 아이의 엄마와 어린이집을 찾아 물을 끼얹으며 소란을 피웠다. 이에 어린이집 교사들은 무릎을 꿇고 사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접한 김포맘카페 회원들은 우르르 달려들어 보육교사 A 씨의 신상을 털었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비난을 쏟아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김부선(57)씨가 이재명(54) 경기도지사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한 음성파일이 SNS에 유출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큰 점이 없는 것으로 의료기관의 신체 검증 결과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16일 "(여배우 김부선씨와 작가 공지영씨)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신체검증에는 아주대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1명씩 참여했으며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1진찰실에서 오후 4시 5분부터 12분까지 7분간 진행됐다. 이 지사는 녹취록에서 특정 부위의 큰 점을 언급한 대목을 인쇄해 의료진에게 설명한 뒤 해당 부위에 대해 검증을 요청했다. 이번 검증은 경찰이 '신체 검증'에 유보하는 태도를 보이자, 이 지사가 자청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도 '참관인' 형태로 동행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검증 직후 브리핑에서 “매우 참담하고 치욕스러운 일이지만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진 만큼 소모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동덕여대 캠퍼스를 누비며 자신의 나체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남성이 15일 경찰에 붙잡혔다. 동덕여대 '알몸남'으로 전해진 28살 남성박 모씨는 지난 6일 서울 동덕여대 강의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알몸 상태로 자위행위를 하는 사진과 영상을 버젓이 SNS에 올려,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학생들은 동덕여대 알몸남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며 허술한 관리와 늦장 대응을 보인 학교측에 거센 반발과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 건물 주변 폐쇄회로TV(CCTV) 등으로 동선을 추적해 15일 저녁 6시 30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음란물유포죄 및 건조물침입죄로 박 모(28)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몸남 검거 소식에 인터넷과 온라인은 들끓었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보여주고 싶으니 알몸으로 포토라인에 세워라”, "아..진짜 더러워! 학교안에서... ", "바바리맨 저리가라네", "철저하게 조사해라. 안일하게 대처하다 다음에는 어떤 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엔젤스파이팅 연예인 챔피언 이대원(28, 성남 칸짐)이 선배 연예인 파이터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이대원은 MKF 슈퍼파이트 우승자이자 3인조 아이돌 그룹 베네핏 리더이기도 하다. 지난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65.8kg 입식격투기 경기에서 이대원은 이재혁을 1라운드 시작 40초 만에 KO로 이겼다. 승리 소감에서 이대원은 "더 강한 상대를 달라. 해외 강자를 붙여도 된다. 일본 히트로 원정을 가도 된다. 윤형빈이 종합격투기로 붙자고 해도 문제없다. 줄리엔 강과도 싸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대원은 꽃미남 연예인 이미지와는 달리 2016년 MKF 인피니트 챌린지에서 데뷔한 이래 6연승을 달리며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엔젤스파이팅 05에서 일본 개그맨 파이터 후쿠야 겐지를 하이킥으로 이기고 연예인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이대원이 도전장을 내민 줄리엔 강은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의 동생으로 키 191cm의 장신으로 프로는 아니지만 연예인 격투기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연예계 최강자로 통한다. 개그맨 윤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홍콩 배우 주윤발(63·周潤發)이 자신의 전 재산 기부를 약속해 "존경스럽다"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8일 대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6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영호 홍보 이벤트 당시 전 재산 56억 콩달러(약 8천100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스타 주윤발이 평소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는 소식 또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주윤발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2년 전에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그 전까지 노키아 2D폰을 써오다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바꾼 것"이라고 밝히며 "나는 명차와 개인 운전기사도 없어 평소에 버스 또는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하철 승객 90%가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만 봐, 내가 지하철을 탔는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하철을 타는 이유에 대해 "지하철을 타고 가서 거리를 거닐고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게 일반인의 인생살이가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나는 개인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시안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기존의 녹색 여권이 촌스럽고, 이슬람 국가에서 주로 녹색을 사용한다는반응이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2020년 하반기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공모,15일 공개했다. 디자인은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정·보완됐다. 또한 현재 신원정보면의 종이 재질을 폴리카보네이트(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일종)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 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을 이용해 여권의 보안성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현행 일반여권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개선될 예정이다. 표지는 '대한민국 여권'과 'REPUBLIC OF KOREA PASSPORT' 문구, 정부 문양이 들어가는 위치에 따라 두 가지 안이 제시됐으며, 정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가 공개한 차세대 여권 디자인 시안에 대해 네티즌들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근MBC가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이 2014년 이후 자체 기준에 따라 일부 유치원을 선별해 실시한 감사 결과를 지역별로 공개한 가운데 7억 원을 횡령한 동탄 환희유치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환희유치원 원장은 교비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환희유치원의 원장은 유치원 체크카드로 루이비통 명품가방, 노래방, 미용실, 백화점 등에 지출했다. 또 이 원장은 천만 원이 넘는 월급을 한 달에 두 번씩 받아가거나 각종 수당을 따로 챙기고 아파트 관리비, 벤츠 등 차량 3대 유지비와 숙박업소, 술집, 심지어는 성인용품점 같은 곳에도 교비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분노한 2백여 명의 학부모들이 원장에게 직접 해명을 듣기 위해 환희유치원으로 몰려갔지만, 정작 원장은 실신했다며 미리 119 구급차를 불러놓고 자리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학부모들은 원비 지출입 내역과 파면으로 공석인 원장의 채용 과정, 수업교재와 교구 등의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스마일 퀸'전인지가 이번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어 대한민국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오늘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 코스(파 72)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최종 4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마감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3타 차 2위로 추격 중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18번홀(파 5)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리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25개월 만에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대한갈증을 한국에서 풀어낸 것. 전인지의 LPGA 투어 우승은 2016년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오늘 우승은 2015년 US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3승째이다. 전인지는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견인하면서 상승세를 탔고,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 셈이다. 전인지는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바쁘셔서 할머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고현정(48)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리턴'에 출연했을 때와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리턴' 출연시 후덕해진 몸매 탓인지 항상 배를 가리는 의상만 입고, 사진 찍는 걸 꺼려했다. 하지만 그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확 달라진 비주얼의 사진을 여러장 찍어 스스로 본인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에는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고현정 뱃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은 2012년 6월 22일 방송된 SBS '고쇼'의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고현정은 방송에서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재킷을 걸쳐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쿠션을 안고 있을 때 보이지 않았던 고현정의 뱃살이 쿠숀을 치우고 난 후 묵직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3일MBN '동치미'에서는 속도위반으로 17세 고등학생 남자와 결혼하여 이른 출산을 했던 '얼짱' 출신쇼핑몰 CEO 홍영기가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영기는 9년 전 ‘얼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홍영기는 "만 17살 고등학생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고 만났지만 아이는 예상하지 못했다"며"나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남편은 '이 여자를 내가 책임질 수 있겠구나'라며 좋아하는 모습이 철없어 보였다"고 덧붙이며 일찍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당시 쇼핑몰로 연 매출 3억을 올렸던홍영기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 논란에 휩싸였던 3년 전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피해자의 딸로 추정되는 A 씨는 지난 2015년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짱 홍 XX 아빠가 우리 집에 4억 원 사기 쳤는데 겨우 8개월 형 받았다"며 "우리 집은 이 일로 아파트도 팔고 갈 곳이 없다. 우리 집은 파산 내놓고 소녀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