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정책 및 미래연료 추진선박 기술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2, ’24.9.30.~10.4.)에서 논의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 관련 내용,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 및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 제도의 이행 효과,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변경승인 절차 마련,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에 따라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인 연료표준제 및 탄소세 등의 동향 및 논의 결과에 대하여 우리 산업계와 충분히 공유하고 향후 이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대체연료가 조속히 선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료별 선박 안전지침 개발현황과 향후계획, 대체연료를 포함한 액화가스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배타적경제수역(EEZ) 내 3개 입지가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들 입지에 대해 2026년 말까지 인·허가 저촉여부 조사 및 지역수용성 조사·확보, 발전단지 설계·기본계획 수립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전액 국비를 활용해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해관계자의 입지선호를 기반으로 인천·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상풍력 입지 발굴을 위한 풍황자원, 해양환경 등을 조사했으며, 옹진해역 1개소, 배타적경제수역(EEZ) 2개소 등 3개 해역 3.0GW규모의 입지를 발굴했다. 이들 3개 입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는데, 사업비는 총 80억 4,500만 원(국비 21억 7,500만 원, 시비 8억 7천만 원, 민간자본 50억 원)이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수용성·환경성을 사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개발이익을 공유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적기 조성 추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0년 전(2004년 기준)에 2만 3천여 개이던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최근(2022년 기준) 6만 7천여 개를 넘어섰다. 업계 전체 매출액도 약 21조 4,275억 원에서 105조 1,399억 원으로 5배 가량 성장했고 친환경 소비활동도 눈에 띌 정도로 활발해졌다. 이와 같은 우리나라 녹색산업과 소비활동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대전은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5회째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로 명칭이 바뀌었고, 9회째인 2013년부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으로 다시 변경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사회․경제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관심 증가로 참여 기업의 폭이 확대됐다. 올해 친환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5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열린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주요 활동으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O,X퀴즈 맞히기 ▲버려진 병뚜껑으로 키링만들기 체험 ▲지구 평균기온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을 홍보하기 위한 1.5m 젠가쌓기 등 다양한 체험과 에너지 절감 방법 및 화학물질 사고 시 대피장소 알기, 탄소중립포인트제 등 환경정책 알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2050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알려 생활속에서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산시민의 날 탄소중립 실천 및 미세먼지 저감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오산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지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일상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자이카(JICA) 큐슈 센터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와 함께 ‘제4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올해 포럼은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지난 행사(제1회~제3회)와 달리,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기타큐슈시에서 개최됐다. 이는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및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 토다 히로히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부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등 여러 지역과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녹색기후기금(GCF),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탈탄소진보연구소(iGDP), 시티넷(CityNet)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76.8%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각 산업단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나 입주기업의 태양광 설치 기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물리적 한계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GH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7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에너지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저소비 도시 안산의 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학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이윤미 대표와 신현녀, 윤원균, 박희정 의원 및 용인시 미래성장전략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이창수 이사장이 직접 사업 설명을 진행하며,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둘러봤다. 이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출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 시설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미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제고하며, 시민들이 태양광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정책 개발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급식 페스타 인(In)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기먹거리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저탄소 농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급식 정책을 반영한 급식시스템을 홍보하는 자리다. 경기도는 현재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지역농산물 이용,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모델과 성과를 비롯해 영유아, 군부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공급식 정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후급식 생산·공급·물류·소비에 이르는 전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후급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후 먹거리 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기후급식과 관련된 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유한킴벌리 친환경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해피빈과 함께 친환경제품 6종(미용 티슈, 화장지, 물티슈, 마스크, 손 비누, 손소독제)이 담긴 총 951상자를 시흥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생활시설 39곳에 후원했다. 유현숙 이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많은 아동이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수의 아동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의 특성상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해 준 (사)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하다. 시흥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사회의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0월 3일 여주시 산북면 새마을쉼터에서 여주시새마을회 남녀지도자와 함께하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지방보조금으로 진행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 사업으로 식재된 품종은 무궁화 100주, 아스타 꽃나무 40주 등이다. 행사에는 황은미 새마을회장, 이진표 협의회장, 길경숙 부녀회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동 남녀지도자들이 모여 진행됐으며 산북면새마을회에서는 나무심기 활동 한달 전부터 땅 고르기, 제초작업을 하는 등 마을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황은미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지도자분들 모두 힘을 합쳐 나무심기를 함께 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여주시새마을회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