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10일, 학생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보고! 느끼고! 지키는 갯벌 생태여정’ 생태환경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 이해 및 해양 오염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갯벌 생물 관찰, 갯벌 미션 활동, QR 생태 오리엔티어링, 정보 탐색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갯벌 생물의 생명력과 신비로움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생태 전환 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백운호수를 담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운호수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생태·환경의 독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숲에서 놀자!', '생태환경 이야기','소중한세상'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숲에서 놀자!'는 오는 28일 16시 바라산 맑은 숲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야외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학습과 독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어서, 개최되는'생태환경 이야기'는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강의를 진행하며, '소중한 세상'은 자원순환 실천을 주제로 7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 포일백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 과장은“이번'백운호수를 담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연꽃테마파크가 5월의 문턱을 넘어서며 수선화의 노란빛과 초록빛 잎사귀로 물든 가운데, 두꺼비 올챙이들이 활기차게 자라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자연이 주는 작은 기적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내 웅덩이와 연 재배지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부화가 시작된 두꺼비알이 이제 뒷다리가 돋아난 올챙이로 성장해 물 밖으로 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생명 탄생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며, 자연의 신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챙이는 앞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들어가면 아기두꺼비가 되어 주변 산으로 이동한다. 5월이 지나면 물가에서 이들을 보기 어려워지므로, 지금이 관찰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생태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자연과의 연결 고리를 되찾게 해준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주말, ‘두껍아 두껍아, 놀자’는 마음으로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두꺼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50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7308만원의 사업비(도비 50% 포함)를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과 용량에 따라 84만~100만원(390W 또는 44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20만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445W 용량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40㎾h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배달특급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프로스포츠로 확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에서 경기장 내 푸드트럭과 매점에 다회용기 8천개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경기도 5개 지역에서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펼치면서 폐기물 절감 등을 통한 탄소중립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다회용기 민간확산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에 다회용기를 지원을 시작한다. 먼저 수원삼성 축구단 홈경기 일정에 맞춰 올해 약 11만개 이상의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을 통해 연간 11,568kg 폐기물, 9,590kgCO2eq CO2, 370kg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응을 위해 수원삼성블루윙즈 팀컬러와 동일한 파란색 계열 다회용기를 지원하는 한편, 다회용기 사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누리소통망(SNS) 다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내년 친환경 벼농사에 쓰일 유기농 종자 공급을 위해 ‘2025년 유기농 벼 종자 생산·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20일 도는 ‘경기도 유기농 종자 생산협의회’를 열고, 양평군 용문면·지평면 일원의 2개 채종단지(8.8ha)와 참드림·추청 2개 품종의 40톤 생산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수확된 종자 가운데 정선 작업을 거쳐 선별된 약 36톤은 내년 도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도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채종단지 대표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적기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종자 생산을 위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채종단지 운영과 연계해 농가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생육 단계별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함으로써 종자 생산과 재배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품질 종자를 보장하기 위해 생산된 종자는 품질검사를 거쳐 공급된다. 황인순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유기농 벼 종자 생산·공급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과 식량 자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30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 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짠테크’ 제도 홍보 등의 항목을 평가해 12월 중 우수 녹색단지 15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단지와 그룹별로 70~3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 단지 2곳에는 녹색단지 현판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9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경진대회에서 동천파크자이아파트, 호반써밋레이크파크 등 8곳을 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인천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인권 & 친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한 공단은 △ 아동인권 보호 서약 참여 유도 △ 인권경영 슬로건으로 인권 의식 전파 △ PET 병뚜껑 활용 팽이 만들기 △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비즈로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공단은 어린이들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캠페인, 인권 인식 강화,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 등으로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공단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어린이날 체험 부스를 통해 공단의 인권경영과 친환경 사업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삼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치유텃밭(스쿨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치유텃밭’은 학생들이 흙을 직접 만지고 작물을 기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는 스쿨팜의 이해, 감자 심기, 씨앗 파종, 열매 채소 알아보기 등의 활동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는 가을 작물과 김장 채소에 대해 알아보기, 쪽파 모종 심기, 가을 열무 파종 등 다채로운 농사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깍두기 담그기 등의 요리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자신이 기른 식재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종구 교장은 “스스로 씨앗을 심고 가꾸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워나가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천현초등학교는 2025년 5월 8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남나무고아원(하남 유아숲 체험원)에서 ‘우리 마을 생태학교: 봄 생태탐험’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1~2학년 성장 이음과정의 일환으로, 자연 속 놀이와 관찰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그림책 만들기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기 표현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하남나무고아원에서 진행된 체험은 ▲모험·체험의 숲 탐험, ▲봄꽃 관찰 및 기록, ▲창작놀이, ▲세발자전거 체험, ▲소리놀이터 등 3개 코스로 구성되어 학급별 순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놀이와 탐구를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신장도서관과 연계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그림책 제작의 기본기를 익혔다. 교실에서는 봄꽃 스케치 방법과 이야기 구성 방법 등을 사전 학습했고, 현장에서는 관찰한 봄꽃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특징을 기록하고 이야기를 구상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느낀 점을 정리한 소감문 작성과 나만의 봄꽃 그림책 만들기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