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부모 사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향후 다시 컴백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25일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컬쳐띵크 측은 "마이크로닷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한때 예능 대세로 불리며 주목받고, 덩달아 힙합계에서도 새로운 스타로 각광받았지만 당분간 마이크로닷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도시어부' 측 역시 이날 "마이크로닷이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8년 거액의 사기 후 뉴질랜드로 야반도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20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서 거주 당시 주변인들에게 20억 원가량의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키우던 수십 마리의 소까지 일제히 팔아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에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은 "사실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등 여러 의혹에 둘러싸여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경첫눈이내리는 가운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선 이 지사는 "(형님)강제입원시킨것은 형수님"이라며 "저희는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으로 시민들이, 특히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마저도 정치적 공격 때문에중단했다"면서"또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건소장을강제 인사 조치했다는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고정기인사였다"라고밝혔다. 그동안 경찰 수사를 비판한 데 대해서는 "검찰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데, 시장의 형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게 되면 그 피해를 누가감당하겠느냐"라고덧붙였다. 검찰에 주말에 출석한 점에 대해서는 도정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방송인 김나영(37)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남편인 A(47)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업체 대표인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운영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 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부적격 투자자 1063명을 대상으로 운영자, 리딩 전문가(증권사 전 직원, 인터넷 BJ) 등과 함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2016년 5월 서울에 금융감독위원회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렸다. 합법적인 선물거래를 하려면 1800만~3000만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예치해야 하지만, 최 씨 일당은 30만~50만 원의 증거금만 받는다며 수익금을 신속하게 출금해 준다는 점을 내세워 1000여 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겸 디지털조선일보 등기이사의 가족을 수행하던 운전기사가 채용 3개월 만에 방 전무의 딸에게 심한 폭언과 인격 모독을 당한 후 지난달 26일 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된 사실이 녹취록과 함께 퍼져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6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방정오 전무의 딸이자 방상훈 사장의 손녀인 초등학교 3학년 방 모(10) 양은 운전기사 김 모(57) 씨를 머슴 취급하며 온갖 허드렛일을 시켰고 운전을 방해하며, 치욕스러운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아침 7시 반쯤 출근해 아이 등교와 하교를 책임지고 사모님 심부름을 했다"고 말하며 "아이들 일정이 국영수 과외 시간, 발레, 성악, 수영, 싱크로나이즈, 주짓수, 테니스 등 학원 시간으로 빽빽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운전기사로 채용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두를 닦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세탁소 심부름 등을 했으며 은행 업무도 김 씨 돈으로 먼저 부친 뒤 나중에 돌려 받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각종 포털사이트 1위에 느닷없이 등장한 '골프장 동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증권가 지라시에 'H 증권사 전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글과 성관계 동영상 파일 2개가 나돌았기 때문. 해당 동영상은 카카오톡 등 SNS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순식간에 확산됐다. 이 영상에는 중년 남성과 한 여성이 골프카트에 앉은 채 유사 성행위를 하는 모습과 카트를 세우고 그 뒤에서 남들의 눈을 피해 가며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동영상을 찍는 과정에도 카메라 각을 다시잡는 등 촬영에 집요하게 신경을 쓰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H 증권사 전 부사장'이라는 지라시 속 거명주인공은 현재는H 사를 퇴직하고 모 바이오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H 증권사는 즉시 확인 작업에 들어간 후 "동영상 속 남자는 전직 부사장과 동일인물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동영상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자, 주인공 남성이라 지목됐던이 모 씨(53)가19일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속 남성이 본인이라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경찰에 고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1월 20일 오후 9시 괌 먼바다에서 제 28호 태풍 '마니(MAN-YI)'가 발생했다. 태풍 마니는 11월 21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6 헥토파스칼(hPa)의 약 소형급 세력으로 괌 남동쪽 약 12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19km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태풍 마니는 2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의 중 중형급으로 세역을 확장한채 괌 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 경로를 틀어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마니(MAN-YI)는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해협의 이름으로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청은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수요일인 11월 21일 오전 5시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으나, 그 밖의 지방은 흐린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남부와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 (21일) - 경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찰이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김혜경 씨 것이라고 결론지은 가운데, 이지사는 "내 아내의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본관 앞에서 이른바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08__hkkim)’와 관련, “(혜경궁 김씨가)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 글을 쓴 사람은 내 아내가 아니다”라며 “침을 뱉으려면 나한테 하라”며 경찰 수사에 불만을 강하게 표시했다. 이어 민주당 내 일각에서 출당이나 도지사직 사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프레임이고 정치적 공격”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정치적 공격’ 발언은 한달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 이후 두 번째다. 이 지사는 당시 야당 의원들이 “탈당 요구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적 탄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지사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본인 입장을 공개리에 밝히기는 처음이다. 이 지사는 지난 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가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초 '여자 미우새'로 가수 홍진영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밥 먹는 것까지 까맣게 잊고, 방구석에서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미우새' 아들들 못지않은 '미운 우리 딸' 포스를 물씬 풍겼다. 하지만 잠시 후 진영에게 마치 엄마처럼 찰진 잔소리를 퍼붓는 '친언니'의 등장에 다들 깜짝 놀랐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홍진영은 이날도 집에서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 홍진영에게 엄마처럼 잔소리를 퍼붓는 친언니가 나타났다. 특히 한 줌도 안 될 것 같은 개미허리 몸매를 자랑하는 홍진영과 비교되는 언니 선영 씨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의 언니는 홍진영이 밥도 안 먹고 게임만 하자 계속 메뉴를 고르라고 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 날 '홍자매'는 양세형&양세찬 형제를 뛰어넘는 '현실 자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의 계정 주인이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19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전했다.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허위사실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또200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미국에 있는 트위터 본사에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트위터 측은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따라서 경찰은 계정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찾기 위해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분석했다. 경찰은 트위터의 글과 사진 등이 김 씨의 개인 카카오스토리에도 다수 올라온 사실 등을 확인하며 김혜경 씨를 계정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해철 의원이 트위터 계정주를 고발한지 약 7개월여 만이다. 전 의원은 지난달 고발을 취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뒤 원피스와 가발 등으로여장을 하고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4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성호)는 16일 살인과 사체 은닉,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48) 씨에게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30년과 5년의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씨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하였고, 피고인의 시신을 잔혹하게 손괴ㆍ암매장한 뒤, 나아가 여장을 한 채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예금을 인출하는 등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였다”며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 박 씨가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고인에게 죄송하다고 밝혔지만, 재판부는 “범행 당시 박 씨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족들은 피해자의 충격적인 죽음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이 ‘박 씨가 또 살인할 수 있다&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