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장영자는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계성여자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전라남도 목포 시내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장영자는 아홉 살 때인 1953년 서울에 올라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다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에 편입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재학 시절 장영자는 '메이퀸'으로 뽑힐 만큼 뛰어난 미모와 화술을 겸비하여 항상 주위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고 한다. 장영자는 세 번 결혼했다. 첫 번째로는 대학 재학 중인 22세에 김 모 씨와 결혼하여 딸과 아들을 낳았지만, 얼마 못 가 이혼했다. 이때 낳은 큰딸이 후에 탤런트 김주승과 결혼했고, 아들은 탤런트 차주옥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현재 큰딸과 차주옥은 각각 암으로 남편을 먼저 보내고, 친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에 대한 재산분할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자는 첫 번째 이혼 후, 33세 때 사업가 홍 모 씨와 재혼했으나, 두 번째 결혼마저 2년 만에 파국을 맞는다. 장 씨는 두 차례의 이혼을 통해 받은 위자료 5억 원으로 부동산과 증권 등에 투자하면서 거액을 벌어 증권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장영자는 두 번의 이혼 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서울 여의도 의사당 대로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기로 예정됐지만 오전 10시쯤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집회가 신고된 의사당 대로의 교통은 아침부터 통제됐다. 대로를 가로지르는 노선을 운행하는 영등포 10번 마을버스 기사는 ”아침부터 통제해서 좌회전 후 돌아가야 한다“며 이날 9시 50분쯤 노선을 바꿔 운행했다. 은행로에서 국회의사당 쪽으로 우회전해 의사당 대로를 지나는 463번 버스도 이날 오후에는 노선을 변경해 그 옆 골목인 국회대로 66길을 가로질러 달렸다. 오후 1시 30분 사전집회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의사당 대로를 가득 메웠다. 천안·청주 등 전국에서 온 택시들은 여의도 공원 주변을 에워쌌다. 집회에는 여야 인사들이 참여해 한목소리로 택시업계 지원을 약속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카풀 금지를 외친 야당을 향해 환호를 보냈다. 유일하게 참석한 여당 인사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는 야유와 물병 세례가 이어졌다. 오후 4시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8일 오후 1시 14분께강릉시 경포대 근처한 펜션에서남자 고등학생 10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3명은 사망한 상태이며 나머지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날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사망한 학생들은 발견 당시 구토를 하거나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으며부상자들도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최근 수능 시험을 끝낸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학생들로, 보호자 동의를 받고단체 숙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8일 오전 3시까지 건물 2층에 묶고 있던 학생들의 인기척이 있었다는 게 펜션 업주의 진술"이라며 "오후에 업주가 중간 점검차 방문한 과정에서 10명 모두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서장은 "학생들은 전날(17일) 오후 3시 45분 펜션에 왔으며, 전날 오후 7시 40분까지 건물 밖에서 고기 등을 구워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약물 중독은 아니고, 현장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것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5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우승하자 베트남 전역에서 시민들이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밤새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15일21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말레이시아의 ‘2018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말레이시아를 1 대 0으로 승리해 결승전 1·2차전 합계 3 대 2로 '2018 스즈키컵 우승컵'을 획득했다. 앞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열린‘2018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각각 2 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우승 순간 4만 관중이 가득 메운 미딘경기장을 포함해 베트남 전역의건물에서흔들림을 감지할 정도로 환호성이 우렁찼고 열기가 뜨거웠다. 시민들은 만세를 부르듯 양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주변 사람들과얼싸안으며 춤을 췄고, 환호를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축구팬들도 많았다. 흥분한 팬들은 베트남 국기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3일 오전 2시 20분께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온라인 게임에서 성별을 남자로 속인 채 활동하던 한 여성이 선릉역에서 칼부림 소동을 일으켜 쇠고랑을 찼다. 피의자A 씨(여. 23)와 피해자 B 씨(여. 21)는 3년 전부터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왔던사이였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온라인 속에서 여자라는 사실을 속인 채 남자 행세를 하며 B 씨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호감을 느낀B 씨는 A 씨에게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만남을 요구했으나, 자신의 성별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던 A 씨는 계속이를 거절해왔다. 결국 B 씨가 연락을 끊으려고 하자 A 씨가 만남을 제안했고, 사건 당일 두 사람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그러나 정작 약속 장소에 여자인 A 씨가 나타나자 분노한 B 씨는 그 자리에서 결별을 통보했다. A 씨와 B 씨 사이에 말다툼이 일었고, 이 과정에서 A 씨가 흉기를 꺼내 B 씨의 목과 배, 어깨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상해를 입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혼자 나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B가 친구와 같이 나온다고 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칼을 소지하고 나갔다&q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24)가 '2018 MAMA 일본' 시상식에서 파격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FANS' CHOICE in JAPAN)'이 열렸다. 마마무는 '2018 MAMA 재팬' 3부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먼저 누드톤을 입고 나온 솔라의 화려한 폴댄스로 시작한 개인 무대는 휘인, 문별, 화사로 이어지며 한 명씩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그중 마지막에 등장한 화사의 무대가 단연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등장부터 화려했던 화사는 자신의 곡 '주지마'에 맞춰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고 과감한 하의 실종 의상을 입은 채 농염한 골반 댄스를 추는 화사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화사는 특유의 섹시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 그리고 여기에 남성 댄서들과 완벽한 합을 꾸미며 '2018 MAMA 재팬'의 단연 베스트 무대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내가 가진 신용카드의 개수를 비롯하여각각의 신용카드로 얼마를 썼고 또 포인트는 얼마나 쌓였는지, 오늘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보유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모든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기존 운용 중인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 내에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신설?구축해 1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에는 BC,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15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앞으로 '내 카드 한눈에'를 이용하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정보와 포인트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카드 정보로는 카드사별 보유 카드 개수나 이용 한도, 결제 예정금액, 최근 이용대금 등이 제공되며,포인트 정보로는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나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알려준다. 또 발급일 기준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 카드 여부와 카드사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어머니가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고정 출연하게 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과 어머니는 최근 ‘미우새’ 고정 출연 섭외를 수락, 12일 오후 현재 첫 녹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홍진영의 어머니로 인한 다른 멤버 하차는 없이"기존 어머니 네 분과 홍진영 어머니 포함 다섯 분이 스튜디오에서 함께 호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미우새’는 첫 여성 ‘미운 우리 새끼’를 둔 어머니가 고정 출연하게 되어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 씨에 대해서도“역시 부분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진영이 언니와 함께 거주하는 만큼 ‘홍 자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진영의 끼와 매력은 다양한 예능을 통해 한결같은 인기를 끌고 있고, 지난달 18일 방영된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미운 우리 새끼’ 사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여고생 치어리더'로 일부 야구팬들에게는 유명한미성년자 치어리더 황다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10일 황다건은 자신의 SNS에'일간베스트(약칭 일베)'에 올라온 자신의 사진과 함께올라온 게시글을 캡처한사진에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원색적인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황다건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 한두 번도 아니다"고 적었다. 이어 "저런 글을 보게 되면 그날 하루는 다 망치는 것 같고 하루 종일 이 생각밖에 안 난다. 이젠 겁도 나고 막막하다"면서 "부모님이 이런 글을 보게 될까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 시즌부터 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치어리더 황다건은2000년생인 만 18세로 아직 미성년자로 확인돼 그녀를 대상으로 한 정신적인 성희롱에 대한 네티즌들의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황다건 사태를 계기로 성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치어리더를 모든 스포츠에서 없애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엄청난 응원으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전에서말레이시아 대표팀과 맞붙게 되어, 결승전 입장권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양국 모두엄청나다. 11일 현지소식통에 따르면말레이시아 축구연맹(FAM)은 말레이시아 구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11일 열리는 결승 1차전 입장권 8만 7천장 가운데 4만장을 지난 7일 인터넷으로 판매했다. 예매를 시작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입장권은 매진됐고9일 오전 9시부터 부킷 잘릴 경기장에서 직접 파는 표를 사기 위해1천여 명의 축구팬들은 8일부터 밤새 노숙을 하며 줄을 서기도 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자 말레이시아 당국은 입장권 발매를 1시간 늦추고 경찰력을 대폭 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매표소 문이 열리자 대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일부 사람들이 넘어지는 등 아수라장이 되어의식을 잃은 어린이까지 발생하자 잠시 매표를 중단했다. 그러자 일부 흥분한 대기자들이 물병을 던지는 등 소란을 유발했고, 판매가 끝나자 구매하지 못한 대기자들이 또다시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치열한 티켓 전쟁은 베트남에서도 나타났다. 15일 하노이 미딘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