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4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조리하고 포장한 반찬을 전달하면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택수 세류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류2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2·24일 입북·당수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의 이용법을 안내했다. LH 당수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과 서수원자이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똑버스를 부르는 ‘똑타’ 앱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입북‧당수지역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똑버스 총 10대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손쉽게 똑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인 ‘다-가치유스센터 드림스쿨’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전통 부채를 군서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이해와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부채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경로 문화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앞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치유스센터’는 시흥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2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은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영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김치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 포장 및 배달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준비했다. 조미자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단순한 김치 나눔을 넘어,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김치 나눔 행사에 함께하신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외로움을 덜어드리는데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시민들이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장접수창구는 8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어르신 거주 밀집 지역인 우만종합사회복지관(우만1동)과 능실종합사회복지관(호매실동)에 ‘찾아가는 현장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두 복지관에서 관할 행정복지센터까지는 도보로 2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다. 어르신과 장애인들은 폭염 속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아파트 단지 내 복지관에서 신청과 카드 수령을 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 수원문화재단,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FC 등 9개 협업기관과 협력해 총 88명의 인력을 집중 신청기간 동안 44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또 실비 자원봉사 제도를 도입해 각 동에 2명씩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자원봉사자는 온라인 신청 지원과 신청서 작성 안내 등 민원인을 위한 업무를 맡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청 초기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접수와 협업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손잡고 ESG 가치 확산과 시민 정서 치유를 위한 ‘마음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ESG 마음정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시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 협력 ESG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마음정원 사업’은 치매·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사회공헌형 ESG 협력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행정 지원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협약 내용은 ▲‘기아오토랜드광명과 함께하는 마음정원’ 및 ‘인도주의 둘레길’ 공동 기획·추진 ▲대한적십자사의 기부금 수령·집행과 사업 운영 총괄 ▲광명시의 행정 지원과 공사 관리 및 준공 후 유지관리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치유형 정원 봉사·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등이다. 마음정원은 건강 돌봄과 공간 돌봄을 결합한 복합 모델로, 어르신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고 인근 복지시설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이 캘리그라피와 그림아트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힐링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여가생활의 욕구가 많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 김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손글씨와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고, 완성된 그림은 액자에 담아 선물로 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간의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순 어르신은 “글씨를 쓰고 예쁜 꽃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면서 “꽃도 예쁘고, 너무 재미있고 아들한테 자랑해야겠다”며 사진을 찍어 갔다. 김경일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어려워하실 수 알았는데 좋은 작품을 만드시고, 만족해하셔서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어가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통해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규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0세(1985년생)부터 64세(1961년생)까지의 4060 중장년층을 비롯해,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0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성 시민(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는 안성시 4060 중장년 지원사업의 거점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 내 전용공간을 기반으로 ▲종합상담 ▲생애전환 및 재사회화 교육 ▲취‧창업 지원 ▲동아리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장년층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학습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시민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센터장(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중장년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7월 23일부터 관고동 5060신중년 프로그램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매주 2회 10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5060 신중년 프로그램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을 신중년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했으며, 자기 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 및 창업 기반 제공을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피 이론부터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 우유 스티밍을 통한 카페 메뉴 제작 과정 등 실무교육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취업을 위해 커피머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신중년 세대에게 미래 탐색의 기회와 활력있는 삶의 변화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총 215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약 39만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무더위쉼터 등에 최대 3개월분의 냉방비를 2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33만 8,630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 4,615가구, 무더위쉼터 8,718곳이다. 우선 도는 안전취약계층에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 무더위쉼터에 예비비 15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8월 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현금 복지를 받고 있는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시군에서 5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계좌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장시설 입소자나 기존에 장애인 냉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군 직접 지급은 7월 28일부터 진행하며, 신청 지급은 대상자와 계좌가 확인된 가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무더위쉼터 중 경로당 8,668곳은 현재 지원받고 있는 7~8월 냉방비에 9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