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5일, 지역의 월남전 참전유공자이자 국가유공자인 어르신의 집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이틀째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으로 호매실동 방위협의회에서는 평소 가정방문으로 건강과 안부를 꾸준히 챙겨오던 어르신 댁을 찾아, 수원남부로터리 클럽에서 후원받은 에어컨을 설치했다. 호매실동 방위협의회에서는 지역의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설·추석 명절맞이 가정방문, 이불 빨래봉사, 냉장고·선풍기와 같은 가전제품 선물 등 지역사회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최영준 위원장은 “오늘 폭염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됐다. 우리 호매실동 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살피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농구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5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초부터 석수체육공원에서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티볼, 피구, 줄넘기, 풋살, 스포츠스태킹,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총 10개 종목에서 관내 초, 중, 고 72개교, 3,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너와 나, 우리가 함께 뛰는’구호 아래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규칙 준수 등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문 심판진과 의료진 등을 배치하여 공정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고, 어울림과 상호 존중의 스포츠 활동 의미 찾기를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홍보도 함께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등 지역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들의 환한 웃음과 뜨거운 열정이 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7월 26일 토요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문화공연’을 비롯해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과 오는 9월에 있을 ‘주민총회’ 사전투표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개공예, 켈리그라피 책갈피 등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양성한 강사들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군포시 가족센터의 노리개 만들기, 가야복지관의 마크라메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전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강진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랜만에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들의 적극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올해 여름은 유독 갑작스러웠다. 빠른 열대야 시작과 마른장마,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은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기온은 오르고 날씨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쉽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던 여름 여행도, 날씨 앞에선 망설여진다. 그래도 다행인 건 어떤 날씨에도 괜찮은 여행지가 있다는 것. 맑은 날에는 청명함을, 흐린 날엔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 이번 달은 날씨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여행을 떠나보자. 폐벽돌공장이 예술문화 공간으로 ‘연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은 1988년부터 실제 벽돌을 생산하던 공장이었다. 10여 년간 운영되던 공장이 폐업 후 오래도록 방치됐다가 2025년 7월 예술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당시의 모습을 대변하듯 건물 옆에는 높은 굴뚝이 우뚝 솟아 있다.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내부 역시 옛 벽돌공장의 흔적을 곳곳에 남겨두었다. 붉은벽돌 벽을 살려서 작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바닥 일부에도 당시의 모습을 남겨두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깔았다. 약 600평 규모의 전시장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절반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고 나머지 절반은 벽돌 공장의 역사를 살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는 28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디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한 달간(7.1.~7.26.)만 438명의 환자가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78명)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 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에서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의 경우 작업장(8.5%)와 집(5.3%)에서 많이 발생해 냉방이 어려운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하다. 연령 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25.1%,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1.2%를 차지해 고령층과 야외작업에 노출된 남성층이 특히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질환 별로는 열탈진이 63.6%로 가장 많고, 그 외에 열사병, 열경련 등이 보고됐다. 또한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이 중 한명은 고령자가 자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 먹거리 등을 결합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를 추진하고, 최종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패치워크의 ‘언노운 북 페스티벌’ ▲개항누리길상점가상인회의 ‘어게인 동방극장, 개항무비나잇’▲청개구리의 ‘숨;결 투어-예술과 일상을 엮는 원도심 탐방’ ▲㈜플러스프레스의 ‘인천그림여행 붓길투어’이다. 4개의 행사는 7월 25일부터 시작되며, 11월까지 인천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1. 언노운 북 페스티벌 (부제: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서 개최하는‘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거리를 새롭게 되살리고자 기획하는 축제로 인근 서점 주인과 상인,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하며 상설전시 및 책방탐방, 북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유/무료)이 진행된다. 2. 어게인 동방극장, 개항무비나잇 인천의 대표 영화관이었던 ‘동방극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팔달구보건소와 윌스기념병원 근골격 건강센터는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척추 건강 바른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에서 유소견자로 판명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22일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6회에 걸쳐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개념과 원인 ▲신체에 미치는 영향 ▲예방 수칙 ▲바른 자세 유지 방법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척추측만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 ▲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2025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서 총 4개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이 아닌, 인천 원도심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콘텐츠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운영되며, 인천 개항장, 배다리 등 역사문화가 풍부한 지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 콘텐츠 소개 # 언노운 북 페스티벌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무대로 열리는 ‘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축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인근 서점 주인과 마을 상인,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 행사 기간에는 ▲헌책방 탐방 투어 ▲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예방백신은 자궁경부암 등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백신으로, 감염 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할 경우 3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14세 이전에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으로, 저소득층 여성은 예방접종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 일정,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2세(2012~2013년생) 여성 청소년은 예방접종과 함께 사춘기 성장 발달, 초경 등과 관련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