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 안산2)은 19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학교, 소상공인,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이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활동 지원과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분하여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태희 의원은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경진대회나 이벤트성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사업의 지속성과 실질적인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평가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참여를 독려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성장과 실천의 동력으로서 역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국비 지원이 축소되어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중 일부사업이 일몰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19일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경기도 탄소중립 생성형 AI 챗봇 “탄중이”의 기능 부족을 지적하며 실효성 확보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87만 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보였음에도 리워드 지급을 위한 막대한 예산 대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가입자수의 절반이상이 40-50대에 집중되어 있고, 실천활동 항목이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타기 및 걷기 에 편중되어 있다”면서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유 의원은 리워드 사업의 특성상 사업중단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가입자수 증가에 따라 필요한 사업비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차원에서 참여를 유도하고, 가입자가 리워드 대신 기부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단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8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 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저시설을 설치하는 산업단지RE100 조성사업은 2023년 7월 4조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8개 민간 투자자들과 컨소시엄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지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지만, 현재 193개 산업단지 중 50개 산업단지만 참여하고 있어 사실상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기업을 설득하고 정부의 지원금이 감소한 것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완공된 곳은 적지만 계속하여 참여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산업단지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그나마 경기도는 양호한 수준이며, 1천5백억 원 수준의 투자비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신청된 발전설비용량이 약 100메가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라고 답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주, 포항 등 7개 시·군에 대해 산림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산림청장과 울산·경기·경북·경남 광역시도 및 각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전략적 방제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4년 218만그루에서 2021년 30만그루로 줄었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 수목의 생육 여건 악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염목이 2023년에는 107만 그루, 2024년에는 90만 그루가 발생했다. 전국 150개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특히 7개 시·군에 피해가 집중돼 전국 피해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인 7개 시·군은 소나무류가 전체 산림 면적 중 평균 37%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 27%에 비해 10%나 높아 재선충병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피해량이 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아파트 단지에 총 420kW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은 아파트 개별세대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아닌 엘리베이터, 전기실,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공동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5개동에 약 500세대가 거주하는 안성시 소재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아파트 옥상에 150k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약 17만8,441kWh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여 아파트 공용부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약 6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매년 약 2천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아파트 공용 전기설비 종류, 전기사용량, 태양광 설비 환경요건 등에 따라 상이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은 국비 지원사업(저탄소 모듈 기준 775천원/kW)과 연계하여 경기도 자체적으로 총사업비의 약 20~3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아파트는 총사업비의 30%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본 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국가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시는 공공하수처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수처리공정 중 자연 발생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열은 지역난방업체로 판매해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32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9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ㆍ탄소중립 교육과 사회적 가치활동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적극 활용할 것과 △경기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있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2022년 경기도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은 5.01%로 전국 최하위였던 것에 반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하면서 “환경ㆍ탄소중립 교육을 실천으로 이끌어 내고 자원봉사 같은 사회적 가치활동의 확산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실천활동 중 걷기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연계하거나 걷기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안내와 같은 자원봉사활동을 연계시킬 경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사업내용을 보면 여전히 행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 어업인, 환경단체 및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폐어구·부표 발생 저감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14.5만 톤 중 해상 기인 쓰레기는 5만 톤이며, 폐어구는 이 중 76%(3.8만 톤)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유입되는 폐어구를 줄이고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인증부표 및 생분해어구 보급 등 어구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는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망·부표에 어구보증금제 도입 확대 및 향후 어구관리제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에게 어구관리 정책에 대한 진행 상황 등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그간 폐어구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어구순환관리 대책」을 마련해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개최된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2024년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공사가 높이 평가 받은 부분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5개년 초과 목표달성, ▲소각열 에너지화 사업에 따른 에너지 효율 등급 66% 달성,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고효율 LED등 교체사업, ▲소각장 환경개선을 통한 하수처리 절감, ▲하·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 등이다. 정동선 사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절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용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율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활용 DAY’ 행사를 용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제7회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최소 1㎏)와 종이 팩(최소 2㎏)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는 종량제봉투, 폐건전지, 휴지 등으로 교환해 주었다. 유미자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시면 좋겠고, 지역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재활용 DAY를 평일(9:00~18:00/공휴일 제외)에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폐건전지와 종이 팩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드리고 있으니, 재활용 문화 확산과 평택의 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