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0월 29일에 열린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가능하게 한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자원봉사센터, 오찬 제공 사회적기업, 포럼 참여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평가회에서는 포럼의 주요 성과로 ▲해외 4개 도시(독일 오스나브뤼크시, 미국 오스틴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국내 6개 도시(제천, 부안, 신안, 영암, 은평, 오산) 등 상호결연 도시 간 협력 강화 ▲시민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이행 전략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등이 공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에 주목하며, 이번 포럼이 국내외 도시 간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발전을 위한 제안도 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내 노선버스를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는 4일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환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노선버스를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차 전환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차 도입 기준 모델 선정 ▲친환경차 유지보수 통합센터 운영 ▲친환경차 정비·개발인력 양성 ▲노선버스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재정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도입 기준모델 선정 및 도입 권고에 따라 경기도 노선버스에 높은 효율을 갖고 안전성을 확보한 친환경 버스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 내 경유·천연가스 버스를 전기나 수소 등 친환경버스로 전환해야 하지만,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해 도민들의 우려가 높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효율을 가진 친환경 버스를 도입하여 탄소중립 시대에 도민들의 이동권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에서 주관하는 ‘2024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상(OUTSTANDING FLAGSHIP PROJECT)’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80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교육과 시민실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작년 ‘광명자치대학’으로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필수 요건이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 차세대 기후 리더 양성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탄소중립 교육으로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광명B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12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김주영·강득구·김태선·박해철·박홍배·이용우 의원과 공동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예측 서비스 발전방안’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감시와 과학적 기후예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예측 서비스가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후예측 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기상청 기후예측 서비스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현재 1·3개월 전망을 기반으로 한 전력 및 물관리 분야에서의 활용사례와 한계점, 3개월 전망 이상의 기후예측 서비스 활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어 기여하는 기후예측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2025년부터 기상청에서 개발하는 ‘10년 기후예측 서비스’가 재난, 농업, 전력, 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기상청이 기후위기 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섭 산림청장과 아지케예프 보벡(Boobek Azhikeev)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 장관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은 최근 건조한 기후 및 방목에 따른 산림훼손과 산불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산림복원 등 국제 산림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키르기스스탄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림복원, 종자보전, 산림재난 대응역량 강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을 전수해 나갈 계획이다. 아지케예프 보벡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 장관은 “산림보호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산림분야의 국제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다음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키르기스스탄과 혁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2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속해있는 16개 대대에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금 3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 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정민조, 차순화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일상과 정서 지원을 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평택 RE100 정원문화박람회 성공을 위한 농업생태원 태양광발전설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생태원 부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관내 RE100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공급 방안 △평택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특히, 내년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한 우수한 정원작품 조성으로 생활 속 RE100 정원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공공 투자로 설치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는 관내 RE100 기업에 PPA(제3자간 전력거래계약)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농업생태원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평택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4 자원순환실천 재활용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관내 주요 공원인 동탄 센트럴파크, 봉담 호수공원, 향남 평원공원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재활용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장터에서는 폐전지 500g는 새건전지 2개로, 종이팩 500g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이 생활 속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바이(Bye) 바이(Bye) 플라스틱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과‘수제 종이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나눔장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의 재순환 이용을 촉진하고 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2024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의 하나로 주소 확인이 어려운 지역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지난 11월 25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야간 골목에서 주소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평택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정동 점촌마을과 포승읍 도곡리 일원으로, 주택가 골목길 300곳에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됐다. 이 번호판은 태양광 충전 방식을 채택해 친환경적이며, 전기료 부담이 없어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건물번호판 상부에 조명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설보다 밝아졌으며 타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시청 내 시범 설치를 통해 작동 문제를 사전에 보완했으며, 야간 시인성 개선에 따른 안전한 밤거리 조성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평택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지역 부서장과 통리장, 제안자와 회의를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평택시는 주요 사거리와 평택강 자전거길 등에 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12월 3일, ‘2024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기초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주민 참여 및 홍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시설을 선정한다. 성남시는 시민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을 운영하며 고품질 재활용을 실현하고, 올해 개관한 ‘스마트 그린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re100 사업으로 현재까지 686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99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6,965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며 “올해 방문 인원이 2,477명에 달하며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그린센터 체험 등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