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2일 수원문화재단과 타임빌라스 수원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롯데 타임빌라스와 환경부가 운영하는‘RE:EARTH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그중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은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국가유산 플로깅을 실시했다. 본 활동에는 수원문화재단과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 임직원과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을 통해 신청한 고객까지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펼쳐질 연무대와 방화수류정, 장안문까지 국가유산 수원화성을 따라 쓰레기를 주우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8가지 테마로 ‘밤빛 품은 성곽 도시’를 즐기는 행사이다. 수원문화재단과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은 지난 2023년 지역 상생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장터 ‘수문장 아트페어’를 개최하며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역시 수원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상생을 위해 협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과 11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대야1·2·3, 은행2지구 민간개발사업,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자원순환시설 효율화 및 작업환경 개선,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지 확인에 앞서 도시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 및 증인 선서를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첫째 날, 위원들은 대야1지구 민간개발 사업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도시정책과장으로부터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으며, 대야동 한울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그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소각시설 전반과 근로자 작업환경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 등재 주소지를 방문하여 회사 운영 실태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경기도의회에서 특수학교 학부모 및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 관계자와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취학편의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신축 및 학급 증설에 따른 주차 수요 반영 ▲교직원·방문자 차량의 주차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회장은 “특수학교는 주로 도심 외곽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통학이 쉽지 않다”며,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등하교 시간마다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옥순 의원은 “주차공간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이동권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특수학교의 주차환경은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인 만큼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특수교육대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6월 12일에 열린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3개 구 보건소의 금연 지도 캠페인 운영과 관련한 개선 사항을 지적하고, 보건소 주변 환경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군수 의원은 금연 캠페인이 일부에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처럼 오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흡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보건소가 나서야 하며, 이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시민 건강을 위한 당연한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오해로 담당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은 협조와 배려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은 수정구 보건소 인근 뒷길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방치된 자전거와 오토바이, 쓰레기 문제 등 청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주변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도시미관과 및 경제교통과와 협력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자전거 보관소 등 시설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호계2동은 1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탄소중립 으뜸 동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환경문제(레미콘 공장 먼지)와 최근 잦은 산불 발생 등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 주민-공무원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호계2동 탄소중립 으뜸 동 추진계획’을 세우고,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천 모델 구축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의 운영지원·문화체육·지역복지 분과 외에 탄소중립 분과를 4월부터 신설 운영하며, 이는 주민자치위원회 차원에서 안양시 최초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신설된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주민 참여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이면지를 활용한 서약서 제작 등 행사 자체에서도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의 협조를 받아‘기후행동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12일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소개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쌍령동 거리 일대에서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 권장 ▲대중교통 이용 독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쌍령동 주민 모두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환경보호와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2회차 행사가 지난 6월 11일 봉화길 제1길 덕풍천길(하남)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보 탐방 동호회 ‘숲으로 가는 여행’ 회원 20명이 참여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일정 안내를 받은 뒤, 당정뜰을 지나 덕풍천 산책로와 덕풍3교까지 이어지는 봉화길 제1길(덕풍천길) 구간을 걸었다. 이 길은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가 옮겨지던 역사적 통로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항전 기간 보부상들의 보급로로도 활용됐던 유서 깊은 옛길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보 탐방에 그치지 않고 이동 중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간단한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봉화길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무엇일까?’, ‘덕풍천길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등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퀴즈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nbs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생활폐기물 처리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순환경제 도시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통한 광명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전국 최초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경기 최초 커피박 무상수거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선도적인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계근 친환경사업본부장은 “광명시는 제도를 혁신해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도 효과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쓰레기가 돈이 된다…대형생활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하고 세외수입 확보 광명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대형생활폐기물 전문선별화 사업을 추진해 대형폐기물 재활용률을 2023년 41.24%에서 2024년 77.16%로 약 36%포인트 높였다. 그간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업체의 낮은 전문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K-Culture Festival’에 참여해 자원봉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의 하나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한미 장병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산업 폐기물로 분류되는 양말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퀴즈와 참여 소감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병은 “버려지는 줄로만 알았던 재료로 직접 키링을 만들어 보니 ‘잘 쓰면 자원, 못 쓰면 쓰레기’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라며 “지구를 위한 실천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한미 장병이 함께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12일 전남 고흥군 득량만 일대에서 전라남도,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이 합동으로 2025년 해파리 대량발생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파리 대량발생이 법령상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훈련으로, 연근해의 주요 유해생물인 해파리가 대량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지휘선 1척, 예찰선 1척, 정화선 1척, 어선 7척이 투입되어 예찰선을 통한 해파리 수, 개체 크기 등 확인, 정화선에 설치된 분쇄기를 이용한 포획된 해파리 분쇄, 해파리 절단망이 설치된 어선을 활용한 바닷속 해파리 제거 등이 이뤄졌다. 이후, 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필요시 개선 방안을 수립하여 향후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대량발생 재난대비 첫 훈련인 만큼, 해파리 대량발생 시 예찰과 신속한 제거 작업 등 실제로 현장에서 대응이 필요한 내용으로 훈련이 이루어졌다.”라며,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시 원활한 해파리 예찰과 제거 작업에 필요한 장비 및 제거 비용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