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일, 제4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특별 체험 이벤트 《패트병의 무한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가정에서 사용 후 폐기된 패트병을 아이들이 직접 가져와 다양한 놀이와 창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시키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재활용으로 전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트병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패트병을 연결한 미니 조형물 제작 ▲재활용 천으로 만드는 ‘지구지킴이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상 속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오는 6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나눔장터는 전 국민 생활 소비운동으로 정착한 아나바다 운동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의 역사를 20년 동안 이어온 인천 최대의 중고물품 거래 시민장터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거나 신상품 판매는 금지된다.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금으로 활용되며, 연말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자원순환 및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과 기관‧시민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종이 쇼핑백 나눔과 회수용 다회용컵 제공,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음료 50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6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회식과 자문위원 통일 의견수렴, 제21기 통일활동실적 보고, 시흥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자문위원들의 통찰력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정책 제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정부의 통일ㆍ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흥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국민 통합을 선도하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실질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시녹지관리원 기간제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지구는 지난해 기간제근로자 휴게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구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 고려한 이번 개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공간을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로 전면 개편하고, 냉난방기 및 휴게용 가구도 교체하여 근로자들의 휴식 품질을 높였다. 화장실은 대변기, 소변기, 세면대를 모두 교체하여 위생 환경을 개선했고, 샤워실은 별도의 탈의실과 함께 설치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신규로 설치해 근로자가 오염된 피복을 즉시 세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오래된 소파와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바닥재도 안전한 소재로 교체하여 계절별 건강 취약 요소인 온열질환, 한랭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개선된 휴게시설은 도시녹지관리와 산지정화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 28명이 이용하게 된다. 구는 관내 녹지·가로수·쉼터·등산로 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현중학교 옥상 976.77㎡ 면적에 쿨루프(Cool Roof) 시공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공에는 충현중 1학년 학생들도 참여하며 기후대응 실천 의미를 더했다. ‘쿨루프’는 건물의 지붕 또는 옥상에 태양열 반사율이 높은 특수 도료를 도포해 지붕의 표면 온도를 14~20℃, 실내 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친환경 기후대응 기술로, 여름철 실내 냉방 에너지 소비를 10~30%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지난 5월 9일 충현중을 ‘2025년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공사를 진행했다.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에너지 취약 시설에 쿨루프 시공하는 기후 대응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학교 학생들이 시공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충현중 1학년 학생 120여 명이 학교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배우고, 희망하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연수구청 지하1층 하치장에 산업용 에어컨을 설치 완료하며, 근로자들의 숙원이었던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의 제안과 예산 확보로 추진 됐으며, 공단은 설비 선정부터 설치, 운영 관리 전반 주도로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했다. 하치장은 연수구청 지하 주차장 일부에 위치한 특수 근무지로 여름철 고온과 열악한 환기 환경으로 인해 현장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산업용 에어컨 도입으로 즉각적인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설치 이후 직원 만족도와 작업 집중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며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냈다. 연수구의회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은 김국환 부위원장, 장현희 위원과 함께 현장 점검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말로 구민과 근로자들의 위한 진정한 복지”라며 “공단의 신속한 실행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공단의 핵심 책무”라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025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무단 유출될 우려가 높아지는 하절기 특성을 고려해 추진되는 것으로, 환경지도과를 중심으로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하수과가 협업해 김포시 전역 주요 하천 인근, 산업단지, 민원 다발지역 및 비점오염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감시 및 단속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미신고 포함), 하천 및 배수로 인접 산업시설, 폐기물 취급업소, 축산 및 오수 배출시설 등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여부,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불법배출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드론과 순찰을 병행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집중단속 및 순찰강화 ▲3단계 위반사항 조치 및 사후관리로 추진된다.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와 반복 위반사업장에 대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구성동에 위치한 언동초등학교와 언동중학교의 열악한 통학환경을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3월에도 같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으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언동초·중학교는 옛 경찰대학 부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통학로인 도로의 폭은 9m에 불과해 중앙선을 그릴 수 없을 정도로 좁고, 도로의 끝은 막혀 있어 차량 회차도 불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이 중 160m 구간은 사유지로, 도로 폭 9m 가운데 6m가 사유지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여 년간 학생 1000여 명이 사유지를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올해 6월부터 LH가 옛 경찰대학 부지에 5400세대 규모의 주택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한 점을 지적하며, ”2029년 공사가 완료되면 수많은 차량이 언동초·중학교 앞 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월 12일,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블루카본 및 염생식물을 알리는 현판식과 탄소흡수원 군락 조성을 위한 모종 이식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해양 탄소흡수원(블루카본) 생태계 보호를 위해 중부해경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한국전력 인천본부,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5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 관계자와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과거 소금밭으로 활용됐던 지역으로, 중부해경청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염생식물 씨앗(해홍나물, 함초, 칠면초) 80kg을 파종한 데 이어, 이날 행사에서 같은 종의 모종 4,000본을 추가로 이식하며 복원 효과와 생존율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태공원 입구에 군락지 조성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염생식물과 블루카본의 의미를 알리고 생태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해양이 가진 탄소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의지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등 공동대표의 서명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스들이 시민을 대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시 교육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가톨릭환경연대 등 100여 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구성됐다. 이는 시민 스스로 주체적 의지와 주도적 참여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실천본부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