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이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에코데일리 신문사와 지구지킴이에코맘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수여했다. 김옥순 의원은 도민의 환경권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옥순 의원은 2024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리튬 2차전지와 폐의약품 수거체계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수거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촉구했으며, 석면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독려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옥순 의원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대적 과제로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사)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남종면 분원리 100번지 일대를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종합 운동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5일 분원리 100번지 일대를 보전지구에서 친수지구로 변경 고시해 관련 법상 하천 점용허가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 점용허가를 승인받으며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분원리 100번지 일원은 1980년대 초반부터 남종면 주민들이 운동장으로 사용한 부지였으며 이번 하천 점용허가를 통해 운동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정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해당 부지는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남종면은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다양한 중첩규제가 적용돼 있는 지역이다. 현재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은 남종면 종합 운동장이 유일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지원사업비 중 광역사업비 11억 원을 포함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무엇보다 중첩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월 9일 13시부로 저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찬 대륙고기압 남하에 따른 한파의 영향으로 주요 해역의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1월 9일 13시 인천 연안,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 전남 함평만, 여자만 등 5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 저수온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주의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우선,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저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저수온 발생 현황과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료 급이량 조절 등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어업인, 지자체 등 관계자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료 공급 조절, 보온시설 점검, 장비 가동 등 양식장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 해양수산부는 9개 광역지자체에 국비 174억 원을 투입하여 양식용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히트펌프를 보급한 바 있다. 한편, 저수온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양식어류의 긴급방류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2024년 기온과 강수량 등 특성에 대한 2024년 연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14.5 ℃로 평년(12.5 ℃) 대비 2.0 ℃ 높았다. 종전 1위를 기록했던 2023년(13.7 ℃)보다도 0.8 ℃ 높아 역대(1973년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00년대 초부터 관측 기록이 존재하는 서울 등 전국 6개 지점의 값으로 산출한 연평균기온만을 비교해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5개달(2월, 4월, 6월, 8월, 9월)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며, 9월 기온은 24.7 ℃, 평년 대비 편차는 +4.2 ℃로 열두 달 중 가장 큰 편차를 보였다. 열대야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연간 열대야일수는 역대 가장 많은 24.5일로 평년(6.6일) 대비 약 3.7배에 달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온을 높인 주요 기후학적 요인으로는 높은 해수면온도, 티베트고기압, 북태평양고기압 등 고기압의 발달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친환경 생활용품을 생산ㆍ판매하는 ㈜클린힐은 지난 7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친환경 프리미엄 주방세제 760개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섬유유연제 2,180개 기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클린힐은 자사의 목표인 ‘클린(clean)’과 ‘힐링(healing)’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업 ㈜클린힐 대표는 “시흥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방세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 우리 제품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도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클린힐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명옥 목감동장과 이순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처럼 통 큰 기부로 더 많은 이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기부해 준 친환경 주방세제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환경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고기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등 공공부문에 지원하던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민간부문에 처음으로 확대 지원하는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사업이다. 그간 경기도에서는 어린이집, 도서관, 보건소,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간부문에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함으로써 녹색건축물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사업 대상, 지원범위, 선정기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용인시, 고양시, 평택시, 안양시, 파주시, 하남시, 광명시, 구리시, 여주시, 과천시 등 10개 시군에 85세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및 다세대·연립 공동주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기초연금수급자는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월 8일 충북 음성군 가축방역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부터 가금 농장 발생이 집중되면서 12월 10일 이후부터는 가금농장에서 매주 3~4건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지난주 1월 4일에는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 그리고 1월 6일(월)은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는 등 추가 발생 위험성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많았던 위험 시·군인 충북 음성군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대규모 산란계 농장별 차단방역 추진 상황,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충북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매년 12월부터 1월은 겨울 철새의 최대 유입 시기이며, 또한 이 시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라고 하면서, “충청북도는 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금곡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절기 혹한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수거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집 시 고충 등에 대해 소통하며,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한파에 항상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 일원의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초등학교 등 공공기관 위주로 설치했던 저감시설을 이번에 민간 어린이집과 경로당으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기흥구 신갈동 스카이키즈어린이집, 예그리나어린이집,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 갈현마을 현대홈타운 경로당, 삼익(아) 경로당, 신역동 경로당, 새천년그린빌 3단지 경로당,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경로당, 수지구 풍덕천2동 온누리어린이집, 현대창조어린이집 등 10곳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를 설치했다. 이 환기 청정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거나 에어컨을 가동할 때 창문을 열고 따로 환기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나 황사, 내부의 유해 물질을 자동으로 걸러주는 기능이 있다. 시는 또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 공원에는 미세먼지 스마트폴(신호등)을 설치했다. 높이 3.5m 크기의 이 기기는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데 상단에 내장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