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교사들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비교과 연수 대상자 수가 적어 연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전국 단위로 자격연수를 진행 했으며, 이로 인한 장거리 이동과 경비 부담, 숙박 등 어려움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인교육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독자적인 연수 과정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인교대 교육연수원에 비교과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신설했다. 새 연수 과정은 7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되며, 비교과교사들의 연수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연수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직원의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high-five)’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직원은 “교육감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을 외치니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교육청 내 직원들이 청렴 문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청렴 캠페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자”고 거듭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함께 유도하고, 가족 간 지지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구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 마크 만들기, 금연구역 인증사진 촬영, 플로깅(담배꽁초 줍기) 등 금연 관련 미션을 8주간 수행했다. 이에 시는 6주 이상 미션을 완료한 9가구에는 소정의 선물세트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대명초·덕산초·여월초의 협조로 수료증과 금연 서포터즈 트로피를 수여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 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실제 금연에 성공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가구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참여 가구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흡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공무원 노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사 관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노사 협력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부천시 노사 대표는 민선8기 출범 초기부터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받았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노사 관계 발전은 대화와 협력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노사가 함께 걸어가는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무원 노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는 이제 시작”이라며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무원 노사 간 신뢰 형성을 위해 정기적인 노사 간담회, 노사 공동 캠페인, 복무·근로환경 개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열린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본명 정용훈)을 부천시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에녹은 부천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방송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폭넓은 팬층과 소통하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이 결합된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중장년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에녹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에녹은 앞으로 부천 대표 문화 행사인 ‘시민의 날 콘서트’ 등에 참여해 부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에녹은 “초등학교 때부터 부천에서 살아온 부천은 제게 고향 같은 곳”이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문화의 도시로 잘 알려진 부천의 새로운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천의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부천의 문화적 강점을 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과 함께 남동구 공공주말농장에서 감자 수확 봉사와 함께 직접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전했다. 봉사에는 새마을 단체 회원 등 약 20명이 참여하여, 감자를 캐고 운반하며 힘을 보탰으며 수확한 작물은 동별로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한 후 포장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임양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감자 수확 활동은 남동구청으로부터 3년째 공공주말농장 나대지 공간을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과 작물을 수확해 이웃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두형 자원봉사센터장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가수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 인천지역 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 1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2일 전했다. ‘포그니’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겉절이, 멸치볶음, 장조림, 깻잎장아찌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준비된 반찬은 만수1·4·6·서창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가수 박창근 씨의 따뜻한 음악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실천에 옮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포그니’ 인천지역장은 “평소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박창근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공감하며, 단순한 응원을 넘어 그 뜻을 팬들과 함께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이렇게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신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만수복지관 박노신 관장은 “무더워지는 여름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팬들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수영장과 남동국민체육센터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존중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캠페인은 감정노동자에 대한 존중 의식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사업소 인권지킴이 등 약 1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인권 슬로건 공모작이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하여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 구호를 외쳤으며,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매뉴얼 QR코드가 부착된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대민 서비스가 잦은 공단의 특성상 감정노동자의 인권 보호는 인권경영 실천의 핵심과제”라며 “앞으로도 감정노동자에 대한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