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171명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완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감염병에 대한 이해,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환기 수칙‧예방접종, ▲손 씻기 체험 및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도생활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교육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들을 찾아냈으며,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송도생활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진행했다. ‘감염병 예방교육’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 가족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며,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감염병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소단백(참숯화로구이 전문점)에서 14일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평택시 신평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식사 나눔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소고기 숯불구이와 냉면, 다과 등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소단백 김희창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를 담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신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에게 전달돼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올해 겨울철 한파 강도가 더 심해질 것을 대비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겨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고,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 2024년 겨울은 기후학자들이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면서 기온이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고 한파가 더욱 강력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바 있어 노인의 경우 한랭질환 대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평택·송탄보건소는 ’24년 11월 15일부터 ’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보건소에 등록된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에 나섰다. 우선, ▶한파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숙지하고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건강 취약계층 지도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직무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오산드림봉사단이 12일 중앙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산드림봉사단은 준비한 빗, 가위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했다. 최은정 단장은 “평소 미용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능봉사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여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재능 기부를 해주신 오산드림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중앙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중앙동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소재의 매화재가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며 저소득 홀몸 어르신 5명의 머리를 깔끔하게 단장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민자)는 2023년 6월 26일 매화재가복지센터(센터장 권향옥)와 저소득층 대상 이·미용서비스 후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관내 홀몸 어르신 등 3~5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가기 전 마지막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그리울 것 같다.”라며 이별이 아쉽지만 그간의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이발이 어르신들에게는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지역사회 내 재능기부로 단정해진 어르신들의 머리를 보니 뿌듯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권향옥 매화재가복지센터 센터장은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개선을 위한 많은 활동과 더불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이·미용 서비스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화서신협은 지난 12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매트와 이불 등 난방용품 20세트와 반찬 20세트가 전달됐으며, 해당 물품들은 영화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명과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 20명에게 제공됐다. 이번 전달은 화서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받는 대상자가 10명 증가하여, 총 40명의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송재규 이사장은 “화서신협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화서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화동 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서신협은 2022년부터 영화동 행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1월 30일까지 팔달구 치매·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 밸브·호스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가스타이머 콕(차단기)을 설치해 준다. 삼천리 도시가스가 후원한 이번 무상 교체는 치매·홀몸 어르신의 가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설치 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장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스차단기 설치로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 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환자 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 20대를 후원했다. 시흥시약사회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문 약료 사업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보행 보조기(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번 후원으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약사회에서 후원한 실버카는 시흥시보건소의 방문 관리 대상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시흥시민의 건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치매어르신 대상 ‘기억애(愛)쉼터’ 수료식을 오는 12일 북부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총 8개월간 운영한 기억애 쉼터는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주 2~3회 하루 3시간씩 인지 훈련치료, 신체 활동, 전산화 인지, 음악,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동 불편, 교통 여건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이동편의(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를 진단받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기 무섭고 밖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감을 많이 느꼈다”며 큰 만족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이 더 많은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1일과 13일 영통구보건소와 협력하여 관내 7개 경로당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덧붙여 무료 결핵 검진 및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에서 이동식 결핵 검진 장비 및 객담 검사를 통해 80여 명에게 진행되었고 추후 추적 관리대상 및 결핵 환자는 보건소에서 추적검사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영통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간호직과 행정복지센터 간호직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권고하며 감염병,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매탄2동은 노인인구 비율이 16.6%로 초고령사회의 인구 비율을 띄고 있고 그 중 독거 노인 비율은 27.8%로 노인복지의 요구도가 크다. 특히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코로나 19 제외)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그 위험성이 높아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65세 이상 대상자 중 접근성이 떨어져 결핵 검진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경로당에서 무료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