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전국 지자체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건강 위험 요인 관리가 필요한 20~40대 청·장년층을 중점 대상으로, 직장 방문 건강 부스를 운영해 근무지에서 혈압, 혈당 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동부권역 사업장은 화성시동부보건소 건강증진과(031-5189-4406)로 문의하면 된다. 9월 4일에는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은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20대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화성특례시·화성시문화관광재단·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매향리 관광 레벨업(Up)’ 프로그램이 8월 1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6주간 진행되며, 매향리 관광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는 시티투어·생태관광 안내자, 평화기념관 도슨트, 마을 주민 등 관광 운영자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에서는 전주대학교 허문경 교수가 ‘생물·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경제’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는 ‘생태·평화·공정여행’의 관점에서 매향리 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과정은 △지역관광 개론 △매향리 역사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생물문화다양성 △건축과 예술 △현장 탐방 등 6개 주제, 12차시(총 26시간)로 구성됐다. 수료자는 향후 매향리 관광 프로그램에서 해설과 체험 활동을 맡아 일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신재구 관광진흥본부장은 “관광은‘빛을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8월 28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소통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제8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부모-자녀 마음잇기’(부제: 말 안 통하는 어른 vs 말 안 듣는 아이)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 단절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과 단절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소통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패널로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박준성 원장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철 센터장이 함께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11일,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현장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해설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 및 보존‧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역사 문화 분야 전문가인 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와 남한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정책 및 도시브랜딩에 대한 심층 전략을 청취했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으로서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관광의 대표 사례로, 화성시의 관광정책 방향 설정에 많은 참고가 됐다”며 “특히 화성당성 역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인 만큼, 남한산성과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에 적합한 문화관광특구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지난 7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1회 류주현 문학기행’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박물관 내 ‘류주현 문학전시실’과 연계하여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여주 출신의 대하역사소설가 류주현(1921~1982)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그와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일정인 8월 29일에는 류주현 선생의 장남인 류호창 건국대 명예교수가 ‘나의 벗, 나의 아버지’를 주제로 가족의 시각에서 본 류주현의 인간적인 면모와 집필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황순원, 박두진, 조병화, 한무숙, 김수영 문학관을 차례로 방문해, 류주현과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적 배경을 비교 탐구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까지 접수한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의 문학 세계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문학기행이 단발성 행사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12일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에서 치매 고위험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 인지 자극 프로그램 ‘뇌사랑뇌곁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전 단계에서 조기 개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 극대화와 일상 속 뇌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8주간 뇌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서전 쓰기를 통한 자기 회상 및 언어 표현 훈련, ▲뇌 자극 운동, ▲아로마·허브테라피를 통한 정서 안정, ▲치매예방 교육, ▲뇌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기억력, 집중력, 정서적 안정, 생활 자립능력 등에서 전반적인 긍정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하며,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프로그램이 실제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저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전 단계의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송도소방서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소방서 직원들의 트라우마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자에 대한 긴급 출동 및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 활용 지역사회 마음건강 상담 홍보,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상담 지원 등이다. 특히, 이달부터 송도소방서의 구급차, 소방차 19대에 ‘마음건강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일선 소방 인력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개입부터 예방까지 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 어울림분과가‘사랑해孝 건강하세孝 칠순․팔순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칠순, 팔순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80명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와 함께 생신상, 장수 사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장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준다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혼자는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대접해주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병진 주민자치회장은“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만수1동장은“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만수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뜻을 함께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의 저출산 위기 대응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직장 내 임산부 배려 10계명’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리한 업무 NO! △회식이나 장시간 회의 NO! △수시 휴식 OK! 등 직장 내 작은 실천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태명과 부모 이름이 새겨진 배냇저고리를 임신 직원에게 선물해 출산 축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사는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5급 이하 직원 셋째 이상 자녀 출산 시 특별승진 △둘째 자녀 출산 시 인사마일리지 부여로 성과급 반영 △출산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해 △30분 단위 연차사용 △연차저축제도·선사용 제도 운영 △성차별 없는 육아휴직 지원 △사내부부 동반휴직 장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급 등 유연한 근무 환경과 보상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2024년 여성가족부 주관‘가족친화 우수기업’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제도적 지원 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늠내건강학교 2학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9일부터 시작한다. 늠내건강학교는 인지 건강 활동과 사회적 교류 증진으로 치매 예방 및 우울감ㆍ고립감 완화,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한 근력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1학기)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하반기(2학기) 과정은 8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30회 운영된다.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6명씩 2개 반으로 나눠 수업이 운영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놀이활동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 ▲소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공예 활동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노년기 주요 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신체 건강 향상을 위한 운동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하반기부터 건강교육과 운동 교실의 내용을 추가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