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지속적인 생산비 상승과 수입산 화훼 증가로 인해 화훼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 고사 위기에 처한 화훼농가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하여 조례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21일 통과했다. FTA 시대 화훼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화훼농가 이탈 방지를 위한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반려식물 등을 포함한 화훼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플라스틱 화훼 사용을 자제하고 생화 사용을 촉진토록 했으며, 반려식물 및 치유농업 등과 연계하여 화훼산업의 영역 확장을 모색했다. 조례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 화훼의 생산·유통 시설 및 체험학습장·치유농업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 ▲ 화훼산업 진흥지역 및 우수화원 지원, ▲ 도내 생산 화훼 사용 확대를 위한 생화 사용 촉진 등이 포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해 기준 재직연수 3년 미만 퇴직공무원이 8천 4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인사혁신처)됨에 따라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5일의 신설, ▲재직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 10일에서 15일로, ▲재직기간 20년 이상 30년 미만 및 30년 이상 15일에서 20일로 장기재직휴가 일수를 각각 늘렸다. 특히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신규 공무원에게는 3일의 ‘새내기도약휴가’가 신설됐다. 안계일 의원은 “장기재직휴가 적용대상을 넓히고 일수를 확대하여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새내기도약휴가를 신설해 신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경기도 공무원의 복무 환경을 개선해 지속적인 조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21일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으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평소방서를 방문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겨울철 수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낮은 수온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구조에도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밝히며,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이쓰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에서 소방공무원이 화재 진압 중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고 언급하며, “더 이상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순직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해빙기 안전과 다가오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양평소방서는 19일 용문면 광탄천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으며, 동절기 수난 구조장비 점검 및 숙달, 수중 수색 구조 능력 강화, 익수자 저체온증 대처 및 응급처치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안전행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등 안성 지역 현안에 대해 지난 20일 의원사무실에서 정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논의에 나섰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성 출신 도의원인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여야 구분 없이 함께했고,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성시 아양택지지구 아양1 공영주차장 건축 사업(주차면수 150면 규모) 및 안성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작업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현안 관련 경기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한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안성 교육 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21일 오전 8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솔터고등학교 화재복구 현장에 방문해 조속한 화재 복구와 학사 일정 정상화에 대한 계획을 점검했다. 이는 이기형 의원이 지난 19일, 제373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포의 긴급 현안으로 임태희 교육감에게 조속한 시일 내 솔터고 화재 복구 현장에 방문을 촉구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화재복구에 대한 긴급 예산 투입과 교육청 주도의 복구, 특히 화재가 복구되는 동안 대체 공간으로 운유고등학교의 가용 교실을 활용하는 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통학버스 투입을 통해 솔터고 학생들에 대한 통학 지원을 추가적으로 제안했다. 솔터고등학교는 지난 1월 24일 화재가 일어나 1층 식당 및 조리실, 연결통로, 홀 및 계단과 4층 3학년 교무실과 외벽 등이 전소됐다. 교육공간이 손실됨에 따라 당장 3월부터 개학하는 솔터고 학생과 교사 등 비상이 걸렸다. 임태희 교육감은 “통학버스 지원 검토와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이 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기형 의원은 “인명피해만 없었을 뿐이지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20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사할린한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했다. 조미자 의원이 주최한 이날 정담회는 남양주시 사할린한인이산가족협회 이수진 명예회장, 안산시 사할린영주귀국자회 주훈춘 회장 등 경기도 사할린한인 대표 7명을 비롯해 염종현 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김철진 의원,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하여 사할린한인들의 안정적인 경기도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2023년 12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그동안 사할린한인 지원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였다. 조 의원은 “이번 정담회가 사할린한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하고, “조례제정으로 마련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방안을 세심히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사할린한인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이자 경기도민"이라며 "사할린한인들이 경기도에 뿌리를 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의 차등 지원, 도봉산~옥정 복선화, 장암역 운영, 불합리한 예타, 교육청 디지털 재난 등에 관하여 도정 질문을 진행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경기 31개 시군의 다른 재정불균형 상황을 고려해 기준보조율에 일정율을 가감하는 차등보조율을 적용해서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경기 북부의 시군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하여 “복선구간인 7호선에서 연결되는 도봉산~옥정 구간이 단선으로 설계되어 있고, 다시 옥정~포천 구간이 복선으로 설계되어 있는 기형적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다수의 교통전문가들이 단선으로 설계된 도봉산~옥정 구간에 대해 열차 운행계획 수립의 어려움, 운영효율 저하, 열차 운행 지연,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도 집행부에서는 공사를 시작한 상황에서 복선화 변경은 어렵다는 무책임한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탄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진행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및 실질적인 정책에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질의내용은 도지사에 대한 ▲ 민생경제의 위기 극복, ▲ 경기도 석면 대책, ▲ 도정에서의 ESG 정책 방향, ▲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전담 부서 확대 및 역할 증진, ▲ WHO가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한 ‘외로움’ 문제 해결, ▲ 저출생 극복에 필요한 양육 등에 있어서의 성평등 대책에 대해 질의했으며, 교육청에 대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 ESG 교육의 필요성 및 ESG 관점의 교육행정을 주제로 했다. 박옥분 의원은 민생경제 위기에 대해 “현재 대한민국은 민생경제 위기다. 봄은 오는데, 경제는 점점 얼어붙고 있다. 민생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언론에는 총선 뉴스만 넘쳐나고 있다. 도지사는 경제전문가로서, 작금의 민생위기, 경제위기에 대해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의하면서, “경기도에서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하여 선제적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2월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통학여건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오세풍 의원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과밀학급이 밀집된 김포에서 중학교 학교군 설정과 신입생 배정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이자 주요 민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학교 입학 배정과 관련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원칙과 방향을 정립하고 여건에 맞는 기준을 신중하게 마련해야 하지만, 학군 조정과 학급 증설 등을 통한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 해소와 함께 원거리 통학 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거리를 통학하는 어린 학생들의 고단함과 학업 및 안전 문제를 언급하면서,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원거리 통학 학생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오의원은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통학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기초조사를 실시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21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1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활동이다.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 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염종현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대표의원실에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제시하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경기북부는 DMZ, 접경지역인 만큼 ‘평화’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지역이라고 생각해 ‘경기평화특별자치도’라고 작명하게 됐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시흥1)과 이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