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2일 2024년도 학교공간조성담당관, 학교설립기획과, 사립학교지원과, 학교안전과, 시설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업무보고에서 독성이 강한 비소가 학교 운동장에서 검출된 것을 지적하고 전수조사 등 시급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내 학교 운동장의 마사토 유해성 검사를 담당하는 부서가 없다”며, “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하면서 오래 머무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고,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에서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승호 의원은 “수원 내 고등학교에서 임금이 내린 사약으로도 쓰이고 군사용 독가스 쓰이는 등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비소가 학교 운동장에서 검출됐다”며, “검출된 학교에서 5차례나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를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는 문제를 좌시하고 있고, 결국 수원시청에서 나서서 운동장을 정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의 행태를 질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운동장 유해성 검사 관련해서 현황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아동돌봄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조례안에서 돌봄을 위한 수당 및 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경기도가 아동돌봄에 필요한 수당을 직접 지급하거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울 경우 돌봄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에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24~48개월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친인척 및 이웃, 기관 등에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김영기 의원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경기도에서 특별한 아동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정조례안을 추진했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제373회 임시회 중 21일~22일 양일에 거쳐 소관 부서인 농수산생명과학국·축산동물복지국·기후환경에너지국·농업기술원·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평택항만공사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오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지적했던 사항들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한편, 도에서 제출한 2024년 업무보고의 미비 사항들을 지적하고 보완을 요청했다. 21일 진행된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가 어촌 소멸 위기에 처해 있으나 5년간 운영되던 경기도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국비 지원 중단에 따라 사업이 종료됨에 아쉬움을 표하며, 그간 제작된 귀어귀촌 관련 정보 및 콘텐츠가 통합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귀어학교에 대해 실제 수료생의 귀어율이 높은 만큼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신규 어업인 육성에 계속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에서 장애인·노약자 등 이동 약자를 대상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의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 SOC대개발 구상에서 제외된 구리시의 SOC 확충을 위해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날 경기도 도시주택실은 과거 30여년간 경부축을 중심으로 한 개발로 인해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일과 6일 2회에 걸쳐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동부권 및 서부권 SOC대개발 구상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동부 대개발 구상은 2040년까지 도로·철도 SOC인프라 확충에 33조 9천억원, 민간개발사업으로 9조 4천억원 등 43조3천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백현종 의원은 질의를 통해 “경기도 전역을 동·서·북부로 구분한 SOC대개발 구상에 구리시는 소외됐다”고 지적하고, “정치적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며 경기도 동부 대개발 구상에 구리시를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GTX-B의 갈매역 정차는 구리시의 열악한 SOC 확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0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함께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망언 중단과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의 사회로 진행된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기자회견은 이병숙(더불어민주당, 수원12),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일본의 독도 망언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이며, 분명한 역사 왜곡이자 대한민국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하며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지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고문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성명서 발표 및 경기도의회 독도 체험 전시회, 독도수호 의지 나라사랑 플래시몹 등을 개최해 독도 수호 및 일본의 역사 왜곡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독도의날 기념행사에서 있었던 이러닝(VR 체험 등)을 도내 시군에서도 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373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전부개정 조례안은 여성폭력 통합대응기관의 설치근거를 마련하고 여성폭력 통합대응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감독 실시 규정을 신설하여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범죄예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김진경 의원은 “최근의 여성폭력 범죄양상을 들여다보면, 여러 범죄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며 “현재 경기도에는 여성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대응 기관 및 사업들이 운영중이지만 여성폭력의 세부 유형별 지원기관이 서로 분절되어 운영되고 있어 종합적이고도 능동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사후 대처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에도 주목하여 보편적이고도 예방중심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폭력 관련 기관별 칸막이를 없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컨트롤타워를 통하여 여성폭력 대응 정책의 총괄적이고도 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발의한 '경기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소관 상임위(건설교통위원회) 조례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출자, 출연기관을 포함한 시군이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업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으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출자⋅출연기관에 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지방공단 등 지방공기업이 포함되지 않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견해 차이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사업 수행 지속 문제와 향후 신규 지정 시 어려움이 예상되어 이기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뿐만 아니라 ‘지방공기업’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명시하도록 개정했다. 이기형 의원은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도민을 위해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규범으로 본 개정안을 통해 조례를 집행하는데 합법성을 부여하고,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직영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지방공기업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1일, 정명근 화성시 시장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개선을 위해 학교설립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현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신미숙 의원은 동탄 신도시의 중·고등학교 부족으로 인해 원거리 통학을 해야하는 현실과 함께 장기적인 화성의 공공개발 계획으로 인해 인구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상황으로 학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피력하고 학교설립의 조속 추진을 위해 교육청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65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학교 설립 지연, 설립 예산, 과밀학급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 및 입학생 현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노력한 바, 2024년 3월 치동고등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있다. 치동고등학교는 동탄2지구내 지하1층, 지하5층으로 일반교실 36학급, 특별교실 1학급, 총 37학급의 규모로 개교하며, 올해 1학년을 인가받아 16학급, 544명의 첫 입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 2)은 2월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학부모활동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이인규의원, 오창준의원, 교육기획전문위원실 전은경 수석전문위원, 각 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하여 학부모활동 관련 교육참여 활성화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성환 의원은 “학부모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법·제도적 기반조성을 통해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 하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지원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지원전문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되고 건강한 부모역할과 발달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적 교육 및 심리 상담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학부모지원전문가 관계자는 “학부모와 자녀의학교, 특히 교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지속가능한 상생적 협력을 위해 학부모회네트워크 내용이 포함된 안건이 통과되지 못해 학부모지원 담당자로서 아쉬었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앞으로는 도민들에게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이용안전 증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가 적극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이영주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교통사고와 이동장치의 방치에 따른 불편도 증가하고 있다”며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안전 증진사업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 시 필요한 조치를 시군에 권고할 수 있는 등의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지막 목적지(Last Mile)까지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면서 최근 들어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