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투자실 업무보고에서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방안 촉구 및 사업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감사원 정기 감사에서 경기지역화폐 운영과 관련하여 감사를 받은 바 있다. 감사 결과 감사원은 경기도의 운영대행사 관리·감독 업무 태만에 대해 지적하고, 운영대행사로부터 시·군별 사용자의 실제 충전 결제 내역 및 경기지역화폐 자금 관리에 사용된 모든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 증빙자료를 제출받도록 했다. 또한 운영대행사가 종속회사 주식을 취득하는 데 사용한 100억 원을 경기지역화폐 선수금 계좌로 돌려놓았는지 여부, 시·군이 이관 받은 잔액 및 이관하기 전까지 발생한 선수금 이자를 반환했는지 확인하고 도민에게 이자수익을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훈 의원은 “(감사 결과 이행을 위해) 운영대행사에 자료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운영대행사가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은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재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의 꾸준한 증가로 상위 법령인 평생교육법이 여러 차례 개정이 됐던 바, 상위 법령인 평생교육법의 개정사항을 현행 조례에 반영하여 평생교육의 정의 및 평생학습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의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사항을 새로이 규정함으로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 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은주 의원은 “금번 조례안 발의로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층의 ‘성인 진로개발 역량 향상교육’ 및 ‘직업능력 향상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의원은 “금번 조례안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평생교육의 정의’ 를 신설하고, ‘평생학습관의 설치ㆍ지정과 운영’ 등에 필요한 사업 실시를 추가 규정했으며, 아울러 평생학습관의 수행업무에 ‘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킨텍스는 2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2024년 업무보고를 했고,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이 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 킨텍스에 제언한 호텔 건립 문제에 대하여 현재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병길 의원은 국제적인 전시 및 회의를 주관하는 킨텍스는 경기도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필수 편의시설인 호텔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소신이 있었으며, 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 ‘킨텍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호텔이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제3 전시장 건립으로 인한 주차 부족을 우려했다. 당시, 이병길 의원은 호텔사업과 관련 내용을 의회와 공유하도록 요구했고,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업무보고에서 2023년 12월 “고양시-킨텍스” 간 MICE 인프라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24년 1월 킨텍스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심의 가결되어 킨텍스 부지 내 관광호텔 건립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향후, 3월에는 호텔 건립계획 관련 내용을 이사회에서 심의한 후, 호텔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킨텍스 P2 부지 지침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7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임원진들과 정담회를 사회적경제국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기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정담회를 통해 열악한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안고 있는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정담회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경기북부사회적네트워크의 맹두열 회장, 강상열 연구소장,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송영진 부회장, 오미정 사무국장,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엄재영 사무국장, 의정부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 최혜영 운영위원, 포천시사회적경제연대 오상운 회장, 최세훈 상임이사,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이옥재 회장, 최희신 부회장, 연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이정주 회장,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석종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37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경기 북부 지역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은 의정부에 지역문화교육본부를 두고 있는데 그곳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정책 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지금부터 신규사업은 북부·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북부 지역은 문화적으로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 진흥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북부 지역을 배려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조 의원은 “올해는 경기도의 향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중단기 문화예술진흥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지만, 문화체육관광국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예산 확보 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체국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문화자치위원회 등을 적극 가동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고 제언했다. 또한 조 의원은 “작년에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7일 ‘2024년 경제투자실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의 내부 감사 기능 강화와 탄력적인 정원관리 운영을 제안했다. 김선영 의원은 “내부 감사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으로 위험 관리, 내부 통제 등을 통해 조직 목표 완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그러나 내부 감사에 충분한 인력이 배치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업무가 많아 내부 감사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실시한 경기도 산하 27개 공공기관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5곳에 자체 감사부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인력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도 공공기관 감사 1인당 담당 직원 수 평균은 83명으로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원은 129명으로 나타났다. 김선영 의원은 “내부 감사 기능이 정착되면 직장 내 괴롭힘 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감사 인력 충원을 고려하는 등 공공기관 내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7일, ‘4차산업중심 경기지역균형발전 정책개발사업’ 정담회에 참석하여 연구 수행 계획을 점검하고 실질적 적용이 가능한 연구 결과 도출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김태근 디지털혁신정책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승 단장 등이 참석했다. 본 연구용역은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혁신생태계 조성과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북부지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주요 산업 분야의 과제 수행 방법과 과제 수행 일정 등 연구과제별 4차 산업혁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범위를 논의했다. 이용욱 의원은 “주요 산업 분야 과제 연구를 통해 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Action Plans)을 수립하고 R&D, 인력양성, 창업, 산학협력, 인프라(클러스터) 조성(고도화), 규제 완화, 민간 투자유치 등 분야별 상세 실행전략과 방안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7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유종상 의원은 “경기도 내 많은 시·군이 체육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교 체육시설 주민개방이 하나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먼저 부서가 나서 개방 협조가 안되는 곳의 현황과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 체육회 등 관계기관이 MOU를 맺어 원활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하며 “안전사고 우려 등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가 많아 세밀한 매뉴얼 제작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학교가 운동부를 해체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한순간에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학교 체육 발전에 힘써달라”고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해 “작년 경기도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7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지정 기능 무형문화재의 통합 브랜드화 사업을 제안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는 기능 40종목, 예능 30종목으로 이 중 기능 종목은 군포 방짜유기장, 안산 옥로주, 광주 남한산성소주 등 다양한 전통기술 종목이 지정되어 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오고 계신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전수자 부족, 전승활동 공간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기능 종목의 경우 대중상품에 비해 인지도 부족, 판로개척 등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며 “안산 옥로주는 5대째 내려오는 전통 소주를 계승하고 있지만 명맥 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이어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통합브랜드화를 통해 제품, 브로셔, 포장지 등에 인증마크를 넣거나 CI를 만들면 작은 예산으로도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특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제안하며 “나아가 가치 상승의 효과와 문화경기도를 홍보하는 효과도 얻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27일 열린 24년도 소관 부처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가 숙박형 관광객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경기관광공사에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라고 요청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에는 아름다운 관광자원들이 풍부하지만, 관광객들이 잠시 방문만 하고 숙박으로 이어지지 않아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경제 활성화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캠핑장 구축 및 캠핑 관련 여행상품 개발이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관광객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숙박 관광보다는 당일 관광을 선호하고 있는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겠으며, 올해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도 직영으로 운영하는 만큼 캠핑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실제 2021년 경기관광 실태조사에 의하면 경기도 여행객의 85.9%가 당일 여행객으로 나타나 경기도는 관광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