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주거환경 개선과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해충소독·방역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식중독이나 피부질환 등 감염병을 유발하는 해충을 차단해 청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방역은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문 방역업체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1회 소독과 바퀴벌레 트랩 설치를 진행한다. 사용하는 소독제는 환경친화적 살균·살충제로, 대상자의 주거환경에 맞춘 맞춤형 방역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마을(광명2동, 하안2동, 소하1·2동)에 거주하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진단을 받은 어르신 가구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55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이달 30일까지 만 55세~70세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관리와 노인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교)과 협약을 체결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기부한 치매 특성화 사업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치매예방 사업이다.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전화로 선착순 예약하면 되고, 검사 당일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을 지참해야한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중장년층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초기 인지변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여 치매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치매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중장년기부터의 치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다. 지난해 조사는 도내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 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7% 순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흡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5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튼튼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수, 금) 3시간씩 1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와 실버 체조, 공예, 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 ‘치매가족 힐링 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오산시 맑음터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에코리움(전망대)과 야외 생태체험관 관람, 온마을 목공체험장(원목 협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배우자와 함께 소중한 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고, 치매환자 가족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오는 27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치매 극복 마음 건강 강좌 ‘뇌 마음은 이팔청춘’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연수구치매안심센터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주민들에게 증가하는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하고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지건강 및 정서 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주민과 함께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1·2부로 나눠 진행하는 강좌는 1부 ‘마음 건강’ 편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사례를 통해 노년기 우울의 특성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정서 회복 강의를 진행한다. 2부 ‘뇌 건강’ 편에서는 가혁 인천은혜요양병원장이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뇌 마음은 이팔청춘’ 강좌는 뇌와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2일부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시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협업해 경증 치매 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치유농장 3곳(광주율마원365, 퇴촌식물원, 주몽농원)에서 진행되며 농장별 특성을 반영한 총 3과정 26회차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율마힐링체험 ▲목부작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등으로 농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우울감 및 기억력 등에 대한 지표검사를 실시, 치유농업 활동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근창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이 치유농장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왕3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 설명회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추진 배경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왕3동은 지난 3월 12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진 치매파트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돕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진 만큼, 주민자치회가 먼저 공감과 배려의 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과 8일에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을 통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카네이션 꽃송이 전달 후 개별 폴라로이드 사진촬영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단비 타투하기’로 진행됐다. 또한, 다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활기찬 치매예방체조 실시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향상을 유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양동과 서운면 인리 두 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아양동 내 아파트(아양LH1,5,6단지, 아양주공1,2차, 서희스타힐스)경로당과 서운면 인리(중동마을, 인처동마을, 치매안심가맹점)에서 15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약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약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명시약사회 소속 전문약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 복약지도, 부작용 확인, 약물 중복과 상호작용 점검, 복용 순응도 향상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가 관리하는 치매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방문약료서비스는 복용 약물이 많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특히 인지 저하로 약물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