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정부는 11일부터 4주 동안 20개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약 160명을 파견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은 10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오는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중등도 이하 환자는 지난 7일 기준 대비 32.1% 감소했으나, 중증 응급 환자는 큰 변동 없이 유지 중이다. 국민에게 약속한 의료개혁 4대 과제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 강조했다. 조 장관은 "과제 내용의 구체성이 떨어져 믿을 수 없다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역량을 집중해 4대 과제의 이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월 1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다(多)담’을 운영한다. ‘기억다(多)담’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지기능이 정상인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우선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 독거, 노인부부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공예 전문 강사를 통해 매주 화요일 90분간 진행되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비단 부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을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하여 향후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인지기능강화 및 치매 유병률 감소에 기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치매전문요양원 설계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전문가,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193억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939.94㎡(약 1,500평) 규모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 치매전문요양원에는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소(昭)소(笑)헌(軒):밝고 웃음이 피어나는 편안한 집’을 주제로 지난해 2월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입소자 중심의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집과 같은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활용한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사업이다. 치매 예방 교실은 하루 20분, 주 5회 운영하며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인지능력 향상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은 집에서 다른 특별한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스트레칭, 저강도 저항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기간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해 빠른 민원 해결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 예방 교실 참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10개월간 지속될 프로그램으로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효과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도시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랑을 실차(車)”는 아동권리보장원,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가치실현을 하고자 실종아동 및 실종치매노인 찾기 캠페인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사랑을 실차(車)”는 여주 관내뿐만 아니라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 원주 등 넓은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실종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치매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노인들은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속한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인식과 대비책을 강조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해당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응의 일환이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안심을 증진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가 처인구보건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처인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농촌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의 농업인 등 농촌의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 농가의 일손을 거드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온 점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연합회는 오는 5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 처인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 회장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활동이 아닌 치매 환자와 가족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 여성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쌀빵과 장아찌, 김장김치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한부모, 다문화가정 대상 재능기부 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부터 11월 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기억쏙쏙 치매예방교실'을 치매거점센터(대신점동)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강천면/대신면/세종대왕면을 중심으로 9개 경로당이 상반기에 참여하고 하반기에는 8개 경로당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인지강화 학습지, 인지운동, 인지미술, 인지음악 등) 활동으로 어르신의 기억을 지켜 드리는 내용으로 주 1회/2시간/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참여 활동을 통해서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고 더불어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꾸준한 사회적 교류로 이웃과의 유대감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성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시민에게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8월까지 화성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팔탄면 노하1·2·3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노인기 만성통증 완화와 신체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과 연계해 화성시서부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매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침술 진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퇴행성․만성근골격계 질환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달 8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는 호매실동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출장 검진을 진행한다.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신분증, 그리고 개인이 사용하는 돋보기와 보청기가 있는 경우 함께 지참하여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출장 검진을 진행하는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관내 경로당,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하여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출장 치매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명 이상의 대상자가 있는 곳이라면 치매 출장 검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호매실동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며, 그중 하나인 2024년 건강복지서비스 지원 특화사업 '치매친화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 출장검진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몸튼튼 마음탄탄 치매예방교실 등을 연중 실시 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마인드케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은 65세 이상이 지원 대상이며 청년은 19~34세에서 올해 15~34세로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경기도가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202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8년 5.4명에서 2022년 7.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인드케어 사업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15~34세 청(소)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