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쉼터 이용 어르신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쉼터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치매가 있어도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을 통해 장수를 기원하고, 아직 장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해 사진 촬영본은 액자로 만들어 드렸다. 또한 두뇌톡톡 뇌건강학교(인천광역시 치매안심센터 부설)에서 진행하는 ‘가치함께 사진관’사업과 연계해 초로기치매 환자(사진기사)가 직접 사진 촬영을 담당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전과 다르게 장수하라는 의미로 장수사진을 찍는걸 보니 세상이 달라지게 느껴지고, 한껏 꾸미고 사진을 찍으니 예전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치매를 진단받은 부모님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남동구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보건소 동부건강센터는 3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동부권 기반 건강 자조 모임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권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사전·사후 혈당검사 ▲걷기 좋은 길 공유 활동과 함께 곤지암 도자공원 내 스페인조각공원 둘레길 1.5㎞ 구간을 걸으며 진행됐다. 현재 동부권 건강 자조 모임은 5팀(초월읍 2팀, 곤지암읍 2팀, 도척면 1팀)으로 이중 초월 별빛동아리는 동부건강센터 내 걷기 프로그램 종료 후 회원 간 모임을 결성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자조 모임은 리더 중심으로 마을 안길, 산책로 등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매주 1회 스스로 건강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동부건강센터는 이번 연합행사를 시작으로 ‘워크온’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 및 동아리 간 소통·정보 나눔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생활권 걷기 자조 모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산림치유 숲 나들이 체험을 끝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 지원한 ‘인지장애 시니어를 위한 미술관 나들이’ 4회와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가 운영지원한 ‘산림치유 숲 나들이’ 1회로 진행됐고, 5회 모두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돌봄봉사단 ‘우리동네 안심포동이’와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가 함께 했다. 우리동네 안심포동이 봉사단은 가족이 함께하지 못해 프로그램 참여를 주저하는 치매 환자의 원활한 체험활동을 도왔고,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의 지속적 차량지원은 보행문제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삶의 활력이 향상됐다’와 ‘스트레스가 감소됐다’는 항목에서 각 4.9점(각 5.0만점)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른 사람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10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며, 지난해(12월 4일 첫 발생)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파력이 높지만 치료제가 없어, 닭의 경우 폐사율이 100%에 달한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할 경우 계란 가격 인상으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에 사회재난실장을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해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확산 징후가 보일 경우 전국 17개 시도와 방역 대책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면서, “축산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국민께서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포승읍에 위치한 농촌체험 교육농장 ‘허브팜’에서 치매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장 산책을 통한 생태학습, 평택 특산물인 배를 이용한 곰보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대상자와 보호자 동반으로 신청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재난 등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1개팀으로 운영하던 송탄보건소 신속대응반을 2개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송탄보건소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난 발생 시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급차 운용자를 기존 2명에서 4명까지 확대해 신속한 출동과 환자 이송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구급차 운용 자격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속대응반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의료 도상훈련과 송탄소방서와 합동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 의료 인력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역할 수행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신속대응반을 확대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이루어질 것”이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 구성원의 역할과 지휘 체계를 명확히 정립해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역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가을 단풍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 재활을 실현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여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1부는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트레스 날려버려’구호와 ‘딱 좋아’율동과 게임 등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점심 식사 후 2부 행사로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예쁜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서로가 담소를 나누는 등 심신의 피로 회복 기회를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외출해 이렇게 예쁜 가을 단풍 구경과 즐거운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마음이 너무 행복해졌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감격스럽고,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중심재활사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가 겨울철의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먼저 6월과 9월 2차에 걸쳐 관내 닭·오리·메추리 등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겨울철이 오기 전까지 가금 농가의 방역 시설을 사전 점검해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는 방역 시설의 개선·보완 사항을 계도하고 이행계획서를 받아 2차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해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하고 방역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찾아 방역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금 사육농장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광역방제기 1대와 가축방역차량 7대, 드론 2대를 동원해 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를 위해 현수막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야생조류로부터 오염원이 전파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지난 겨울에는 가금 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 부터 25일 6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쉼터 이용 어르신 44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들이는 남동구치매안심센터 3개소(논현권역·만수권역·서창권역) 쉼터 어르신이 참여해 진행됐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해 야외 숲 체험이 가능한 남동구 소재의 인천대공원 등지에서 이뤄졌다. 또한, 치매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목재를 이용한 우드 트레이 제작 ▲천연제품을 사용한 섬유 향수 만들기 등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쉼터 구성원들과 공감을 나누며 계절과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쉼터 이용 구성원들과 보다 깊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9일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삼성로144)에서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금연 홍보부스는 삼성전자 등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연 다짐 서약, 금연 상담, 금연 클리닉 안내·등록, 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활용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으로 나의 상태 진단하기, 정보무늬(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을 했고, 금연 안내문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금연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금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