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이 함께 어울려 하나되는 축제인 ‘2019년 경기도 어울림체육대회’가 5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특히 전국 최초로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 1,600여명이 함께 한다. 경기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이며 게이트볼은 수원 여기산 전천후게이트볼장, 배드민턴은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장, 탁구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내 25개 시군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도민’이라는 공동체 아래 차별 없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대회”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정한 삶을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아시아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 공인대회인 ‘뚜르 드 디엠지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카자흐스탄, 핀란드, 아일랜드, 홍콩 등 해외 16개국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겨루고, 접경지역 일원을 시원하게 내달리며 비무장지대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전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 감독이자 자전거 안전 홍보대사인 조호성 감독을 비롯, 대회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결과 피해의 현장인 DMZ가 평화와 미래, 희망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새로운 길, 평화와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DMZ를 위해 달려준 참가자 모두 환영하며, 모두 안전하게 도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영 행안부장관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의정부 동부치안센터 오거리 광장에서 ‘1일 경기지역화폐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지역화폐 홍보 게릴라 데이트 투어인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자 이날 ‘제1회 의정부 데이트’가 열린 의정부를 찾았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 홍보대사인 배우 김민교,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과 함께 의정부 지역화폐인 ‘사랑카드’로 직접 물건도 구매하고,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화폐의 취지와 편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 지사는 “예전에 비해 공부도 많이 하고 열심히 일하는데도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는 이유는 돈이 한곳에 쌓여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는 골목시장과 같은 실핏줄이 살아야한다”라며 “경기도는 골목, 지역경제, 소상공인이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지역화폐를 쓰면 6~10%를 지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 점포하시는 분들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경기지역화폐를 많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메인무대인 ‘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25)씨가 수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염태영 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첼리스트(첼로 연주자) 문태국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문태국씨는 2014년 아시아인 최초로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수원 일월초등학교를 졸업한 문씨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랄프 커쉬바움(Ralph Kirshbaum)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2006년 ‘제15회 성정 전국 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당시 일월초 6학년)로 대상을, 2016년에는 젊은 첼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제1회 야노스 슈타커상(미국)’을 받았다. 올해는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러시아)’에서 4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문씨는 13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식’에 수원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문씨는 “수원의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수원시민과 함께 음악을 나누는 자리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스포츠 체험 축구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화성 FC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시에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24명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시정 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이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하반기에는 장애인 대상 펜싱과 사격교실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구 외에도 지난 3월부터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빙상, 검도, 배구, 육상, 축구, 야구 등 총 8종의 ‘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주시는 수난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존수영 강습’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강습 확대는 지난 세월호 참사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사, 최근 곤지암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익사 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존수영 강습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생존뜨기, 잠수하기, 체온유지하기, 이동하기’ 등 표준 교육과정에 맞게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오는 10월부터 기존의 영유아 수영 프로그램에 ‘생존수영 체험의 날’을 편성해 운영하며 주말 생존수영 강습반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민간운영 수영장과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생존수영 대상자를 1천500여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소요 예산인 3천500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생존수영 강습 대상자를 올해보다 두 배 가량 많은 1만여명 이상으로 계획,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생 전원과 일반시민 등이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내 27개 초등학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출신의 국가대표 수비수 이정수 선수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수는 “학창시절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숙소비를 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같은 고민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고 조심스레 소감을 밝혔다. 포곡초, 태성중을 거치며 축구를 시작했다는 이 선수는 용인시민들의 응원이 축구인생의 큰 자양분이 됐다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려는 것일 뿐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손 사레를 쳤다. 그는 포곡초 축구부 시절 기억을 되짚으며 “6학년 때 제1회 전국선수권대회 준우승을 거둬 포곡읍 일대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당시 포곡읍 주민들과 학생들이 크게 환호하며 두 팔 벌려 환영해줬던 게 너무나 고마웠고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앞선 4월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자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 때 백군기 용인시장에 유소년 축구선수를 육성하는데 써달라며 5억원을 전달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재단은 이 선수의 요청대로 이 장학금을 관내 유소년 축구부를 운영하는 학교와 가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무료 탁구교실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탁구교실은 동 주민센터 2층 탁구실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 수업엔 사전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생활체육지도자로부터 탁구채 잡는 법, 스윙 기본기 등의 기초 과정을 배운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학기 중 공부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이 체력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난 4월 출범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3개월여 동안 총 36경기를 치른 가운데 고양 위너스가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전반기 일정이 끝난 7월 18일 기준 1위는 고양 위너스로 11전 9승 1패 1무 승률 9할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6할6푼7리의 승률을 기록한 성남 블루팬더스로 승률 6할1푼5리를 기록한 3위 연천 미라클에 반 게임차 앞서 있다. 4위 파주 챌린저스, 5위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6위는 양주 레볼루션이 차지하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전세민 선수가 0.510의 타율, 25안타, 18타점으로 리그 최고 타율·타점, 최다 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수부문에서는 연천 미라클 임현준 선수와, 파주 챌린저스 채하림 선수가 나란히 4승으로 선두자리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경기도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 교육 상담을 지원할 ‘청소년 희망등대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 희망등대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내에 전체면적 1700.1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활동실, 교육실, 진로진학상담실, 놀이치료실, 휴게공간, 수원시 청소년재단 사무실 등이 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다. 국·도비 각 7억 원, 시비 33억 1000만 원 등 총사업비 47억 1000만 원이 투입됐다. 청소년 희망등대센터에서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메이커·STEAM 교육, 직업 체험 등 ‘진로 설정’과 ‘진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시 청소년재단 내 조직인 ‘청소년 희망등대’가 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에 사는 청소년과 그들의 가족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24일 열린 준공식에는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해 청소년,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길영배 국장은 “희망등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