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반기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꾸준히 운영해 온 한국근현대음악관의 대표 참여형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 한 컷(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일일 해금 체험 ▲음악 살롱(LP 음반 체험)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사전접수와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생명농업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도-평택시 평생학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기조연설 '기후위기 대응, 학습에서 답을 찾다'를 시작으로, 최운실 미국 Midwest Univ.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장미정 평택환경교육센터장, 김영수 박사,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운실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 ▲지역사회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학계, 실천 현장,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배움’이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이라며, “오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지난 25일에 ‘주민자치회장 남부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개(서부·북부·남부) 권역에서 8월 초 서부권역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운영 현황을 공유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상 애로사항 공유, 마을 현안 및 발전 방향 논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시는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준 행정자치국장은 “주민자치는 시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자치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자치회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권역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자를 선정하고 보상환급(페이백)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페이백 행사는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평택사랑지역화폐를 돌려주어 다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평택역새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원 지역상품권을 지급한 행사를 시작으로 ▲평택 배미지구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7.29.~8.22.)가 진행됐으며 ▲태평상가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1인 최대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8.18.~8.25.)와 ▲점촌 골목상가에는 재방문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지역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8.18.~8.31.)가 성황리에 펼쳐져 평소보다 많은 고객의 방문으로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더불어 이번 행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권 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시민기획 프로젝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취향저격 프로젝트 : 아빠편〉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지난해 진행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올해 시민 문화관심사를 모은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기획자가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용인문화재단 대표 문화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19명의 시민기획자들은 빌드업 워크숍과 시민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올해의 문화 아젠다인 ‘세대공생을 위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아빠 대상의 ▲평일동안 지친 몸을 회복하여 활기찬 주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아빠 요가 소셜 클럽’ ▲60대 이상 아빠들이 옷 리폼과 런웨이 워킹을 배우는 ‘마음을 꿰매는 시간’이 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빠를 주인공으로 그림책과 영상을 만들어보는 ‘우리아빠 그림책’, ‘나의 아빠, 2025’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정원에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80m 길이의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억 원을 들여 기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가운데 맨발길이 없던 구간에 새로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 걷기에 적합한 촉감과 안전성을 위해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흙을 사용했고, 시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벤치 등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흥저수지의 좋은 풍광을 즐기면서 안식도 얻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맨발길을 여러 곳에 많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데 예산을 계속적으로 확보해서 시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는 곳에 맨발길을 더 많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성복도서관, 청덕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도서관별 시설, 장서, 예산,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그룹별 상위 2개 도서관씩 총 10개 도서관을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용인시는 성복도서관과 청덕도서관(Ⅳ 그룹), 양지해밀도서관(Ⅴ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 대상인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3개 이상의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힌 지자체는 용인시가 유일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지식·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뜻깊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데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와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8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AED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장비 점검 결과를 보고하는 등 AED 설치 의무대상시설의 장비 관리 의무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 보건소는 전담 인력의 현장 점검을 통해 AED 설치와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 내 등록된 AED 수는 총 1020대다. 또 용인시 보건소는 올 1월부터 선제적으로 용인시니어클럽과 협업해 ‘AED 관리단’ 노인 일자리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ED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장비 관리 교육 등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AED 위치는 E-Gen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 정보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민의 신속한 대응”이라며 “AED 위치 확인과 심폐소생술 교육 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독서의 달’(9월)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개관 후 1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도서관이 이를 전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운영 계획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는 ‘동천이의 1살을 축하해’ ▲익명의 이용자가 적은 고민에 또 다른 이용자가 책 추천을 하며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책 속에 OO가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신청한 책을 골라서 전시하는 ‘비치희망도서 북큐레이션’ 등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했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도 이뤄진다. 9월부터 도서관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텀블러리’ 시작에 맞춰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민에게 텀블러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동천도서관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이 되겠다”며 “앞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길이 269cm, 폭 68cm)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길이 228cm, 폭 58cm)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길이 252cm, 폭 68cm)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