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10일, 가족봉사단 20기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안다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 단위 봉사자 10가구, 총 3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보호소 관계자의 안내로 보호소 운영과 유기 동물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반려동물 산책 매너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유기견과 함께 보호소 인근을 산책하며 교감을 나누고, 보호소 내 환경 정리, 사료 급여 및 급수 등 유기견의 일상 케어를 도우며 생명 돌봄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이웃인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족봉사단 봉사단원 중 “아이가 강아지를 직접 돌보면서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도 뜻깊었다”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유기 동물 문제에 대해 가족 모두가 함께 생각해 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행궁동 정조대왕 가는 길 일대에 ‘야생화 동산’을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야생화 동산은 봄에는 꽃잔디, 노루오줌, 연산홍, 여름에는 비비추, 맥문동, 둥글레,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어 정조대왕 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야생화 동산 조성을 통해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정조대왕 길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주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미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선정된 가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반려동물 미용비를 마리당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월 29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양육 중인 가구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8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효 문화 확산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고자 ‘감사해효(孝)’ 힐링 축제를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시민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와 더불어 진행된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김미진 아랑고고장구 및 이천문화예술공연단 음악여행 밴드), 무료 중식이 함께 준비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기념식에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활동하신 분들을 선정하여 ▲이천시장상 최민옥, 김상희 ▲국회의원상 오순이, 임하선 ▲이천시의회의장상 김선영, 박영경 ▲관장상 장경순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감사해효(孝)’ 힐링축제에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자살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숲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로, 자살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자살유가족은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숲속 걷기, 싱잉볼 명상 등 심신의 안정을 돕는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가정의 달이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쉽게 말하기 어려운 아픔을 지닌 유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그리움에서 회복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은 4월 30일 2025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2회기인 [마음의 쉼표, 뮤지컬 힐링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평택복지재단에서 실시한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평택시 사회복지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종사자들은 “오래간만에 사무실을 떠나 좋은 날씨에 동료들과 함께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감정노동으로 힘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업무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진행되며 앞으로 ▲3회기(6월 10일) 사례관리, 상담 및 재가사업 담당자를 위한 [힐링시네마, 영화 속 복지를 만나다], ▲4회기(9월 19일) 조리원, 시설관리인, 요양 및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점동면 장안리 일원에서 '행복텃밭, 고구마 수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복지사업으로 향후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고구마 수확은 오는 가을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 직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심기에 힘을 보탰다. 식재가 진행된 농지는 협의체 전충종 민간위원이 무상으로 제공한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을 수확될 고구마는 매년처럼 여주375아울렛 상인회(회장 이재권)가 전량 구매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상인회 회장에게 수년간 지속된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지인순)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 고구마 한 알 한 알에 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화성’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경기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 뛰어난 입양실적과 체계적 관리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반려마루 화성’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위한 전문시설로,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와 건강관리, 사회화 훈련을 거쳐 입양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 개관이래 1년간 유기동물 385마리(개201, 고양이184)를 보호하고 이 중 349마리(개220,고양이129)를 입양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뛰어난 입양실적 외에도 동물복지에 기반한 새로운 돌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 사회화 훈련, 행동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입양 이후에도 최소 3회의 상담을 통해 동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고양이 입양센터’는 반려마루 화성의 상징적인 시설로 2024년 5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