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한 ‘안녕하신가영(Young)’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중장년 1인가구의 안부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기존 ‘독거노인 유제품지원’ 사업의 대상을 중장년으로 확대한 권선1동의 자체 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권선1동은 고독사 고위험군 자체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 중 장애가 있거나 기저질환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가구 30가구를 선별했다. 또한 한국야구르트 권선점과 협력하여 배송 중 안부확인 대상자의 위급상황 감지 시 바로 동 행정복지센터로 내용 전달토록 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담당공무원이 적극개입하여 복지상담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권선1동의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늘어나는 1인가구들의 안전을 두루 살피는 권선1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21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 수행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노인맞춤돌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 수행기관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다. 특히,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최만식 의원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종사자들의 헌신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관계자들의 노고를 듣고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력 인정 및 처우개선 수당 지급,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의 관리 인원 조정,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보관 공간 확보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돌봄 종사자들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26일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신중년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동아리 ‘칸타빌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강 경과보고, 동영상 감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최효근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가 진행한 ‘100세 시대,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미니 특강에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사례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의 상반기 프로그램은 ‘인생플러스 아카데미’와 ‘직업능력개발 자격과정’ 두 개 분야에서 총 25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454명의 수강생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등록 인원인 180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신중년층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과정과 재능 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원평동참숯화로구이 식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원평동참숯화로구이 대표 김종국 씨의 작은 뜻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평동참숯화로구이의 점심 식사 나눔은 2017년부터 매년 1회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9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고기를 구워 드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고기 굽기와 서빙 봉사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한 어르신은 “홀로 살고 가족없이 지내서 음식점 식사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송희순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식사 한 끼를 드셔도 마음 편히 못 해 드셔서 위축될 수 있는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은 지난 26일,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달 호매실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으며 덕분에 어르신들은 따뜻한 이웃나눔의 정을 선물 받아 훈훈한 동네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달 26일에는 호매실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하여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오찬대접을 하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이런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벌써 수년째 관내 어르신 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훈장골 대표님께 무척 감사드린다”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올해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4일부터 지역 문제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 주민이 주도해 건강ㆍ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의제를 발굴ㆍ추진하는 2025년 정왕본동 마을건강복지계획 ‘본(本) 마음이음’ 사업을 시작했다. 정왕본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 특성을 고려해 2021년부터 정서돌봄 서비스, 생신잔치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지속 추진해 왔다. 올해는 홀로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본(本) 마음이음’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本) 마음이음’은 매월 10명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소모임 운영을 통해 어르신 간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지역사회 내에서 따뜻한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관내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인 고향참우마을과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 SM갤러리에서 식사와 간식, 꽃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김혜숙 정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부천시의회 의원 및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 따른 시의 2024년 시행계획의 추진 실적 및 그간 위원회의 자문 사항 검토 내역을 보고한 후 2025년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시 인구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가지 정책영역에 맞춰 76개 세부 과제를 발굴해 95억 원의 인구정책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천시의 인구감소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는 ▲주택 ▲직업 ▲교육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정책 마련과 더불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교육 대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계절별 요리교실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먹거리광장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부터 11월까지는 주 1회 30회 24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이 열린다. 제철 식재료의 영양정보와 조리방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체험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여 명을 모집해 먹거리 관련 영화 상영,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저자와 함께하는 책 속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강화군 고립·은둔 중장년이 일상을 되찾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강화종합재가센터는 일상돌봄서비스로 고립은둔 생활을 하던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19세 부터 64세 청·중장년, 가족돌봄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강화군에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강화종합재가센터 한 곳이다. “그러다 미끄러져요. 천천히 걸어요.” 지난 21일 오전 10시 영하 8℃ 찬바람이 매섭다. 지난 설에 내렸던 눈이 아직도 군데군데 쌓여있고 흙길 사이로 빙판길이 보인다. 강화군 남산면에 사는 A(60) 씨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산책 중이다. 나건우 강화센터 요양보호사가 조심하라고 계속 잔소리다. A씨는 몇 달 전만 해도 은둔 생활을 했었다. 몇 년간 사람을 만나지 않았고 바깥 출입도 전혀 하지 않아 10 부터 15분 걷는 것도 힘들어했다. 거기다 오랫동안 여러 약을 복용하고 있어 무기력한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 9월 일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2025년 인생+빛나는 봉사단’ 신규 봉사자 및 활동처를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인생+빛나는 봉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40~64세의 중장년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처를 연계·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스마트폰 교육, 환경개선(도배), 냉난방기 세척 등 활동처 교육 지원과 기타 활동처 요구 업무 보조,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 지원 등이다. 모집 대상은 봉사단의 경우 광명시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 개인 및 단체이며, 활동처는 관내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각 20명과 20개 내외의 기관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3월 11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활동처에는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가진 봉사단이 파견되며, 봉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 실비(1일 4시간 기준 1만 원, 월 최대 15만 원)와 1365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