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3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2025년 글로벌 역량강화 일일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도시 인천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만 10~12세 아동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영어로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방학 영어캠프’ 통합 수료식이 진행됐다.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 영어 체험학습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 수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글로벌 문화 체험형 일일캠프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요리, 전통놀이, 미술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영어로 배우며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중심으로 운영된 ‘방학 영어캠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방학 영어캠프’는 인천시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및 관계 전문가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29일 행정안전부 초청으로 방한한 몽골 토지행정청 Gal 국장 등 20명의 연수단이 인천을 방문해 선진 주소정보 체계와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을 직접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체결된 ‘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한-몽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몽골 주소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급격한 도시 팽창과 광활한 초원·사막 지형, 유목 생활 등으로 인해 체계적인 주소 시스템 구축 수요가 크다. 이에 단기간에 주소체계를 안정적으로 개편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에 꾸준히 주목해 왔다. 정부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코이카(KOICA) 공적개발원조(ODA) 약 80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를 투입해 ‘몽골 주소 현대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수단은 이날 오전 송도 G타워의 스마트시티 운영(통합)센터와 홍보관을 차례로 방문해 인천의 첨단 도시 운영체계와 송도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6일 영종도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만월이 빛나는 밤에’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만월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사찰 문화자원을 일상 속 문화 무대로 확장해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달빛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치유과 휴식을 선사한다. 용궁사는 신라 문무왕 10년(67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인천 제1호 전통사찰이자 유형문화재 제15호로, 1,300년의 역사를 품은 성지다. 사찰에는 수령 1,300년 느티나무와 수월관음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를 비롯해 감성 트로트 가수 김희진, 신예 트로트 가수 윤서령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품격 있는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용궁사 해조음합창단, 한국무용 무대도 이어져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달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기념하여 인천나우 7·8월호(Vol. 94) 발간과 함께 독자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나우는 인천시가 세계 각국 독자들과 교류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알리기 위해 발간하는 공식 영문 간행물로, 2010년 창간 이후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시의 대표 글로벌 홍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호는‘글로벌 바이오 허브, 인천’을 주제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현황을 집중 조명했다. 주요 콘텐츠는 ▲ 송도・남동・영종을 축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 바이오인력양성사업(K-NIBRT와 GTH-B(생산공정기본교육)) 소개 ▲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운영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GTH-B) 생산공정기본 교육 외국인[Md. Rezwan UI Haque(방글라데시아) & Sandra Jordaan(남아프리카공화국)] 참여자 인터뷰 ▲ 대만 출신 글로벌 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 반경일(대만)의 인천시티투어-순환형 바다노선 버스 동행 취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신규 크루즈 전략시장 개척을 위한 ‘캐나다 크루즈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참여해 북미시장을 대상으로 인천 크루즈 관광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신규 전략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세일즈는 지난 5월 대련시와 북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에 이어, 북미 크루즈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크루즈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캐나다 시장 특성과 유통 구조를 고려한 전략적 마케팅을 펄쳐 크루즈 관광 유치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현지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 크루즈 관광 집중 설명회와 1:1 개별 면담을 통한 맞춤형 세일즈로 인천 크루즈 관광 유치를 위한 실질적 수요 확보에 주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약 30개 크루즈 전문 상품 판매 대행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최적의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환경 ▲역사와 문화, 쇼핑, 미식이 어우러진 다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종합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설계 심의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괄입찰 설계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심사과장과 발주청 관계자, 입찰참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의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향후 설계 심의 절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연수구 동춘동 947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부지면적 22만여㎡ 규모에 총사업비 약 3,99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시설을 완전히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주민 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낡은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노동조합(위원장 구한별)은 지난 29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2025 노동존중 워크숍’을 개최하고, 노동권 강화와 노사 상생의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선출된 대의원들의 출발을 축하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노동조합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기성세대의 경험이 어우러지는 조직 문화를 만들자는 노사 공동 선언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구한별 위원장과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공단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공공기관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과 김재보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노동조합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워크숍 개최를 축하했다. 워크숍은 대의원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2025년 상반기 활동 보고와 함께 규약 및 회계 규정 변경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노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내 사업장의 ‘25년 상반기 체불액은 306억원으로 피해근로자가 4,600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은 추석 전 6주간(8.29.~10.2.)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은 명절 전 체불 피해가 없도록 운영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확대하고, 과거의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 전화(1551-2978)를 통해 임금체불 전담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신고도 가능하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집단 체불이나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에 즉시 현장 출동 및 조기 청산을 지도할 체불스왓팀을 운영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취약 사업장 등 현장에 방문, 직접 청산을 지도하여 선제적으로 임금체불에 대응한다. 고의·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사업 ▲포내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민북지역 마을 기반시설 환경개선,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신규사업으로 선정 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사업’은 군사적 목적에 따라 수십 년간 접근이 제한됐던 한강변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향후 친수공간조성을 통해 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높이고, 생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강구간 철책 철거는 무엇보다 김병수 시장이 직접 다방면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의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인 만큼, 이번 국비 확보가 ‘폐쇄된 접경·군사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한강을 중심으로 한 ‘개방적이고 친화적인 도시’ 확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내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매년 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시스템 ‘김포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포톡’은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민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김포시 행정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대화 서비스이다. 반복되는 문의는 자동으로 응답해 상담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민원은 전문 상담사 연결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톡’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챗봇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거나 큐알(QR)코드로 접속하고, 카카오톡에서는 ‘김포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관광/문화 ▲교통 ▲환경/공원 ▲보건 ▲복지 ▲세금 ▲경제 ▲건축 ▲민원행정 등 9개 카테고리가 운영 중이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시지를 회신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톡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민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