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월 31일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어갈 시민 43명을 대상으로 제4기 건강도시활동가와 이미 활동 중인 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인 정혜주 고려대학교 보건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정혜주 교수는 ‘건강도시 개념 및 이해’를 주제로 건강도시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쪽방촌 등 주요 사례를 들어 지역주민들의 주요 건강 결정요인을 교육참여자와 함께 논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번에 새롭게 모집된 15명의 4기생과 1~3기에 걸쳐 양성된 건강도시활동가 28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 2024년 주요 활동 계획과 2024년 주요 보건사업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금까지 양성된 건강도시활동가는 총 85명이다. 건강도시활동가는 배운 지식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전파할 뿐만 아니라 주요 보건사업 등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리더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건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렇게 많은 분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50세 이후 노령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관절염 등의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비타민D 검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에는 골다공증, 골절 증가,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골연화증, 구루병,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비타민D 검사 및 기초 건강검사(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 ▲비타민D 위험군 운동·영양·재활 분야별 맞춤형 건강관리 ▲비타민D 결핍 시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 예방 교육(건강강좌) ▲사후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타민D 검사를 원하는 연수구 주민(성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검사실을 방문하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공복시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비타민D 위험군 중 신청자에 대해 운동 및 식생활 개선 교육 등 건강관리와 의료진의 건강강좌를 통한 건강상담과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 99)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서창어울마당 3층에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무료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 운동치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악화 방지와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덜어준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이 근거리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구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푸르미카드를 2월 1일 부터 신한카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푸르미카드는 아동급식카드로 알려져 사용자가 결식아동이라는 편견을 줄 수 있었으나, 전환되는 신한카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디자인으로 그 용도에 따른 사용자를 구분할 수 없다. 또한, 새로 도입되는 신한카드는 별도의 급식가맹점 신청‧등록 없이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처가 기존 740여 곳에서 5,600여 곳으로 크게 늘어나 급식카드 이용 아동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 급식카드는 주류, 담배 등의 유해품목, 과자, 초콜릿 등 간식류 및 기타 생활용품 등 아동 급식과 관련 없는 물품의 구매가 제한된다. 한편, 남동구는 앞서 올해 1월부터 결식 우려 아동 급식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000원 인상해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급식단가 인상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신선한 식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지난 1월 31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 중인 ‘신선한 식탁’ 꾸러미는 이마트가 후원하고,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 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하계(8월)와 동계(1~2월)로 나눠 연 2회에 걸쳐 취약계층 약 100가구씩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신선한 식탁은 2026년 2월까지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지금,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생산자에게도 안정적인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생의 기회를 준 이마트와 경기나눔푸드뱅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케어링주간보호센터 수원 권선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케어링주간보호센터 수원 권선점이 적극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확대하고, 치매안심망을 구축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학교, 도서관, 기업 등 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지난 31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및 각종 질병에 따른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의 질병 관리 및 예방을 통한 안정적 생산으로 지역농업 생태계 유지와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꿀벌의 특징과 꿀벌 질병 특징의 이해를 통해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응애류 예방과 치료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체불가 꿀벌들의 주치의’로 불리며 한국양봉농협 동물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주행 수의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꿀벌 질병치료 및 예방을 위한 적용약제에 대한 기작 원리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 활용방법은 물론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아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채밀용 꿀벌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꿀벌이 가진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농업에 임할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꿀벌농가들을 독려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파 등 이상기상 발생 시 봉군 내외부 환경변화 측정 및 월동관리에 적합한 스마트벌통, 장비·시설 투입으로 스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1월 31일 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으로 종합계획은 4년 주기로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한다. 위원장인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10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제8기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등 보고 및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내용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通)하는 김포’라는 비전 아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 결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시 업무조정 계획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내용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김포시 내 보건의료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가 2024년 신규회원 모집 및 조직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임원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개강 열흘째인 지난 1월 31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회의실에 모인 6명의 주민건강조직 임원들은, 주민 주도적 보건사업의 의미와 방법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많은 발전적인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회원 간의 의사소통 및 자율적 체계화가 동아리 운영 원리의 핵심이라는 데에 모두가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3개 항목(체성분, 각근력, 우울 정도)의 사전·사후 검사는 각 조직 임원들이 자율적으로 회원들을 독려 및 인솔하여 향후 보건사업 계획 수립의 토대가 되는 통계적 자료 확보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 임원은 “주민과 기관이 협력하면 다양한 자원이 연결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주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이 올해도 그 우수성으로 지역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작년부터 여타 취미·소양 프로그램들과 명확한 차별성을 가지고 주민 건강 개선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으로서의 지향성을 강화했던 결과로 보인다. 또한, 각각의 동아리마다 명확한 도달 가능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 프로그램의 체계 보강으로 많은 회원들이 그 효과를 크게 체험하여,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98%에 이르렀다. 올해 1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총 10개의 동아리 프로그램은, 2023년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및 의료지표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 재 구성됐다. 입소문을 타고 올해 회원 모집에도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동아리마다 정원 외 대기자가 평균 20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 프로그램이 매년 이렇게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