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15분 내외로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 후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검사이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서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조기 검진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로당에서는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대원1동 오산역 e-편한세상 1단지에서 ‘치매안심마을’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알리고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오산시보건소장, 대원1동장, 오산역 e-편한세상 1단지 경로당 회장 및 경로당 어르신들, 동대표 회장,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거주하고 일반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주도해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운영위원회 개최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환경 구축 및 실종 시 대처 방법 교육 ▲치매안심마을 경관 및 환경개선 ▲주민 대상 치매인식개선 홍보·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를 돌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환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보건소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건강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결핵 검사도 함께했다. 검사는 소변검사, 폐결핵 검사(흉부 촬영), 피검사 등 총 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건강검진을 받은 치매 어르신은 “평소 고혈압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고, 앞으로 주변에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치매안심센터장은 “보건소의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으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치매 환자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치매 정책 사업에 따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맞춤형 사례 관리와 치매 환자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사업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은영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외부 위원으로 위촉된 조한상 홈케어의원 원장은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 사례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대상자군 분류 ▲사례관리 종결 및 연장 등에 대한 최종 심의와 자문 역할을 비롯해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자문과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분기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25일 홈케어의원에서 제1회 사례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매사업관리위원회와 유관 부서인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해,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2명에 대한 개입 방안 및 서비스 제공 계획을 검토하고 사례관리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모색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택시업체 2곳,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논현지회와 ‘남동 두루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두루살핌’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 인적 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파,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내 택시업체인 미추홀협동조합, 신신운수 합자회사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 논현지회가 사업에 동참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인천에서만 800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25개소 동물병원에서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에 한해 접종이 지원된다. 광견병 백신은 무상으로 공급하며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은 광주시 지정 동물병원에 문의해 광견병 백신 잔여량을 파악한 후 방문하면 되며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2천500두) 접종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최근 전 세계 홍역 유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홍역 환자는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이다. 2024년 12월에 발생한 2명과 2025년 3월까지 발생한 13명은 베트남을 다녀왔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백신을 미접종했거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홍역은 기침, 발열, 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공기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 이력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최근 국내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음을 고려하여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백신 접종을 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개월~15개월 및 4세~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걸리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2개월 미만에 해당 국가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이 24일 보바스병원 내 보바스홀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바스병원과 하남시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약을 통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하남시보건소는 보바스병원 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행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보바스병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안내·연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외국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10일 귀한동포 및 외국인 경로당 이용자 어르신, 그리고 일반 외국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감퇴평가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2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정상군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인지 활동을 도와주는 워크북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함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학습-흥미진진 기억노트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인지노래교실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근육업 운동교실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8회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흥미진진 뇌똑똑 인지활동북’을 제공해 지속적인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