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주식시장이 활성화하고 주식투자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대표 손철옥)가 경기도 소비자권익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주식정보서비스(유사투자자문)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유료 유사투자자문 이용자 143명 중 119명(83.2%)이 피해 또는 불만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 소비자 경험 피해유형(복수응답) : o 143명의 소비자가 경험한 피해(불만)유형으로는 복수응답 총 187건 중 - ‘제공된 정보가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40건(21.4%), - ‘정보 설명이나 내용이 허위이거나 사기성이었다’ 39건(20.8%), - ‘피해발생시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통방법이 없었다’ 28건(15.0%), - ‘청약철회, 계약해지 요구를 거부했다.’ 27건(14.4%), - ‘해지위약금을 지나치게 많이 요구했다’ 27건(14.4%), - ‘약속대로 주식정보를 제 때에 제공하지 않았다’ 23건(12.3%), - ‘기타’ 3건(1.7%) 등이었다. 유사투자자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오산 시민의 행복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달라진 정책·제도를 발표하고 세부 정책을 수록한 안내 책자를 3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제도’는 ▲일반, ▲경제·세정, ▲보건·복지·교육, ▲농림·환경·기상, ▲국토·교통, ▲국방·병무 총 6개 분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일반 분야에서는 주민조례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조례 발안이 가능하고 연대서명자 수도 대폭 완화되었다. 단체장 경유 없이 주민이 지방의회에 직접 발의할 수 있고, 1년 이내 심의․의결하도록 의무화하여 처리 속도를 높였다. 경제 분야에서는 월 50만원씩 2년간 적금을 부으면 시중 이자에 36만원의 저축 장려금을 얹어주고, 이자소득에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 청년희망적금상품이 1분기 중 출시된다. 총 급여가 3,6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이 눈에 띈다. 올해 1월 1일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중 수원시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소재 언론사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홍재언론인협회 회장)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진행해 25일 발표한 차기 수원시장 및 대통령 선거 관련 수원시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3.5%로 선두를 차지했다. 지금껏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돼 왔던 경기도 수원시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5.2%로 집계됐다.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차이는 7.7%p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p)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9% 순이었다. ‘다른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2%, 지지 후보 ‘없음’ 3.0%, ‘잘모름’ 2.5%에 머물렀다. 거주지역별 지지도는 윤석열 후보가 장안구(43.6%), 권선구(45.1%), 팔달구(43.6%) 등 3개 구에서는 이재명 후보 장안구(35.7%), 권선구(33.0%), 팔달구(30.9%)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돼 왔던 경기도 수원시 지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 소재 언론사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홍재언론인협회 회장)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진행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7.8%가 국민의힘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2.4%였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5.4%p 더 높은 지지율이 나온 것이다. 국민의당(5.3%), 열린민주당(4.4%), 정의당(1.9%), 시대전환(0.5%), 기본소득당(0.2%)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2.4%, 잘모름은 1.8%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권선구(38.0%), 팔달구(37.3%), 영통구(40.8%)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선구(29.2%), 팔달구(30.9%), 영통구(34.6%) 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장안구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35.1%)이 국민의힘(34.0%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질 수원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회의힘 후보군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는 김용남 전 전국회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인 가운데, 그 뒤를 강경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17.5%를 기록했으며, 강경식 경기도당 부위원장 10.4%, 김기정 부의장 6.2%, 임종훈 전 민원비서관 5.8% 순이었다. 역시 적합한 후보 ‘없음’ 28.6%, ‘잘모름’ 21.0%, ‘다른 인물’이 10.6%를 차지해 앞으로 민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단정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국민의힘의 연령별 후보 적합도는 김용남 전 의원이 30대(14.3%), 40대(14.0%), 50대(20.2%), 60대 이상(27.9%)로 다른 후보군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만 18~29세에서는 김용남 전 의원(10.1%)과 김기정 부의장(10.2%)이 비슷한 수준의 적합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홍재언론인협회 회장)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질 수원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는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준 전 부시장이 1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김희겸 전 본부장 7.9%, 김상회 전 행정관 7.3%, 이기우 전 국회의원 4.3%, 김준혁 한신대 교수 3.8%가 뒤를 이었다. 적합한 후보 ‘없음’ 28.3%, ‘잘모름’ 25.8% ‘다른 인물’이 10.9%나 차지해 부동층의 민심이 앞으로 후보들의 본선 진출 향배를 좌우할 전망이다. 연령별 후보 적합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준 전 부시장이 18~29세(13.9%)에서는 오차범위 밖 우위를, 40대(12.1%), 50대(12.7%), 60세 이상(9.7%)에서는 타 후보에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다만 30대 연령에서는 김상회 전 행정관의 적합도가 10.8%를 기록해 이재준 전 부시장(10.6%)과 박빙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해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이 전년도보다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21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액을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공시가격 대비 실거래가 비율을 말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거래된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43만5,426건으로 2020년 49만9,546건과 비교해 12.8% 감소했다. 7월까지 전년도와 유사한 흐름으로 강세를 보이던 부동산 거래량은 하반기 들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격한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 전년 대비 32.6% 급감했다. 반면, 개별주택과 토지, 오피스텔은 최근 2개월 거래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강세를 유지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5.7%, 16.5%, 44.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공동주택의 거래비중은 60%에서 48%로 감소하고, 토지의 거래비중은 34%에서 4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66억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2일 오전 영하 12도의 엄동설한에 김상회 전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 삼남길 5코스(옛 수인선 철교) 옆에서 야외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돌봄도시(케어링시티) 수원’과 ‘수원의 실리콘밸리’ 건설 등 수원특례시의 향후 비전 실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기자회견이 열린 ‘옛 수인선 철교’ 인근은 수원군공항과 맞닿은 곳으로 김상회 전 행정관이 수원군공항 이전 후 건설 예정인 ‘수원의 실리콘밸리’가 들어설 지역이다. 현재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과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상회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다.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청와대 근무 시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과 정부 정책의 운영 체계 등을 전방위에서 체득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청와대에서 쌓은 실무적 역량과 소중한 경험 등을 내 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벽두부터 수원시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32년간 입었던 몸에 맞지 않는 옷 대신 수원특례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는 날이 1월13일이기 때문이다. 광역시 기준이던 인구 100만을 넘어선 2002년 이후 20년만에 드디어 수원시가 체급에 맞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그 기대 또한 높다. 앞으로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기초연금 대상자 및 급여액 대폭 늘어나] 장안구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수원특례시 출범으로 인한 변화를 누구보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이다. 지난해 12월 만 65세가 된 그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A씨가 보유한 자산에서 기본재산액을 차감하고 각종 재산가액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은 278만원이었다. 2021년 기준 기초연금의 부부가구의 선정기준액 270만원보다 단 8만원이 많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A씨는 13일 수원특례시 시민이 되면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31일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6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의정설명회에서 “특례시의회 출범을 앞둔 시점”이라며 “125만 시민들의 상대적 역차별을 해소하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의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수원특례시’출범에 대응해 도시 규모에 걸맞은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는 데에도 적극 나섰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차관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며, 광역 수준의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광역수준의 의정수요 대응을 위한 의원 처우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맞춰 주민참여 확대, 의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원시의회 자치법규 25개를 정비했고, 주민조례발안제 도입으로 획기적인 주민주권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원시의회-수원시 간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 인사채용팀을 신설하고, 늘어나는 예산규모에 대응해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재정사업 성과분석 전문인력도 충원했다. 조석환 의장은“지난 1년간 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