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에 원도심 재정비와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기존 지형을 바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는 이러한 대규모 인구 유입을 토대로,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에 주력해 55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만수주공아파트(1~6단지), 신세계아파트, 한진아파트, 극동아파트, 효성상아아파트, 신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재건축 판정을 받은 만수주공아파트(6,866세대)는 올해 4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 이어 8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관련 재협의, 10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으로, 현재 사업 완료 시 10,806세대에 추정 인구 수는 2만 6,366명이다. 신세계아파트(701세대)는 올해 10월 정비구역 지정신청 예정이며, 한진아파트(600세대)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고, 극동아파트(760세대)는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이병철)는 지난 3일 사과나무 어린이집으로부터 30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장터놀이&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송도석산텃밭에서 아이들이 정성껏 가꾼 농작물 판매 수익금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한영자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고사리손으로 건넨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새롭게 단장한 연수구보건소를 찾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보건소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별, 나이, 거주지 등 기본정보, ▲시설 이용 편의성, 청결 상태 등 시설만족도, ▲개선 의견 등 총 3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곳곳 비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설문지를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된 의견은 향후 보건소 운영 방향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연수구는 보건소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열었으며, 공사 기간 중단되거나 구청으로 이전해 운영한 업무들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설문 조사를 분석해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시장 마이크 웨이커스)가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초청으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했으며, 지난 5일(현지시간) 코튼우드 하이츠시청에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장 등 연수구 측 대표단 11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해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 시의원들이 배석했다. 이 밖에도 김용재 유타한인회장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임스 박 대외협력실장,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식은 우호도시 만찬과 함께 시작됐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주관하에 유타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지원금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포문화재단이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군포문화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인 창작물을 공연에 결합한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각·청각·발달 등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접근성 지원 ▲장애인 모니터링단 운영 ▲관계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접근성 강화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과 사회 인식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본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공공예술 전시와 ▲배리어프리 어린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무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첨단산업클러스터(C))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그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토지 공급 요청 등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 토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C)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산업‧연구시설용지 집적배치 ▲주거‧학교용지 재배치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 등이 골자다. 세부 변경 내용은 중앙 공원축 기준으로 남쪽에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를 집적배치하여 바이오 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북쪽에 주거 및 학교용지를 배치했다. 또한 워터프런트 사업의 일부인 내부수로 변의 특별계획구역(미니베니스, 미니말리부)은 투자유치의 효율성 제고와 늘어나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4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의 진로결정 성찰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장애 자녀 양육자 부모교육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모임 참여자 10명을 포함해 지역 내 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강의는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맡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수용하고 긍정하는 방법 △현장에서 인권 갈등 상황 중재 방법 △장애 학생의 진로와 취업 방향 △지역사회에서 인권 갈등 상황 중재 방법 △장애인 성인기 이후 대책과 부모 사후 대책 등을 다룬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행사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및 뷔페 등 대량조리 음식점 2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식품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대량조리 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조리·판매 메뉴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거·검사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빙기 내부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여부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 가운데 제빙기 청결 상태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우리동네 시청’의 일환으로, 지난 7월 7일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함께 인천 10개 군·구의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미추홀구 현장 방문에서는 ▲문학동 주택밀집지역의 소규모 주차장 조성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점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진행상황 점검 ▲인천도시철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요청 등 총 4건의 지역 주요 민원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종배, 박창호, 이봉락, 김대중 시의원과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 시 및 미추홀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방문지는 문학동 삼호어린이공원으로, 원도심 내 주택 밀집 지역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송도 달빛공원 내 ‘꿀벌정원’의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재개방하여 도심 속 녹색 쉼터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꿀벌정원’은 2,800㎡ 규모의 밀원식물이 어우러진 생태 공원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 양봉장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원 부지 확대를 비롯하여 포토존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