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내년 3월부터 군·구에서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지방세 납부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체납액 안내 등 일부 분야에서 활용하던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정기분 지방세까지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는 군·구 세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했고, 12월부터 협업기업과 서비스 협약 체결, 시스템 분석 및 설계, 개발, 테스트 발송 등의 단계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정기분 지방세를 포함해 연간 약 300만 건의 납부 안내가 가능해지며,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기한을 꼼꼼히 챙길수 있고 납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 자료 연동과 처리시간 단축 등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5년 섬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되어,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협약의료기관 및 진료 대상 도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4개의 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해 현재 총 10개의 협약의료기관이 강화군 및 옹진군의 7개 면, 18개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연육도서(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관계자들과 협력 의료기관 10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헌신한 의료기관을 격려했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고된 농사로 인해 무릎관절 통증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의 압류·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매년 약 4천만 원 이상, 전국적으로 확대할 경우 약 7억 원 이상의 체납액 추가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한 뒤 찾아가지 않은 금액으로,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의 수입으로 귀속된다. 인천시는 매년 사업자가 납부한 보험료를 연말정산하며 환급금이 발생하지만, 폐업 또는 휴업 중인 사업자가 이를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체납자의 미지급 환급금을 압류·추심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는 체납 사업자에게도 유리한 방안으로, 미지급 환급금을 통해 체납액을 해소하는 것이 소멸시효로 인해 근로복지공단에 귀속되는 것보다 이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가 이러한 체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TV)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I-Pass)’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아이패스 세계지도’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직자 9명과 4개 팀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12월 23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은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네 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소상공인 물류환경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전국 최초 기획·추진 ▲인천시‘천원주택’공급으로 저출생을 극복하다 ▲인천시, 공공건축물 내 숨어있는 재생에너지로 전기요금 아끼고 수익도 올린다 ▲전통시장 소통 간담회 추진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노후관 교체 추진으로 세마리 토끼를 잡다! 등 총 13건이다.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개소 이래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금번 평가에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기존 지원사업의 고도화 외에,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 혁신기업 실증지원,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바이럴 마케팅), 산관학 협력 취업연계 교육(복합리조트 인재양성, 지역대학 미래인재)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차별화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사업 계획부터 실행, 과제별 추진상황 점검까지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기업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기업 만족도,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센터의 계량 성과목표 모두 초과 달성했다. 2024년 센터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관광기업은 매출성장(3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7.1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체육 활동 지원과 직원 모금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운영하는 '우리 지역 상생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체육 꿈나무로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스트레칭 방법,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여가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사업단은 이번 체육 활동 지도를 포함해 올해 총 6회, 197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활동을 지원했고, 공단의 역량을 활용한 노인 대상 '찾아가는 통증 예방 교실', '취약계층 수영 지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과 새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신규 단체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4분기에 신규 등록한 박창근공식팬카페(인천연수구봉사단), 글로컬써밋 총 2개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 신규 단체 교육, 자원봉사활동 관련 사항 안내, 하반기 및 신규사업 소개, 상호의견 교류 및 격려 등으로 이루어졌다. 봉사단체란 5인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하여 결성한 자원봉사단체(팀)를 말하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단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활동 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한다. 자세한 단체 등록 방법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박창근공식팬카페 박해경 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새내기자원봉사단체가 적극적이고 활력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천연구원(김종형 박사)의 사업계획안 발표와 도시철도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시민 행복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비전으로 계획됐으며, 7개 대상 노선(총 123.43㎞)과 2개 후보 노선(총 19.29㎞)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천을 출발점으로 하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하고, 철도 서비스가 소외된 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노선 발굴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계획에 반영된 대상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또한,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우선 검토될 후보 노선으로는 주안연수선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동절기를 대비해 남동구 일원에서 민생안정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남동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화재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관제센터의 시스템 작동상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살폈으며, 화재 취약지인 도금 공장을 관제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전기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예방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유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화재 사고를 예방하려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일진도금단지 내 기업(한샘알마이트)을 방문해 열화상 카메라 및 전기센터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남동산단에 위치한 일진도금단지는 과거 매년 화재가 발생하던 지역이었으나, 2021년 남동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2023년까지 전기화재 예방 수혜기업의 화재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성과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하며, 2023년도 ‘스마트그린산단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후 유 시장은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한 ㈜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