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플러스 강당에서 신중년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콘서트’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아티스트 정진채가 시(詩) 노래를 들려주는 가운데 박석신 화가가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이름을 예쁜 꽃으로 피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이름꽃 드로잉’으로 신중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은 “지금까지 엄마를 아줌마로만 생각해 엄마도 소녀였다는 걸 잊고 있었다”며 “어느덧 중년이 되어 엄마를 이해하게 된 이제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 드려야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올해 4월 개소 이후 상반기 프로그램과 단기특강을 운영해 230명의 신중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신중년 경력이음일자리 사업인 ‘치매길벗 서비스’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치매길벗 서비스는 독거·경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돕는 방문서비스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치매길벗 활동가로 방문하며,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길벗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주 3회, 1일 3시간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방문한다.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 인사, 지남력 확인, 건강 상태·일상생활 살피기 활동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길벗 서비스로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위탁운영 사업으로 진행되는 치매 길벗 서비스는 경력이음일자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6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중등 정보·컴퓨터 저경력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서로 성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보·컴퓨터 교사의 AI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주도하는 교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AI 풀스텍 시대를 준비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의 방향, 함께 만들어 가는 인천형 인공지능 교육, 정보 교과 교육과정 및 수업 평가 우수 사례, 멘토와 함께하는 중등 정보교육 이야기, 좌충우돌 첫 교사의 슬기로운 담임 생활, 비버 챌린지를 통한 컴퓨팅 문제해결력 교육 실습 등 총 12차시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가한 신규 교사는 “정보·컴퓨터 교사는 대부분 학교당 한 명이 배치되어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공유가 어려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배 및 동료 교사를 통한 멘토링이 이뤄졌고,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좋은 수업 사례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저경력 교사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배나 동료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좋은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 세대에게 일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원사업이다. 신규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음 일자리 참여기업 2차 모집은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음일자리 사업에 선정될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소정의 채용인원을 배정받게 되며, 기업은 채용인원 1인당 3개월 동안 3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4월 초 실시된 1차 모집에는 455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중 389개 기업이 선정되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음 일자리 사업을 통해 4064 베이비부머세대에게 특화된 효과적인 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경력보유여성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가 시행되면서 여성들의 버스업체 취업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기존 격일제였던 근무 체계가 1일 8시간ㆍ2교대 근무 체계로 전환된 데다 임금 조건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4%에 불과한 여성 운수종사자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경력보유여성은 혼인ㆍ임신ㆍ출산ㆍ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말한다. 예전에는 경력단절여성으로 불렸다. 경력보유여성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할 경우 최대 68만 원이 취업확정 시 지원되며, 시내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버스 운전 자격을 취득하고 나서 버스업체 사전 채용이 이뤄진다. 업체 사전 채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사업용 자동차 운행을 위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6월 25일 ~ 6월 26일 2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행복 청춘 시네마'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최신 영화 관람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참여자 모두 만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는 잘 가지 못하는 안성 CGV에서 최신 영화도 보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은주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진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참여자는 지역사회환경정화봉사 180명, 문화재시설보호봉사 140명, 전기충전소지킴이 10명, 총 330명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15개사와 졸업기업 9개사 등 총 24개사가 참여했으며, 신규 입주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지원센터의 전문상담(법률·특허·경영·세무 등) 안내와 자체 지원사업인 ‘AI 마케팅’ 및 ‘챗봇 교육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연령제한 없이 7년 이내 (예비)창업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공간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등 (예비)창업자들 성공률 제고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신규기업과 기존기업이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 안정적인 창업 성장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늘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6일 권선구보건소에서 ‘치매동행서비스: 치매길벗’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치매동행서비스: 치매길벗’는 독거·경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유지·향상하기 위한 방문서비스다. 신중년이모작센터에 채용된 치매길벗 활동가가 독거·경도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인지프로그램, 정서지원, 동행 서비스(관공서, 병원 등) 등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치매길벗서비스를 제공할 활동가를 채용·관리하고,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길벗서비스를 받을 수혜자를 선정·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신구 권선구보건소장, 이영희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신중년이모작센터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치매길벗 서비스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추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남동·인천서구·미추홀·인천광역새일센터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취업톡콘서트(Cheer Up Talk)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의 여성 구직자와 재직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김경아·조승희가 출연하는 ‘투맘쇼’를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겪었던 실제 경험 사례를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 많은 관객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무대에 올라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겪은 현실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서구에 거주하는 서**(62) 씨는 인천서구새일센터에서 청소년공예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현재 초등학교 프리랜서 공예강사로 활동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성공담을 들려주었다. 또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김**씨(35)는 프리랜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초·중학교 경력 3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상담과 교사의 마음챙김’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경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설정 ▶학생·학부모와 상담 연습 ▶전문성 신장으로 유연해지기 등 다양한 사례와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현직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학부모 상담, 학생 지도 시 겪을 수 있는 사례별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교구나 책 등 자료 활용법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생활지도 방법 실습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새내기 교사로 잘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위안도 얻고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어떻게 응대할지 길도 찾았다”며 “같이 참여한 선생님들과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 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