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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에 살아요' 자부심 심고 싶어"

"아동인구 비율 높은, 활기차고 미래가 밝은 도시"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규모와 고용률이 경기도 1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급속 성장하고 있다. 화성시 내에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기업들이 다수 소재해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중소기업들 또한 많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선 화성시를 동·서로 누비며 불철주야 열정을 쏟고 있는 정명근 시장을 홍재언론인협회 회원들이 만나 지방자치단체장 2주년을 맞이한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의 피로에도 아랑곳없이 정명근 화성시장은 "20조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좋은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 인프라구축을 통해 개별공장 보다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야 하고, 거기에 발 맞추어 시민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과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람들이 모이게 해야 한다. 해안 둘레길에 데크를 깔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런데 화성시에는 600명 이상이 들어갈 공연장이 아직 없다. 그것도 마련해야 하고 인도 없는 도로에 인도도 마련하고, 청년 귀어인들이 살 수 있는 해양환경도 조성해야 하고... 아주 바쁜 도시가 화성시"라고 설명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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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위 팔레스타인보다 못해" 홍명보-정몽구 사퇴 야유 쏟아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55)이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출범 전부터 환영받지 못했던 홍명보 호는 무득점에 그친 답답한 전술과 무력한 경기력으로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놓쳤다. 이날 축구 팬들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꺼내 들며, 홍 감독의 모습이 전광판에 나올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한국 축구의 암흑 시대’ ‘축협 느그들 참 싫다’ ‘선수는 1류, 회장은=?’ 등이었다. 경기 내내 팬들은 “정몽규 나가”를 외치기도 했다.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60)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최우선으로 알아보겠다고 했다가 돌연 방향을 틀어 홍 감독을 선택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일부 축구인과 팬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6만4000여 석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엔 5만9579명의 팬이 찾아 만원관중 달성에도 실패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가 매진되지 않은 건 4경기 만이다. 홍 감독 선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대한축구협회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뮤지엄 콘서트에는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는 400여 명 이상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성악, 색소폰, 오페라, K-POP, 피아노,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4일 열린 콘서트에는 여주세종플루트앙상블과 색소포니스트 홍규선의 ‘영화음악 콘서트’, 이천시GM빅밴드의 ‘찾아가는 가요 콘서트’ 등 총 4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첫 무대를 장식한 토마토유치원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동요, 그리고 자신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부채 퍼포먼스를 선보인 ‘임금님과 119, 부채춤’ 공연과 오페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와 풍부한 음악적 성량을 자랑하는 젊은 성악인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