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간 건강음료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협의회는 NH농협은행의 후원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야쿠르트도 사업 취지에 공감해 292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실현에 동참했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중장년 1인 가구 150명을 주 2회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28일 프레시 매니저의 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광명시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 ▲고독사의 개념과 특성 ▲프레시 매니저의 역할 ▲위기 상황 대응 방법 ▲고독사 위기 징후 포착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 중장년층의 일상생활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체결한 생물다양성협약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서명식을 4월 28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은 19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UN의 대표적인 환경분야 협약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를 채택했다.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는 국제포럼 개최, 해양 당국자 초청 또는 방문 연수 및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등을 통해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개발도상국과 군소 도서국의 해양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채택된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당사국총회에서 2012년 여수선언의 정신에 따라 SOI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공표하고 2015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SOI 사업 지원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의 약정기한이 금년 말 도래함에 따라, 이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4월 25일 '셀린다 소사 룬다(Celinda Sosa Lunda)' 볼리비아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1965년 수교 이래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발전해 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볼리비아의 독립 200주년이자 한국의 광복 80주년인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초 외교부장관 특사를 파견했던 점을 상기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와 우의가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소사 외교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이 지난 60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것을 평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의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는 ‘2025 용인 봄빛마실’ 참가자 315명(회차별 105명)을 모집한다. 용인 봄빛마실은 용인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즐기며 아름다운 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참가자들이 ‘찰나의 프레임’을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배우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촬영 영상은 온라인에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체험 ▲구갈자연생태공원 공연 관람 ▲감성 카페 ‘라임그라스’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용인의 아름다운 야간 명소를 영상에 담게 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검색창에 ‘2025 용인야간마실’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용인관광 블로그에 게시된 안내글을 참고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봄빛마실’을 통해 용인에서 봄밤의 정취를 즐기며,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상을 제작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다. 지난해 조사는 도내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 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7% 순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함께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콜센터 상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담사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감각 및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지난해 시행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진단 컨설팅’ 결과에서 도출된 상담 품질 향상 방안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과 주요 민원 유형,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뒤,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석 체험을 진행한 한 콜센터 상담사는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함께해보며 서로의 고충과 상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재단 실무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6일 저녁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정치적 전환기 동안 흔들림 없는 지지를 발신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6.3 대선 이후 한국의 신정부가 빠르게 안착하고 한미간 협력의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선 직후 조속한 한미 정상 통화 성사 등을 위해 루비오 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하여 미국으로서는 한미동맹을 중시하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미동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확장억제 등 굳건한 한미 방위역량 ▴무역・투자 등 경제・기술 파트너십 등 3개의 축(pillar)을 바탕으로 강화되어 왔다고 하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강력한 대북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근 한미 통상당국 간 관세 협의가 상호 호혜적인(win-win)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긴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의회는 5월 2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사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의장을 비롯한 여주시의회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행정사무감사의 개념과 자료 분석 기법, 감사심의 과정, 예산 및 감사 준비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두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정 활동의 꽃으로, 방대한 자료 속에서 핵심 정보를 찾아내고 정확한 질의를 통해 효율적인 감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감사 기법 교육도 병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님들께서는 행감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앞으로 약 한 달 뒤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서 견제감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총평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연장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확대 대상자는 4월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며, 5월부터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한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에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이미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최소 접종 간격인 90일이 지난 대상자는 면역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5월부터 ‘2025년 동물 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자진신고 기간은 5월~6월, 9월~10월 연 2회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소유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 목적의 고양이 등록은 선택 사항이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등록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등록 대상 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동물보호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며, 소유자 자체가 변경된 경우에는 시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인증서가 있는 경우 정부24누리집에서도 변경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소유자 정보 등이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