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그림책 작가 김설미의 원화전 ‘이야기 셋’이 오는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쓰고 그린 세 가지 그림책 이야기를 중심으로, 원화와 인쇄 그림, 영상, 그리고 책 자체를 함께 구성한 복합장르 전시이다. 김설미 작가는 세 이야기를 통해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냈다. 각기 다른 인물과 상황을 통해 다양성과 차이를 품는 자세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장에서는 그림책의 원화뿐 아니라, 인쇄된 책, 그리고 영상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이야기가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고 느껴지는지를 비교하며 다층적인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로를 나누고 선 긋는 시대일수록, 다름을 포용하고 끌어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작은 이야기들이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정한 시선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예술로 확장해 관람객들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452명의 인사를 1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기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교육 활성화와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인재 배치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280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6명 ▲교(원)장 중임 전보 10명 ▲교(원)장 중임 64명 ▲교(원)장 전보 98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22명 ▲교(원)장 승진 211명 ▲공모 교(원)장 27명 ▲교(원)감 전보 54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감 전직 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29명 ▲교(원)감 승진 253명 ▲원로교사 임용 3명 ▲교사 복귀(직) 70명 ▲신규교사 임용 421명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1명 ▲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3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 ▲본청 장학관 10명 ▲교육지원청 과장 16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8명 ▲장학(교육연구)사 69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은 지난 7월 29일 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가꾸는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과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담배꽁초, 종이,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으며, 활동 후에는 시원한 간식이 제공되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아이들은 플로깅 활동 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구에 쓰레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플로깅을 하고 나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기에 더욱 보람 있었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어지도록 관제 기능을 가동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자해를 암시하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자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는 즉시 인근 CCTV를 탐색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시민 A씨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면을 확인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CCTV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상황 진정을 시도했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A씨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 상황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다 빠르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A씨는 무사히 보호 조치됐다. 관제요원의 침착한 대응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함께 맞물리면서 위급한 상황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응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부터 현장 공조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의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사례로 평가된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7월 30일,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여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충남 아산시 염치읍 딸기 농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지원으로, 여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복구 현장에는 여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향군인회, 대신면새마을회, 바르게살기, 대한적십자 한가람봉사단,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무한사랑봉사단, 오뚝이봉사단, 청안2리 부녀회, 신천지봉사단, 점동면생활개선회, 화요봉사단, 개인봉사자 등 총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됐다. 참여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에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환경 정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먼 길을 달려와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해 주신 여주시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여러분의 손길 덕분에 피해 상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은영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여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개월 간 진행했던'건강걷기 한걸음!'장애인 대상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건강걷기 한걸음!'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자 스스로 각 가정 또는 근무지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를 이용하여 매일매일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담당인력이 이행여부 및 이상수치를 원격으로 안내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 마지막날에는 보건소에 모여 사후 건강측정(혈압, 혈당)과 신체계측이 이뤄졌으며, 사전‧사후 건강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꼈던 여러 가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게 측정되어 보건소 안내에 따라 병원 방문 후 고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걷기 실천을 통해 체중감량을 실천한 대상자도 있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유기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농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기농업 ▲작물 재배 ▲토양관리 등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인원은 총 30명이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필기 및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 민원신청 → 농업기술센터교육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카카오 같이가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만 2천161명이 참여해 1천47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은 2024년 6월까지 ▲자폐아 특수치료비(416만 원) ▲희귀난치성 질환 간병비(324만 원) ▲주거지 개선비용(307만 원)으로 세 가정에 맞춤형으로 지원됐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만 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광주시 내 취약계층 아동 12가정에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태블릿PC 등 전자제품 구입비로 연계돼 무더위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이에 도민의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영어마을)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의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며, “폐지된 조례를 내부 문서상 근거로 사용한 것은 행정 절차의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문제의 국제교류캠프는 일본과 러시아 고등학생 등 외국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기획된 숙박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 청소년은 대상에서 배제됐고, 도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또한 전무하다”며, “진흥원 측은 참가자 교육비가 자부담이었다고 밝혔지만, 지출내역은 캠프 운영에 소요되는 직접 비용(급식비, 물품구입비 등)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7월 31일 ‘2025년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집무실에서 배희성 경기대학교 교수 등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연구기획실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치분권협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협의회에서 제안하는 실천 방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