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선 8기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정부와 다른 지자체를 선도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는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며 도민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냈다. 올해 1월 2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비율이 유일하게 줄어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생활 속 실천의 하나로 일회용품 안 쓰기를 해냈으면 좋겠다. 경기도부터 앞장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추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과 성과를 살펴봤다. 공공부문: 청사 안팎과 산하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반입금지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사 내 1회용품 사용·반입금지 정책을 이어갔다. 도청과 북부청사, 인재개발원 내 입점 카페에 자체 제작한 다회용컵, 일명 ‘맞잖아컵’을 도입했다. 올해 10월 말까지 1회용컵 21만2,760개가 다회용컵으로 대체됐다. 도청사 내뿐만 아니라 청사 주변 카페와 음식점에도 다회용기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사 주변 카페 8개소에서 다회용 컵을 도입했으며, 청사 내 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특허청은 12월 12일 14시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서울 송파구)에서'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기술분야에서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분야별 전문가,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혁신기술 도입, 특허정보 활용 등을 통한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는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공통세션에서는 융합기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김종윤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이자 휴럼의 김진석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각각 ‘실리콘밸리 트렌드로 본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의 현황과 미래’, ‘AI 혁신이 유니콘 스타트업을 이끄는 방법’,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화를 통한 창업 성공사례’를 강의하며 개방형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개별세션에서는 ❶특허로 제품혁신, ❷지식재산 스타트업, ❸투자유치설명회(IR)가 동시 운영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11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 참석해 지역 경제 새로운 중심지의 첫발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장철규, 임채덕, 김종복, 이은진, 김상균, 전성균 의원을 비롯해 국회ㆍ도의원, 유관기관 대표, 임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지원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경제의 허리이자 사회의 뿌리를 지탱하는 존재”라며, “이 센터가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책금융, 창업·벤처 지원 상담과 같은 기본 업무부터 전문기관 상담창구,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더욱 활발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기업인들의 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10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의 관계자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 복지 확대, 장애인 권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또한‘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를 통해 장기요양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분야 입법 활동과 대안 제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앞장 서 오고있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이번 공로패는 혼자가 아닌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이번 용역은 현재 기초조사 및 기본계획안 작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목적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법령 개정과 정부 정책변화 등 외부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목표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체계적·광역적 정비 방안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계획수립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중으로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를 채용할 예정이다.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는 노후계획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본계획 수립 전 과정을 총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물류고등학교(평택 안중 소재)와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 입주기업협의회를 포함한 4개 기업과 함께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등을 추진한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2일 오후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김승원 경기물류고등학교장, 이병창 포승BIX입주기업협의회장, 김구영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만 다코넷 회장, 박경수 로지스월드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 포승BIX지구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과 경기물류고 간의 인적교류를 지원하고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협약기업은 경기물류고등학교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의 기업체 견학 및 연수, 도제교육,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인력을 조기 발굴하는 동시에 이들이 인근 지역 거주 비율이 높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11일, 2024년 우수 의정ㆍ행정 대상 시상식(경기도의회)에서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해 화성시의회 의정 활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로 진행됐으며, 의정ㆍ행정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화성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정수 의장은 의회 내 협치와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며, 화성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의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응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은 화성시 경제 회복과 환경 보존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임 위원장은 “향후에도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제적 성장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해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평택시에서 홀로 사는 60대 A 씨는 만성 알코올중독과 청각, 뇌병변장애를 앓았다. 거주지 위생상태가 심각해 만취한 상태로 폭염에도 노숙을 하는 등의 문제로 자택의 위생개선과 안전확보가 시급해 보였다.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 매니저는 이를 파악하고 주거안전과 청소, 방역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A 씨는 제일 막막했던 위생문제가 해결돼 삶에 대한 의지가 생겼으며, 점차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기도가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해 모든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을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 결과 9천56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서비스 지원 지역을 기존 15개 시군에서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누구나 돌봄’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을 고려해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시흥 등 6개시에서 우선 시작돼 5월 부천을 마지막으로 15개 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5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 관련 주민소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 고시로 인해, 당초 지정됐던 업무・상업용지가 주거지 중심의 주상복합용지・업무복합용지로 변경됨에 따른 지역사회의 혼란을 언급하며,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5분 발언에서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개발과 관련한 화성시의 명확한 사업추진 방향 수립, ▲사업추진과 관련한 민ㆍ관ㆍ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주문했다. 김상균 의원은“그간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없는 불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인한 많은 주민들의 의구심과 염려가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명확한 사업추진 방향을 속히 제시해 달라”며, “이를 위해 민ㆍ관ㆍ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진행하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추진에 대한 동력과 정당성을 확보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구제역 일제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 검사결과 도내 우제류(소, 염소) 사육농가의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이 99.1%로 높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우제류(소·염소 등) 45만 마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항체양성률 결과는 일제 백신접종 이후 도내 우제류 농가 198호 2,013두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백신항체양성률 98.1%보다 1%p, 2023년 98.4%보다도 0.7%p 높은 수치다. 축종별 백신항체양성률은 소 99.5%, 염소 91.5%로 나타났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백신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며 “구제역이 도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연 1회 이상, 돼지 연 4회 이상, 염소 등 기타 가축은 5% 이상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