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하루잇지' 1차시 수업 ‘온전히 들을게, 말해줘’를 운영한다. '하루잇지'는 ‘하브루타’의 ‘하루’와 ‘잇다’의 ‘잇지’를 합한 말로 ‘하브루타 그림책 읽기를 통해 서로를 잇고 가족을 잇는다’라는 목적으로 마산도서관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5개월간 매달 1회씩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보호자 30명으로, '아이생각연구소'의 권문정 소장과 함께 매회 지정된 그림책을 읽고 하브루타 질문 독서법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일정은 매월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이며, 1차시의 경우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 현장 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5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관련해,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조직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복수담당관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 자율성과 기능적 독립성 확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개정은 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존 단일 담당관 체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결실은 윤원균 전 의장을 비롯해 5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에 걸맞은 제도와 권한이 실질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거주 비율이 높은 용인시 관내 공동주택 출입 개선을 위하여 경기도내 최초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공동주택 Non-Stop 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5월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용인시는 시민의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교통약자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고 공동주택 출입 시 병원 치료 등 신속한 이동이 필요한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긴급차량(경찰, 119)의 경우 앞자리 번호판 인식을 통한 자동 출입이 가능하나 장애인의 이동을 책임지는 특별교통수단차량은 이러한 자동 출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출입등록이 필요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개별 출입 등록을 요청 하여 이동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아파트단지에 일괄 등록이 가능 시 운영 효율성이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공동주택 자동 출입 허가로 인한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이 기대되며, 용인시의 선도적 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저감시설 설치, 냉방비·냉방기기 지원, 독거노인·옥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온열진단을 받을 경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폭염대책기간을 지난해(5월 20일~9월 30일)보다 5일 앞당겼다. 경기도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폭염 대응 합동전담 조직(TF) 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대응단계부터 비상3단계까지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기금 68억 원을 투입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347개를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는 공원·도로·시장주변 등 다중이용 시설에 쿨링포그(안개분사장치), 벽지노선에 에어컨이 설치된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해 도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노인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 확인,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옥외 근로자 예찰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 온열질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가운데, 고품질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가에 적기 모내기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가을·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벼의 생육과 수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수발아(이삭이 익기 전에 낟알이 싹트는 현상) 저항성 벼 품종을 개발해 왔다. 농업기술원이 지역별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춰 육성·보급하고 있는 벼 품종으로는 고양시의 ‘가와지1호’, 평택시의 ‘꿈마지’, 연천군의 ‘연진’, 안성시의 ‘수찬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연진’과 ‘수찬미’는 2023년에 개발된 중생종 품종으로, 9월 중·하순 수확이 가능하다. 두 품종 모두 고온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 기후에 강하고 수발아 저항성이 높아 안정적인 재배에 적합하다. 특히 ‘연진’은 경기 북부에 잘 적응하고 밥맛이 뛰어나, 현재 연천군의 전략 품종으로 육성되고 있다. 또한 올해 재배 면적이 지난해 368ha에서 2,000ha로 대폭 확대돼 본격적인 보급 확대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6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 재도전학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향후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재도전학교 1기 참가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재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리두(RE:DO)’ 티셔츠를 두 기관에 직접 전달하며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전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재도전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부여, 취·창업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는 3.88:1의 경쟁률을 기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관내․외에서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100여 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500여 여 명의 구직자는 현장 면접 및 이력서 접수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정보가 제공됐으며, 노무상담, 개인 역량 진단, 면접 메이크업, 스트레스검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돼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실질적인 기회의 자리가 됐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 등의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해 더욱 알찬 행사로 만들었다. 신미경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과장은“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양촌읍에 2026년 개교 예정인 (가칭)양원고등학교의 학교명이‘신양고등학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향토사학자, 주민대표,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개교 예정 고등학교의 명칭을 결정했다. 이번 교명 선정에 앞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학교명을 공모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중복 여부, 추천 사유, 지역성과 역사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학교명이 신설학교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담아낼 수 있어야 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태양’‘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신양초·신양중과도 연계성을 갖는 ‘신양고등학교’가 최종 교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교명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의제기 접수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절차를 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6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학원연합회 학원 교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원 교육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학금 전달식, 내외빈 축사,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애쓰시는 교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학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 교육 생태계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5월 11일, 유한대학교 인근과 역곡역 일대에서 ‘ESG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한대학교의 2025학년도 첫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교직원 및 재학생, 유한 ESG 봉사단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지역 내 위치한 제이플러스, 부천 ABC승무원학원, 스카이라움, 인천 크루팩토리 등 항공서비스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까지 총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생분해성 봉투 등이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지급받아 유한대학교~역곡역 인근 약 3km 구간을 4개 코스로 나눠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교직원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캔과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등 총 300리터가량을 수거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모든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정리하며 마무리했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플로깅 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ESG 실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