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2만 5300건에 대해 총 355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1월부터 6월까지의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자동차의 용도, 차종, 배기량 등을 반영해 세액이 산정된다. 단,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정기분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 송달(이메일 또는 모바일 앱)을 신청하는 경우 8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최대 16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 송달 신청 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종이 고지서는 발송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의 청년정책과 청년LAB 등을 홍보할 ‘청년 홍보기자단’ 45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자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과 사업을 취재하고, 이를 영상이나 SNS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분야는 ▲SNS 기획 부문 ▲영상 제작 부문으로 나뉘며 올해 12월까지 매월 취재 기사 또는 영상 콘텐츠를 본인 SNS에 게시하고 우수 활동작은 용인청년LAB 채널에 게시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기사 작성법, 촬영·편집 등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류광열 제1부시장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부시장은 “청년기자단의 시각으로 다양한 정책과 용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기자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소통창구 및 행정기관과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부서 운영을 총괄한다. 전략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대외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관련학과 박사학위 취득 ▲관련학과 석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의 실무경력 보유 ▲관련학과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경력 보유 ▲5년 이상의 도시재생 분야 실무경력 ▲대학교에서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의 직급 재직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관련학과는 ▲문화 ▲인문·사회 ▲교육·복지 ▲경제 ▲토지이용·주거·도시설계·지역계획 ▲건축 ▲환경·방재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다. 접수기간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용인특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늘 7월부터 용인 내 임대형 기숙사와 대규모 임시숙소(공사용 가설건축물)의 건축 현황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용인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장기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임대형 기숙사와 임시숙소 건축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는 자칫 숙소가 과다하게 공급되면서 발생하는 장기간의 공실 방치로 지역이 슬럼화할 것을 우려해 임대형 기숙사와 대규모 임시숙소의 건축 현황을 공개키로 했다, 시는 분기별로 시청 홈페이지에 임대형 기숙사 건축허가 현황과 임시숙소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현황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 일대에 임대형기숙사와 대규모 임시숙소 1534실이 공사 중이며, 허가(신고)를 받기 위해 사전 심의 등 절차를 받고 있는 건물까지 포함하면 3542실”이라며 “분기마다 현황을 공개해 사업 시행자와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숙소 문제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해결하고자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하고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2761건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조사 대상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상업시설, 대형 업무시설 등이며, 현장에선 ▲시설물의 실제 용도 ▲소유자 변경 여부 ▲공실 여부 ▲미사용 신고 안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수지구는 “정확한 과세를 위한 조사인 만큼 현장 방문 시 시설물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설물이 30일 이상 공실 상태일 경우, 8월 1일부터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를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지구는 교통혼잡 저감 및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면적 2000㎡ 이상 시설물이 참여 대상이며, 시설 내에서 승용차 수요관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시녹지관리원 기간제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지구는 지난해 기간제근로자 휴게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구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 고려한 이번 개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공간을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로 전면 개편하고, 냉난방기 및 휴게용 가구도 교체하여 근로자들의 휴식 품질을 높였다. 화장실은 대변기, 소변기, 세면대를 모두 교체하여 위생 환경을 개선했고, 샤워실은 별도의 탈의실과 함께 설치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신규로 설치해 근로자가 오염된 피복을 즉시 세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오래된 소파와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바닥재도 안전한 소재로 교체하여 계절별 건강 취약 요소인 온열질환, 한랭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개선된 휴게시설은 도시녹지관리와 산지정화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 28명이 이용하게 된다. 구는 관내 녹지·가로수·쉼터·등산로 등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관내 주민들이 나눔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갈동에서는 여름철 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채우고, 죽전1동에서는 주민 주도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청사에 녹지를 더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신갈동, 용인신갈청명봉사회 ‘여름김치 나눔봉사’ 추진 신갈동은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가 지난 5일 ‘여름김치 나눔봉사’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25가구에 여름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겨울철에 집중되던 김장 나눔의 범위를 여름까지 확대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신갈무료급식소 150가구, 기흥장애인복지관 55가구, 신갈동‧상갈동 소외계층 100가구, 희망풍차 지원대상자 20가구 등 총 325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 용인신갈청명봉사회는 매주 목요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도시락 나눔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안부 인사를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며, 지역 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11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탬e’는 지방보조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3년 개통한 IT 시스템으로,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보조사업 추진 시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김포시 축산과는 디지털 시스템 도입 초기 농가의 적응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축산농가를 위한 집합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축종별 협회를 통해 '보탬e 이용 가이드'를 배포하며 시스템 사용을 지원했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농가 90여 명이 참석해 시스템의 전반적인 이용 방법과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IT 시스템 활용이 생소한 고령의 농업인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보탬e 시스템이 처음엔 생소하고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부분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환영하면서 지역화폐 관련 국비 예산 대폭 확대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우선 과제로 천명하고, 비상경제점검반 전담 조직(TF) 구성을 대통령 1호 행정명령으로 지시했다”며 “이 같은 빠른 움직임으로 코스피가 3년여 만에 2,900선을 회복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위기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도 확산해야 한다”며 “부천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재정 역할 강화와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 지시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는 넉넉하지 않은 재정 상황에서도 부천페이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쥐어짜고 있다”며 “지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에 매서운 칼날을 휘두를 때도, 부천시는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부천페이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6월 12일 열린 경기도 시군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31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관내·광역 통합 배차를 운영해 오고 있다. 통합 초기에는 차량배차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등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말부터 통합배차가 안정화되면서 배차율이 크게 향상되고 대기시간도 대폭 감소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이동지원센터 기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으며,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 예산 증액과 서비스평가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부위원장은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배차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서비스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