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사안에 고충 발생 시 직원의 초기 상담 요청에 대해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다수 공공기관 성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진행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성범죄 관련 사건일 정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내용을 보다 명확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파주시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 “파주시가 준비된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그간의 준비와 실천을 일관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그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보건건강국 등 중앙 및 광역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오며, 파주시가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이동복지서비스, 공공–민간 협업모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사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2025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파주시의 실정에 맞는 모델을 설계하고 실현할 책임과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라며, “돌봄은 복잡한 시스템보다도 일상 속으로 녹여내는 설계력과 실행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국민 79%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나 지역 내 주거시설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한다’며, “그래서 복지관이 직접 찾아가고, 병원이 움직이게 해야 한다. 이것이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고준호 의원은 교통 소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11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여주시 출범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축제’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총 116만 8천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6만 6천 원으로, 총 소비 추정액은 1,949억 원에 달했다. 작년에 비해 163% 증가한 수치로, 단 11일간의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온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수치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주시지부(여주예총),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여주시지부(여주민예총), 여주시 풍물연합회 등 지역 예술단체들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협업하여 축제 준비 전 과정에 함께했다. 올해는 특히 민·관, 도예인, 예술단체 등이 함께 콘텐츠 기획·운영에 깊이 관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생을 위한 방향성에 대한 깊은 논의가 오간 바 있다. 이러한 화합의 분위기는 축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재단과 여주시는 3개 예술단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7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한 끼 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대신면 부녀회 회원들은 소고기 장조림, 숙주 느타리버섯 볶음, 김치 겉절이 등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특히 대신면 계림리에 위치한 ‘남한강 숙주나물’ 공장에서 기부받은 신선한 숙주나물을 활용하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었다. 이상윤 대신면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와 대신면 지사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대신면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대신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3월부터 굳건한 협력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1회 40여명의 어르신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것은 물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26일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제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일까지 남은 약 일주일(D-8)의 기간 동안 정부의 선거지원 사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1 제21대 대통령선거 추진현황 정부는 그간 선거인명부 작성 및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을 완료하는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이행해왔으며, 앞으로 투‧개표 사무원 위촉지원 및 사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선거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정한 선거운영을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도록 안내해 왔으며, 선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독려하기로 했다. 2 선거사범 단속 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 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 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실질적 제도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김진경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공적 활동인 만큼 신뢰받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공무국외출장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 TF 단장을 맡은 임채호 사무처장도 “형식적 조치가 아닌 근본적 개선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구조적 실태를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중독과의 싸움을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게임은 핑계고, 알고 보니 도박’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과 함께, 센터가 지난 10년간 펼쳐온 도박 문제 예방·치유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 공간을 매개로 청소년에게 은밀히 침투하고 있는 도박 중독의 현실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안겼다. 조성환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중독의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대응해 온 현장의 실천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속 오락으로 위장한 온라인 도박이야말로,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잠식하는 또 하나의 중독”이라고 우려했다. 조 위원장은 알코올중독예방치유센터 근무 경험을 언급하며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제7기 신규위원 9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4일까지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제7기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교육, 지난 회의 내용 반영 결과 공유, 소위원회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수원시 제1부시장 등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6명 등 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다.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지역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 방향·전략, 교육‧홍보 등에 대해 제안‧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2010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라며 “정책의 전 영역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현재까지 총 3차례 여성친화도시 인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3관왕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세부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이천시(단체) 장관 표창,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단체) 국무총리 표창,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개인)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하고 민관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 분야 등 피해복구를 조기 추진했으며, 특별피해조사단 운영 및 신속한 피해조사,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했다. 원스톱 행정지원을 통해 지원기준에 미달된 피해 농가(축산, 농업분야 등)를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지원금 지급과 공공시설 복구사업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2년·2023년·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에 참석해 정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중소기업 주간 첫 행사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정부에서 꼭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핵심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개회사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축사에 이어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의 발제가 진행됐다. 또한 이상명 한양대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배영숙 파초 대표, 오동윤 동아대 교수, 구인혁 숙명여대 교수,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토론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채훈 시의원은 “의왕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 탄소중립 대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AI기반의 스마트공장 인프라가 갖춰진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뜻깊은 토론회를 개최한 중기중앙회